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6일 월요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수칙

▲뇌졸중 예방을 위한 수칙


첫째, 혈압을 관리하라. 뇌졸중의 가장 위험한 요인이 바로 고혈압이다. 뇌졸중의 발병률을 보면 고혈압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무려 3∼4배나 높다.

둘째, 담배를 끊어라. 담배를 끊는 동시에 뇌졸중 발생비율이 감소한다. 1년 금연하면 비흡연자에 비해 50%, 5년 금연하면 비흡연자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셋째, 술을 끊어라. 하루 2잔으로 만족할 자신이 없다면 아예 술을 끊어야 한다. 주종과 상관 없이 매일 7잔 이상을 마시면 뇌졸중 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

넷째, 과체중을 조심하라. 비만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3배 정도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만 한다.

다섯째, 운동하라.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뇌졸중 발생률이 2.7배 가량 낮아진다.

여섯째, 몸을 따뜻하게 하라.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추운 겨울날 외출할 때에는 따뜻하게 챙겨 입고 나가야 한다.

▲당신도 혹시 예비 뇌졸중 환자?

① 한쪽 얼굴, 팔, 다리 등에 저리거나 감각이 이상하다.

② 한쪽 시력이 나빠지거나 시야의 한 부분이 잘 안 보인다.

③ 어지럽거나 한쪽으로 몸이 쏠린다.

④ 심한 두통이 생기거나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이 생긴다.

⑤ 이유 없이 자꾸 구토를 한다.

⑥ 언어 장애가 생긴다.

⑦ 몸의 한쪽이 마비된다.

※ 고혈압이나 당뇨, 심한 스트레스 등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고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으므로 병원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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