여행 불청객 `허리 통증’
벌써 여름이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름방학, 휴가, 가족여행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들뜨게 되고 무리한 준비와 여행 전에 일을 몰아서 하게 되어 피곤에 지친 몸으로 여행을 떠나기 쉽다.
휴가와 여행으로 들뜨기 쉬운 상황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허리통증은 기분 좋게 시작한 여행을 망친다.
최근에는 휴가를 해외 등 먼 곳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나 비행기로 장시간 이동을 하게 되면 허리에 무리가 간다. 오랜 시간 좁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지난주 하와이에서 열린 세계 척추최소침습 수술학회 연제 발표를 위해 출국하게 되었는데, 별다른 척추질환 없는 나로서도 오랜 비행시간은 피하고 싶은 현실이었다. 지루한 비행도 고통이었지만 한 등치 하는 나로서는 좁은 공간이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내 허리를 위해서 이 좁은 공간에서 무슨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다가 문득 허리가 불편하신 분들의 고충을 잠시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외래에서 뵙는 나이 든 분들이 “자동차는 얼마나 탈 수 있어요?” “여행가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하신다.
비행기로 여행을 하는 분들은 우선 기내에 비치된 베개를 최대한 이용하여 머리와 목을 지탱하고 허리에는 베개와 담요를 역(거꾸로) T 자로 하여 양 허리를 지탱한다. 다리 앞쪽으로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큰 가방은 선반 위에 놓고, 작은 가방은 다리 사이에 놓는 것이 좋다. 다리의 위치는 항상 앞으로 하고 다리를 앞쪽으로 수시로 뻗고 움직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기회가 될 때마다 일어서서 비행기 안에서 움직이고, 30분마다 통로를 걸어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형 비행기에서는 창가 쪽 자리에서 경치를 구경하는 것보다는 통로 쪽에서 앉아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 또한 중요하다. 기내에서는 적정한 기압을 유지하기 위해 습도를 낮게 하는 데 이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알코올성 음료보다는 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 술, 홍차는 이뇨 작용을 일으키므로 오히려 탈수를 조장할 수 있으나 생수 섭취는 몸에 부족한 수분을 공급해 주므로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고 탈수도 막을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에서도 비행기 여행과 마찬 가지로 자주 휴식을 하면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30분 운전 후 휴게소에서의 커피 한잔은 졸음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일 뿐만 아니라, 허리에 하중을 주던 압력을 없애주며 긴장된 허리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허리 염좌나 디스크로 인한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수술을 받은 분들은 될 수 있으면 자리를 뒤로 하여 최대한 누워서 여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올 여름엔 모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광주드림
2008년 9월 1일 월요일
2008년 8월 31일 일요일
식중독 증상 대처법
식중독 증상 대처법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정에선 30건(151명)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통계를 액면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집에서 조리한 음식을 먹은 뒤 식중독에 걸린 경우 대부분 이를 보건소 등에 신고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식중독 환자 수는 통계 숫자의 800배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국내에서 가장 흔한 식중독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다. 지난해 전체 식중독 건수(510건)의 19%에 해당하는 97건(2345명)이 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가 주된 원인이다. 다음은 병원성 대장균(62건)·살모넬라균(42건)·황색 포도상구균(38건)·장염 비브리오균(33건) 순서다.
이 5대 식중독 원인균 가운데 가정에서 처리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것은 황색 포도상구균. 다른 넷은 조리시 가열 온도를 75도로만 올려도 금세 죽는다. 그러나 황색 포도상구균은 10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세균만 죽을 뿐 독소는 파괴되지 않는다.
을지대병원 감염내과 윤희정 교수는 “10명 중 5명의 손에 포도상구균이 존재한다”며 “포도상구균은 주로 손을 통해 음식으로 전파되므로 조리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특히 손에 상처가 있으면 조리·배식에 참여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와 복통이다. 설사를 심하게 하면 탈수에 대비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설사 환자에게 물 1L에 설탕 4찻숟갈, 소금 1찻술갈을 넣은 음료를 만들어 수시로 마시라고 권장한다.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설탕·소금을 타서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과일즙·탄산음료·진한 녹차는 피한다.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다.
윤 교수는 “혈뇨·요독증(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신장이 망가지는 병)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는 병원성 대장균을 제외한 나머지 네 식중독균은 짧으면 1∼2일, 길어도 1주일 내에 자연 치유된다”고 말했다.
지사제(설사약)는 절대 금물이고 항생제도 함부로 먹어선 안 된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샛별 교수는 “설사 환자가 지사제를 복용하면 장내의 식중독균·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게 돼 병이 더 오래갈 수 있다”며 “항생제 사용은 득실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앙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정에선 30건(151명)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통계를 액면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집에서 조리한 음식을 먹은 뒤 식중독에 걸린 경우 대부분 이를 보건소 등에 신고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식중독 환자 수는 통계 숫자의 800배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국내에서 가장 흔한 식중독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다. 지난해 전체 식중독 건수(510건)의 19%에 해당하는 97건(2345명)이 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가 주된 원인이다. 다음은 병원성 대장균(62건)·살모넬라균(42건)·황색 포도상구균(38건)·장염 비브리오균(33건) 순서다.
이 5대 식중독 원인균 가운데 가정에서 처리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것은 황색 포도상구균. 다른 넷은 조리시 가열 온도를 75도로만 올려도 금세 죽는다. 그러나 황색 포도상구균은 10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세균만 죽을 뿐 독소는 파괴되지 않는다.
을지대병원 감염내과 윤희정 교수는 “10명 중 5명의 손에 포도상구균이 존재한다”며 “포도상구균은 주로 손을 통해 음식으로 전파되므로 조리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특히 손에 상처가 있으면 조리·배식에 참여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와 복통이다. 설사를 심하게 하면 탈수에 대비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설사 환자에게 물 1L에 설탕 4찻숟갈, 소금 1찻술갈을 넣은 음료를 만들어 수시로 마시라고 권장한다.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설탕·소금을 타서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과일즙·탄산음료·진한 녹차는 피한다.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다.
윤 교수는 “혈뇨·요독증(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신장이 망가지는 병)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는 병원성 대장균을 제외한 나머지 네 식중독균은 짧으면 1∼2일, 길어도 1주일 내에 자연 치유된다”고 말했다.
지사제(설사약)는 절대 금물이고 항생제도 함부로 먹어선 안 된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샛별 교수는 “설사 환자가 지사제를 복용하면 장내의 식중독균·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게 돼 병이 더 오래갈 수 있다”며 “항생제 사용은 득실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앙일보
금연… 의지만으론 성공 힘들땐?
금연… 의지만으론 성공 힘들땐?
예전에는 담배를 개인의 기호식품 중 하나로 인식했지만 최근 담배의 유해성이 속속 밝혀지면서 흡연을 질병 발생을 높이는 중독증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아졌다.
담배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주범은 니코틴. 니코틴은 헤로인ㆍ코카인 등과 같은 마약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담배 한 개비에는 약 1mg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흡연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질병분류기호(ICD)에는 ‘흡연은 담배로 인한 정신적ㆍ행동적 장애’라고 정의돼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니코틴은 규제대상 중독성 마약’으로 규정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금연을 시도할 때 무작정 혼자 끊으려고만 하지 말고 의사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당부한다.
가톨릭대 성가병원의 김대진 교수는 “흡연은 개인의 취향이나 기호가 아닌 니코틴 중독에 의한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기는 매우 힘들다”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니코틴 중독증상과 금단증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주는 보조치료약물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도 체계적인 금연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맞춤 금연관리를 해주고 금연약물 등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인근 보건소를 찾아 금연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효과적인 금연을 위한 생활방식>
1. 금연 첫 날 가지고 있는 모든 담배를 버리고 재떨이ㆍ라이터 등 담배와 관계된 모든 물건을 치운다.
2. 될 수 있는 한 담배를 피우게 되는 장소를 피하고 도서관ㆍ극장 등 금연이 필요한 장소에서 여가시간을 보낸다.
3. 배가 고프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고 육류 섭취는 가능한 줄인다.
4. 아침에 일어난 뒤 바로 양치질을 하고 식사 후 양치질을 하거나 차를 마셔 담배 생각이 나지 않게 한다.
5. 매일 담배를 살 때 드는 돈을 모아 가족 선물 등을 산다.
6. 술ㆍ커피ㆍ카페인이 들어있는 탄산음료 등을 피하고 물과 과일주스를 충분히 마신다.
7. 담배 생각이 나면 사과ㆍ당근 등을 먹거나 무설탕 껌을 씹는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예전에는 담배를 개인의 기호식품 중 하나로 인식했지만 최근 담배의 유해성이 속속 밝혀지면서 흡연을 질병 발생을 높이는 중독증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아졌다.
담배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주범은 니코틴. 니코틴은 헤로인ㆍ코카인 등과 같은 마약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담배 한 개비에는 약 1mg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흡연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질병분류기호(ICD)에는 ‘흡연은 담배로 인한 정신적ㆍ행동적 장애’라고 정의돼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니코틴은 규제대상 중독성 마약’으로 규정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금연을 시도할 때 무작정 혼자 끊으려고만 하지 말고 의사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당부한다.
가톨릭대 성가병원의 김대진 교수는 “흡연은 개인의 취향이나 기호가 아닌 니코틴 중독에 의한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기는 매우 힘들다”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니코틴 중독증상과 금단증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주는 보조치료약물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도 체계적인 금연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맞춤 금연관리를 해주고 금연약물 등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인근 보건소를 찾아 금연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효과적인 금연을 위한 생활방식>
1. 금연 첫 날 가지고 있는 모든 담배를 버리고 재떨이ㆍ라이터 등 담배와 관계된 모든 물건을 치운다.
2. 될 수 있는 한 담배를 피우게 되는 장소를 피하고 도서관ㆍ극장 등 금연이 필요한 장소에서 여가시간을 보낸다.
3. 배가 고프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고 육류 섭취는 가능한 줄인다.
4. 아침에 일어난 뒤 바로 양치질을 하고 식사 후 양치질을 하거나 차를 마셔 담배 생각이 나지 않게 한다.
5. 매일 담배를 살 때 드는 돈을 모아 가족 선물 등을 산다.
6. 술ㆍ커피ㆍ카페인이 들어있는 탄산음료 등을 피하고 물과 과일주스를 충분히 마신다.
7. 담배 생각이 나면 사과ㆍ당근 등을 먹거나 무설탕 껌을 씹는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성형시술 전, 꼭 확인해야 할 7가지
성형시술 전, 꼭 확인해야 할 7가지
성형시술을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면서 성형시술로 인한 피해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성형시술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2004년 38건, 2005년 52건, 2006년 7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성형시술 피해구제의 이유로는 전체 161건 가운데 부작용이 93건(57.8%)으로 가장 많았고 효과미흡 39건(24.2%), 불만족 16건(8.1%) 등의 순이었다.
메이저성형외과 유상철 원장은 “성형시술로 인한 부작용, 불만족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뿐 아니라 환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회복 시기나 전문의 확인 등 여러 주의사항을 미리 확인해둬야 성형시술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상철 원장으로부터 성형시술 전 체크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들었다.
1. 성형시술을 왜 해야 하는지부터 따져라=충동적인 성형시술을 막기 위해서는 왜 성형시술을 해야 하는지 본인의 목적과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 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한다거나 막연히 예뻐지고 싶어서 시술을 감행하면 시술 후에도 ‘환자 불만족’이 생길 수 있다. 성형시술을 해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할 경우 결정을 다시 한번 고려하는 게 좋다.
2. 얼굴이 확 달라진다는 기대는 버려라=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이 이어지면서 나도 시술하면 저렇게 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많다. 그러나 대다수의 전문의들은 코를 연예인 누구처럼 오뚝하게 세우는 것보다는 개인의 얼굴형과 비율을 고려해 코를 세우는 것을 성공적인 수술로 본다. 연예인과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기대는 버려야 한다.
3. 여성 17세, 남성 18세 전에는 하지 마라=청소년 시절의 성형시술은 신체 발달이나 효과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다. 시술 당시에는 결과에 만족할지 몰라도 뼈와 피부의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거나 성장 후에 얼굴 비율이 불균형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형시술은 여성은 17세, 남성은 18세 이후에 고려해야 한다.
4. 회복시기를 정확히 체크해라=성형시술은 회복시기를 잘 감안해야 원활한 사회복귀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쌍꺼풀수술은 4∼5일, 코수술은 3∼4일 정도를 멍이나 붓기가 완화되는 시기로 본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회복시기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중요한 약속이나 모임을 앞두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5. 부작용 발생 시 향후 조치에 대해 상담하라=성형시술 시 가장 걱정하는 것이 염증, 흉터 등의 부작용이다. 혹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향후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사전에 전문의와 상담해두는 게 좋다. 시술 전의 신체 사진을 찍어놓고 시술 후 어떤 부작용이 생겼는지를 비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평소 앓고 있는 병이나 복용중인 약물을 확실히 알려라=평소 앓고 있는 병이나 복용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의에게 정확히 말해줘야 한다. 호르몬 제제 등의 특정약물은 성형시술 중 출혈과 쇼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알러지 반응이 있는 약물이 있거나 특이체질일 경우에도 사전에 알려야 한다.
7. 성형외과 전문의 여부를 확인하라=성형시술은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 MBC 모 프로그램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표방한 비전문의가 무분별하게 성형시술을 하다가 환자의 신경을 손상한 사례가 방영되기도 했다. 병원 내부에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지 확인하자.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홈페이지에서도 전문의 여부가 확인 가능하다.
8. 시술을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라=성급하게 시술을 결정하기보다는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시술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 실제로 뉴질랜드 의학에는 ‘환자에게 수술 전 1주일 동안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미용 성형수술 기준이 있다. 얼굴이나 신체 일부분이 시술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의는 환자에게 충분히 고려할 시간을 줘야 하고, 환자 역시 충분히 심사숙고 한 후 결정을 내리는 게 좋다.
국민일보
성형시술을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면서 성형시술로 인한 피해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성형시술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2004년 38건, 2005년 52건, 2006년 7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성형시술 피해구제의 이유로는 전체 161건 가운데 부작용이 93건(57.8%)으로 가장 많았고 효과미흡 39건(24.2%), 불만족 16건(8.1%) 등의 순이었다.
메이저성형외과 유상철 원장은 “성형시술로 인한 부작용, 불만족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뿐 아니라 환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회복 시기나 전문의 확인 등 여러 주의사항을 미리 확인해둬야 성형시술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상철 원장으로부터 성형시술 전 체크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들었다.
1. 성형시술을 왜 해야 하는지부터 따져라=충동적인 성형시술을 막기 위해서는 왜 성형시술을 해야 하는지 본인의 목적과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 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한다거나 막연히 예뻐지고 싶어서 시술을 감행하면 시술 후에도 ‘환자 불만족’이 생길 수 있다. 성형시술을 해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할 경우 결정을 다시 한번 고려하는 게 좋다.
2. 얼굴이 확 달라진다는 기대는 버려라=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이 이어지면서 나도 시술하면 저렇게 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많다. 그러나 대다수의 전문의들은 코를 연예인 누구처럼 오뚝하게 세우는 것보다는 개인의 얼굴형과 비율을 고려해 코를 세우는 것을 성공적인 수술로 본다. 연예인과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기대는 버려야 한다.
3. 여성 17세, 남성 18세 전에는 하지 마라=청소년 시절의 성형시술은 신체 발달이나 효과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다. 시술 당시에는 결과에 만족할지 몰라도 뼈와 피부의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거나 성장 후에 얼굴 비율이 불균형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형시술은 여성은 17세, 남성은 18세 이후에 고려해야 한다.
4. 회복시기를 정확히 체크해라=성형시술은 회복시기를 잘 감안해야 원활한 사회복귀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쌍꺼풀수술은 4∼5일, 코수술은 3∼4일 정도를 멍이나 붓기가 완화되는 시기로 본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회복시기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중요한 약속이나 모임을 앞두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5. 부작용 발생 시 향후 조치에 대해 상담하라=성형시술 시 가장 걱정하는 것이 염증, 흉터 등의 부작용이다. 혹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향후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사전에 전문의와 상담해두는 게 좋다. 시술 전의 신체 사진을 찍어놓고 시술 후 어떤 부작용이 생겼는지를 비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평소 앓고 있는 병이나 복용중인 약물을 확실히 알려라=평소 앓고 있는 병이나 복용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의에게 정확히 말해줘야 한다. 호르몬 제제 등의 특정약물은 성형시술 중 출혈과 쇼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알러지 반응이 있는 약물이 있거나 특이체질일 경우에도 사전에 알려야 한다.
7. 성형외과 전문의 여부를 확인하라=성형시술은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 MBC 모 프로그램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표방한 비전문의가 무분별하게 성형시술을 하다가 환자의 신경을 손상한 사례가 방영되기도 했다. 병원 내부에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지 확인하자.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홈페이지에서도 전문의 여부가 확인 가능하다.
8. 시술을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라=성급하게 시술을 결정하기보다는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시술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 실제로 뉴질랜드 의학에는 ‘환자에게 수술 전 1주일 동안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미용 성형수술 기준이 있다. 얼굴이나 신체 일부분이 시술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의는 환자에게 충분히 고려할 시간을 줘야 하고, 환자 역시 충분히 심사숙고 한 후 결정을 내리는 게 좋다.
국민일보
2008년 8월 29일 금요일
하루 8잔의 물 질병도 이긴다
하루 8잔의 물 질병도 이긴다
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햇빛.냉방…수분뺏기기 쉬운 여름
피부탄력.신체균형 유지 역할
몸속 독소 배출.혈액순환 도와
아플땐 탈수막고 해열작용도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더위에 수시로 갈증이 나는 요즘 벌컥벌컥 들이켜는 물처럼 시원한 것도 없다. 그런데 갈증 해소는 물이 하는 무수한 일 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간 물은 심장을 거쳐 30초 만에 혈액에 퍼져 20분이면 각 장기의 세포에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체형과 신체 균형을 유지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몸속에 있는 독소를 씻어내거나 용해시키기도 한다. 물을 마신 후 소변, 땀으로 배출되기 전까지 24시간 동안 생명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셈이다.
더위로 인해 땀 등으로 수분이 손실되기 쉬운 여름철엔 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물로 지킬 수 있는 여름철 건강과 피부미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여름철 물 잘 마시면 질병 면역력 강해져
여름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도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1년 내내 그 양은 같다. 다만 더위로 인해 땀, 소변으로 인한 수분 배출이 많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물은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많은 이상을 일으킨다. 심한 갈증과 괴로움이 지속되다 5%를 잃으면 반(半)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며, 12%를 잃으면 생명을 잃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깨끗한 물을 마시면 각종 질병의 80%까지 치유할 수 있다.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여름에 유행하는 각종 전염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 의사들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라고 말하는데, 이는 인체 세포에 수분이 부족하면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물을 마시면 30초 후 바로 혈액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부드러워지고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식중독, 전염병, 급성 장염 등 여름철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에 걸렸을 때도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질병으로 열이 높을 때에도 수분이 몸에서 열을 발산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을지대학병원 산업의학과 오장균 교수는 “신장이나 요도, 방광염 등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질병”이라며 “그러나 야뇨증에 의한 수면장애 환자나 지나치게 체내에 수분이 많은 저나트륨혈증 환자, 심부전이나 갑상선 질환자는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콩 미녀들의 동안 비결은 바로 수분
물은 신체 중 피부에 가장 마지막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어떤 기관보다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따라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흔히 홍콩 사람들을 동안이라고 하는 데는 비결이 숨어 있다. 바로 높은 습도 때문이다. 홍콩의 봄, 여름 평균 습도는 80%를 넘는다. 겨울에도 70% 밑으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다.
반대로 물이 부족하면 피부는 늙게 된다. 실제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노폐물 배출도 더뎌진다. 특히 여름철엔 햇빛과 실내 냉방으로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김경호 지미안피부과 원장은 “피부에 수분을 주기 위해서는 우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며, 카페인이 들어 있어 멜라닌색소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홍차와 커피 등은 삼가는 게 좋다”며 “틈틈이 화장수 스프레이를 피부에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도 물은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식사 전에 한두 컵의 물을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체내 지방을 분해시키는 대사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수분 섭취를 줄일 경우 오히려 체내에 지방은 계속 쌓이게 된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아
성인이 하루에 마셔야 할 물의 양은 대략 2ℓ 정도다. 체격이 큰 사람은 물을 좀 더 마셔야 한다. 지난 2004년 한 대학병원 조사에서 우리나라 물 섭취량은 남성이 980㎖, 여성은 740㎖ 정도에 불과했다. 물을 마시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땀이 많이 흐르는 더운 날에는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600~800㎖ 정도의 땀을 흘리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그 이상도 배출할 수 있다.
물론 2ℓ가량의 물을 한꺼번에 마실 수는 없다. 하루 종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심장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면 찬물이 위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모든 소화기관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한다. 출근하자마자 마시는 모닝커피를 물 한 잔으로 대신하고, 점심식사 바로 전에 물을 마시면 위 속의 소화효소나 위산을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점심식사 후에는 1시간 정도 지난 뒤 한 잔, 나른한 오후 커피 생각이 날 때 또 한 잔 마시면 활기찬 오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어 저녁식사 30분 전에 한 잔, 저녁식사 1시간 후 한 잔, 잠들기 전 한 잔을 마시면 하루에 8잔을 마실 수 있다.
조용직 기자(yjc@heraldm.com)
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햇빛.냉방…수분뺏기기 쉬운 여름
피부탄력.신체균형 유지 역할
몸속 독소 배출.혈액순환 도와
아플땐 탈수막고 해열작용도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더위에 수시로 갈증이 나는 요즘 벌컥벌컥 들이켜는 물처럼 시원한 것도 없다. 그런데 갈증 해소는 물이 하는 무수한 일 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간 물은 심장을 거쳐 30초 만에 혈액에 퍼져 20분이면 각 장기의 세포에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체형과 신체 균형을 유지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몸속에 있는 독소를 씻어내거나 용해시키기도 한다. 물을 마신 후 소변, 땀으로 배출되기 전까지 24시간 동안 생명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셈이다.
더위로 인해 땀 등으로 수분이 손실되기 쉬운 여름철엔 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물로 지킬 수 있는 여름철 건강과 피부미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여름철 물 잘 마시면 질병 면역력 강해져
여름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도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1년 내내 그 양은 같다. 다만 더위로 인해 땀, 소변으로 인한 수분 배출이 많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물은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많은 이상을 일으킨다. 심한 갈증과 괴로움이 지속되다 5%를 잃으면 반(半)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며, 12%를 잃으면 생명을 잃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깨끗한 물을 마시면 각종 질병의 80%까지 치유할 수 있다.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여름에 유행하는 각종 전염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 의사들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라고 말하는데, 이는 인체 세포에 수분이 부족하면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물을 마시면 30초 후 바로 혈액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부드러워지고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식중독, 전염병, 급성 장염 등 여름철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에 걸렸을 때도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질병으로 열이 높을 때에도 수분이 몸에서 열을 발산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을지대학병원 산업의학과 오장균 교수는 “신장이나 요도, 방광염 등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질병”이라며 “그러나 야뇨증에 의한 수면장애 환자나 지나치게 체내에 수분이 많은 저나트륨혈증 환자, 심부전이나 갑상선 질환자는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콩 미녀들의 동안 비결은 바로 수분
물은 신체 중 피부에 가장 마지막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어떤 기관보다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따라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흔히 홍콩 사람들을 동안이라고 하는 데는 비결이 숨어 있다. 바로 높은 습도 때문이다. 홍콩의 봄, 여름 평균 습도는 80%를 넘는다. 겨울에도 70% 밑으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다.
반대로 물이 부족하면 피부는 늙게 된다. 실제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노폐물 배출도 더뎌진다. 특히 여름철엔 햇빛과 실내 냉방으로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김경호 지미안피부과 원장은 “피부에 수분을 주기 위해서는 우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며, 카페인이 들어 있어 멜라닌색소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홍차와 커피 등은 삼가는 게 좋다”며 “틈틈이 화장수 스프레이를 피부에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도 물은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식사 전에 한두 컵의 물을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체내 지방을 분해시키는 대사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수분 섭취를 줄일 경우 오히려 체내에 지방은 계속 쌓이게 된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아
성인이 하루에 마셔야 할 물의 양은 대략 2ℓ 정도다. 체격이 큰 사람은 물을 좀 더 마셔야 한다. 지난 2004년 한 대학병원 조사에서 우리나라 물 섭취량은 남성이 980㎖, 여성은 740㎖ 정도에 불과했다. 물을 마시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땀이 많이 흐르는 더운 날에는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600~800㎖ 정도의 땀을 흘리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그 이상도 배출할 수 있다.
물론 2ℓ가량의 물을 한꺼번에 마실 수는 없다. 하루 종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심장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면 찬물이 위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모든 소화기관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한다. 출근하자마자 마시는 모닝커피를 물 한 잔으로 대신하고, 점심식사 바로 전에 물을 마시면 위 속의 소화효소나 위산을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점심식사 후에는 1시간 정도 지난 뒤 한 잔, 나른한 오후 커피 생각이 날 때 또 한 잔 마시면 활기찬 오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어 저녁식사 30분 전에 한 잔, 저녁식사 1시간 후 한 잔, 잠들기 전 한 잔을 마시면 하루에 8잔을 마실 수 있다.
조용직 기자(yjc@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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