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5일 수요일

저기. .허리에 관해 매우 궁금한 질문입니다. .

질문: 저기. .허리에 관해 매우 궁금한 질문입니다. .

제가 평소에 여러가지 운동을 자주하는데요//

저기 제가 언제부터인가 //

끝으로 굽혀 펴기후에 마무리 스트레칭으로 양손이 양발끝에 닿게

숙여서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에서 뚜두둑 소리가 납니다. //

옛날에는 분명히 이런소리가 안난걸로 아는데. .

갑자기 소리가 이렇게 나니. . 겁이나네요. .

왜 소리가 나는지/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사랑병원에서 와서 허리검사햇을땐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

빠르고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기. .허리에 관해 매우 궁금한 질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한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픈 것이 없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소리는 허리 관절 부위가 유연하지 못할 때나
혹은 허리 주위 근육힘줄의 유연성이 없을 때 날 수 있으므로
운동 시작과 끝에 부드럽게 준비운동 및 마무리운동을 잘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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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9가지 생활습관

치매 예방! 9가지 생활습관


많은 사람이 ‘나도 나이가 들면 저렇게 될까’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질환이 바로 노인성 질환의 대표주자 치매이다.

현재까지 치매는 평소의 지능이나 학력 수준과 무관하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은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피크병 등 질병에 의한 치매와 뇌졸중이나 혈관 질병에 의한 치매 등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치매에 일단 걸리면 모든 사람들이 심한 혼동 증세 등을 보이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평소의 관리에 따라 치매가 발병한 뒤에도 정상인의 기능을 상당 부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치매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저자로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틴 브라이든이다. 그녀는 알츠하이머 발병과 진행 과정을 직접 수기로 써 세계적 관심을 모았고, 또 처음 진단을 받은 이후 10년이 지났음에도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일상 기능을 유지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때문에 치매가족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따라 한다면 치매를 예방하고, 만일 치매에 걸리더라도 그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1. 평소 사용하지 않은 손을 사용하라. 이빨을 닦거나 바느질을 할 때 왼손을 사용해본다. 마우스도 평소 사용하는 방향과 반대쪽에 놓고 사용한다. 한 손으로 단추를 잠근다.

2. 주위 환경을 바꾼다. 방이나 부엌 물건 재배치, 화장실의 쓰레기통을 다른 위치로 옮겨 놓는 것도 같은 장소에만 익숙해 있던 뇌를 자극하는데 도움이 된다.

3. 수신호를 만들어라. 손가락을 이용한 그림자놀이, 수화를 배우는 것은 뇌의 운동ㆍ시각 능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4. 눈을 감은 채 익숙한 일을 하라. 예를 들면 눈을 감고 손가락의 감각만으로 동전을 분류하는 동작은 뇌를 자극해 준다.

5. 퍼즐놀이를 하라. 십자말풀이는 어휘능력을 유지하게 할 뿐 아니라 공간 지각력을 키우는 데도 좋다.

6. 함께 이야기책을 읽는다. 친구나 가족과 교대로 책을 소리 내어 읽는 시간을 갖는다. 눈으로만 읽는 활동에 비해 뇌를 훨씬 많이 사용하게 된다.

7. 냄새를 맡는다. 흔히 냄새를 맡을 경우 과거의 어떤 추억이 떠오르는 것처럼 냄새 맡는 것은 기억 저장과 감정 처리와 관련되는 뇌의 부분에 직접 작용한다.

8. 새로운 소식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라. 매일 새로운 일을 찾아내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이 활동은 관찰과 기억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9. 산책을 즐겨라. 노인 가운데 규칙적으로 걷기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계획, 스케줄 짜기, 업무 조정 등의 행정적 기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고하는 예가 있다. 역도와 같은 근력강화 운동과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결합한 운동프로그램은 인지기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연구도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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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


'비만 탈출! 100일 프로젝트'의 목표 체중이 결정됐다. 100일 후 서승환씨는 82㎏, 양미경씨는 52㎏을 만들어야 한다. 감량 무게는 각각 12㎏과 8㎏. 수치로 보면 많지 않지만 지방은 빼고 근육을 늘려야 하는 것이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다.

가장 힘든 고비는 첫 달, 그것도 첫 주에 온다. 양씨는 왕성한 식욕을 억제하면서, 평소 안 하던 인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허기가 지고, 몸이 지쳐 삶의 의욕을 잃을지도 모른다. 서승환씨는 술자리를 줄여야 하니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질까 두렵다. 하지만 첫 주, 첫 달을 넘기면 성공 가능성은 커진다. 습관이 바뀌면서 절제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이다.

◆식사 습관, 음식 종류를 바꿔라= '다이어트를 하려면 세 끼를 꼭 챙겨 먹어라'. 아침을 거르면서 살을 빼는 양씨에게 이 말의 의미는 매우 깊다. 아침을 굶으면 점심시간까지 17~18시간 공복 상태가 된다. 문제는 우리 몸이 굶주림을 자주 경험하면 영양을 소비하기보다 계속 축적하려는 체질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리고 점심과 저녁에 폭식으로 이어진다.

양씨에게 주어진 하루 처방 열량은 1200㎉. 규칙적으로 먹되 열량을 평소의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어려울 것 같지만 메뉴를 바꾸면 가능하다.

아침과 저녁은 집에서 전통적인 식사를 하고 외식은 칼로리가 적은 비빔밥.냉면.백반 등을 추천했다. 또 어머니에겐 반찬을 만들 때 기름에 볶는 것보다 찌거나 데치는 조리법을 부탁하도록 했다.

서씨가 지켜야 할 하루 섭취 열량은 1500㎉. 술자리의 유혹을 피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숙제다. 자판기 커피와 우유도 고칼로리 식품인 만큼 커피는 무설탕으로, 우유는 무지방(일반 우유 125, 저지방 80~100, 무지방 60㎉)으로 권했다.

◆운동 없이 살 빼면 극심한 요요에 시달린다=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운동하지 않고 식사조절만으로 몸무게를 줄이는 것. 체중만 줄면 날씬해진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굶어서 몸이 기아상태가 되면 인체는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에너지를 태우는 근육이 줄어드니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물살로 변하는 것이다. 따라서 식사를 줄이면서 운동을 하는 것은 필수다.

서승환씨에겐 헬스클럽에 다니면서 지하철 한 정거장 미리 내려 걷기 등 활동량을 늘리도록 권했다. 하루 40분 걷고(6.5㎞/시간), 30분 실내 자전거 타기(60~70rpm), 복근운동(윗몸 일으키기 10개×3회), 하복근 운동(누워 다리 들기 10개×3회)을 처방했다. 운동 빈도는 주 5회, 강도는 약간 힘든 정도, 운동시간은 1시간30분.

양씨에겐 저녁 1시간 걷기와 줄넘기 300회를 추천했다. 또 하체 스트레칭 및 복근운동(10회)과 함께 계단 오르기(12층)를 권했고, 집 주변에 걸을 수 있는 장소(30분/1시간/1시간30분)를 알아오도록 숙제를 냈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대부분의 질병은 자신이 만든다. 생활습관병으로 부르는 성인병이 바로 그것이다. 이 중에서도 비만과 관련된 갖가지 질환은 모두 어릴 때부터 형성돼 온 식생활.운동 습관과 관련이 깊다. 고지방.고칼로리식을 과감하게 저지방.저칼로리 식단으로 바꾸고, 운동을 습관화해야 한다.

중요한 건 현재 두 사람 모두 당뇨 내당능장애와 함께 동맥경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들을 종합 상담한 강재헌 교수는 "당뇨병까지 진행되진 않았지만 장기적으로 가능성이 높다"며 "비만을 개선하지 않으면 몸매보다 건강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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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으로 의심되는데

질문: 척추관 협착증으로 의심되는데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에 사는 체육교사입니다.
1년6개월정도 지났는데,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왼발이 저리고, 걸으면 통증을 동반하며, 지금은 5분이상 걸으면 통증이 심합니다.
허리에 통증은 거의 없으나 우측 골반으로 시작하여 발끝까지 저리고 통증이 옵니다. 앉거나, 누으면 통증이 거의 없구요.
메스컴 정보에 의하면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방학이어서 장마가 끝나면, 방문할 예정인데,
언제가 좋을런지요?

답변: 척추관 협착증으로 의심되는데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이번 장마로 인한 전국적인 비 피해 소식은 우리를 너무나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 phlbun 님께서는 괜찮으신지요?
예약을 확인하고 전화를 드렸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우선 방문일자를 전날에 미리 예약해 주시면 우선적으로 맞추어 드립니다.
평일, 공휴일 혹은 일요일이라도 오전 중에 오시면 직접 상담해 드릴 수 있습니다.

증세로 보아서는 협착증입니다만 젊은 연령을 감안하면
협착증이 다소 있어도 모르고 지낼 수 있었는데, 갑자기 디스크 탈출증이 생기면 디스크 증세보다 협착증 증세가 더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찰(문진)을 통한 증세와 이것을 뒷받침 해 주는 객관적인 자료와 통합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MRI 및 CT를 같이 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률이 높으며,
또한 진단뿐만아니라 향후 치료에 있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최선인지(치료방법) 판단을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phlbun 님의 가정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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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추간판), 줄기세포로 재생한다

디스크(추간판), 줄기세포로 재생한다


척추뼈 마디마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조직인 디스크(椎間板)를 골수줄기세포로 재생하는 시대가 곧 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의과대학 재생의학과의 스티븐 리처드슨 박사는 골수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채취해 이를 디스크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BBC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리처드슨 박사는 디스크의 손상이나 변성으로 고생하는 만성요통 환자는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로 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으며 이 디스크는 자신의 줄기세포로 만든 조직이기 때문에 거부반응 염려도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 3년 안에 이러한 세포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수에 있는 중간엽줄기세포는 뼈, 연골, 지방, 근육 등 여러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성체줄기세포이다.
리처드슨 박사는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순화시켜 시험관에서 배양한 다음 자신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분화기술을 이용해 이를 디스크의 중심조직인 수핵(髓核)을 구성하는 세포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인체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인 콜레겐 젤에 이 분화된 세포를 심은 다음 관절경을 이용, 환자의 손상된 디스크에 주입하면 새로운 수핵조직을 형성하면서 디스크가 재생된다고 리처드슨 박사는 설명했다.
리처드슨 박사는 내년 임상 전 시험을 거쳐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 줄기세포 치료는 시술 당일 또는 다음날이면 퇴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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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사와 카이모파파인치료.

질문: 오존주사와 카이모파파인치료.

허리디스크치료법중에 오존주사치료와카이모파파인치료와
같은치료법인가요?
어떻게 다르죠. 어떤병원은 카이모파파인치료도 하더라구요.

답변: 오존주사와 카이모파파인치료.

오랫만입니다. 병원장입니다.

시술하는 방법은 국소마취 하에 가는 주사바늘로 함으로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디스크 내에 주입하는 물질은 전혀 다릅니다.
카이모파파인 치료는 야자 열매에서 축출한 화학 물질로 디스크를 용해시켜 양을 줄이는 방법으로,
1000명 중 약 3명 정도에서 생명과 관계되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올 수 있는 위험이 있고
또 디스크가 터지지 않아야 된다는 제한이 있으며,
양이 너무 많이 준다는 것이 또한 단점입니다.
오래 전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으나 이런 이유로 널리 사용되지 못했고 요즘도 일부에서는 사용하나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오존 디스크 치료법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디스크 양을 적당히 줄일뿐만 아니라 화학적 염증반응을 감소 시키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국소 혈액순환을 개선 시키는 등 다양한 작용이 있고,
디스크도 터지지 않은 디스크가 성적이 더 좋다는 것이나 터진 디스크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험 부담이 거의 없으므로 오존 디스크 치료는 연령에 관계없이 자유로이 할 수 있다면 카이모파파인 치료는 그렇지 않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수인성 전염병을 포함한 각종 전염병의 유행으로 건강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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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예방하는 비타민

당뇨를 예방하는 비타민


당뇨병은 소위 잘 먹고 살게 되면서 유병률이 급증하는 대표적 문명병이다.
당뇨병 환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뇨병이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당뇨병 그 자체보다는 눈, 신경, 콩팥, 심장 등 몸 구석구석에서 발생하는 합병증 때문이다.
이들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특히 관상동맥질환 같은 혈관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가 사망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같은 거대 영양소의 섭취만 조절하면 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주위를 돌아보면 혈당을 잘 조절하는 사람 중에도 당뇨 합병증이 나타나 고생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하다.

이 점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당뇨병과 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거대 영양소뿐 아니라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에 따라 미량 영양소를 어떻게 섭취할 것인가가 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당뇨병과 그 합병증 발생에는 유해산소가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따라서 유해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산화 비타민이 당뇨병과 그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혈관질환을 비롯한 당뇨 합병증 발생에 관여하는 단백질 당화 반응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의 산화를 억제하고 혈소판 응집을 감소시키는 등 당뇨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장 내 순환하는 비타민 C의 농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는 인체 다른 조직 내 비타민 C 농도도 감소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최근엔 건강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정도의 비타민 C의 양이 당뇨병 환자에게는 충분치 않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사실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엔 보통사람보다 더 많은 비타민 C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된다.

한편,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소판의 반응성이 증가하고, 혈소판의 응집력도 덩달아 증가해 당뇨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혈소판 내 비타민 E 농도가 감소하면 혈소판의 응집력이 증가하는 반면, 비타민 E 농도를 정상화 시키면 응집력 역시 정상화된다.
인슐린의존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E 400mg 을 매일 복용하게 했을 때 트롬복산 A2 의 분비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롬복산 A2 의 분비는 혈소판 응집의 척도로 이용된다.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비타민 C 제제의 복용은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으며 당뇨병의 초기 단계에서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당뇨병은 관리는 가능하나 완치는 될 수 없는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가 비타민 C와 E 제제를 복용하면 당뇨병의 2차 합병증의 위험이 감소되고 그 발생도 지연될 수 있다.
나아가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의료 비용도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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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즙 하루 1~2컵 마시면 고혈압에 효과

[김용희의 생활의 지혜] 무즙 하루 1~2컵 마시면 고혈압에 효과


민간요법을 이용해 질환을 다스리기 위해선 우선 자신의 몸 상태부터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몸에 맞는 민간요법을 잘만 활용한다면 첨단 의술 못지않게 뜻밖의 효과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수천, 수만 가지 병이 있는 만큼 민간요법도 수천, 수만 가지에 달하더라도 모든 증상에 효험이 있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현대인이 겪는 병은 예전엔 없었거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민간요법을 맹신했다간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약재도, 민간요법도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단지 하나의 보조수단밖에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민간요법을 사용하기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만병의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바르지 못한 먹을거리를 섭취하는 데 있다는 점이다. 병의 원인은 무시한 채 결과만 갖고 얘기하는 것은 단순한 대증요법에 지나지 않는다. 근본적 개선 없이는 병의 뿌리를 뽑을 수 없다는 말이다. 때문에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평소에 몸을 관리 하는 것이 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우리는 주위에서 좋다는 약 다 써보고, 좋은 병원을 다 다녀 봐도 낫지 않은 병이 간혹 민간요법으로 나은 사례를 들을 수 있다. 병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자연과 쌓여온 지혜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예이다. 병을 치료하고 몸을 다스리는 자연식 처방을 지난주에 이어 알아본다.

◆ 통풍 고통 줄이기

바람만 스쳐도 고통스럽다는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이 과다하게 들어 있어 근육이나 관절에 침착이 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자연요법으로도 효과가 있다. 고단백, 고지방인 육류 섭취를 줄이고, 과로를 피하고, 심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① 개다래나무 열매 10g을 500cc의 물로 달여 1일 3회로 나누어 마신다. 개다래나무 뿌리 6~8g 을 달여 1일 3회로 나누어 마신다.

② 가시새뿌리 3개를 물 두 컵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에 여러 번 먹는다.

③ 잔대를 물에 씻어 불려서 늙은 호박 반 개 정도를 썰어 물을 적당히 붓고 달여서 하루 두세 번 두 달간 복용한다.

④ 수련뿌리를 달여 마시면 발작할 때 일어나는 통증도 멎게 된다.

⑤ 음지 냉수화 뿌리 10g, 진피 3g, 감초 2g에 물 2리터를 붓고 30분 정도 달여서 3~6개월 복용한다.

◆ 갱년기 장애 극복하기

신체적으로는 호르몬 분비가 조화를 잃어 얼굴에 홍조를 띠고, 발작적으로 땀이 나며 정신적으로는 우울하고 불안하며 기억력과 판단력이 감퇴되는 것을 느낀다. 그 외에 두통, 불면, 손발 저림이나 가려움, 월경이상, 자궁의 위축,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① 칡뿌리, 차조기 잎 각각 10g 을 물에 달여 하루 2번 식후에 먹는다.

② 갈피나무의 줄기 또는 뿌리의 생즙을 짜서 3분의1홉씩 7일 이상 복용한다.

③ 마늘에 월계수 잎을 덮어두어 마늘 특유의 냄새를 없앤 후 하루 2~3쪽씩 매일 먹는다.

④ 만병초의 잎사귀를 말려 하루 5g을 10~20일 달여 먹는다. 삼지구엽초를 말려서 10~20g 을 달여서 하루 3~6회 공복에 마신다. 생강이나 감초를 함께 복용하면 예방의 효과도 있다.

⑤ 마른 뽕나무 가지 10g, 마른 이질풀 10g, 결명씨 5g을 물에 달여서 따뜻한 차 대신 마신다.

⑥ 칡뿌리 생것을 짓 쪄서 즙을 내어 한 번에 10~15ml 씩 식후에 먹는다.

⑦ 큰 대추 10개, 당감초 8g, 소맥 1그릇을 물에 끓여 마신다.

⑧ 껍질을 벗긴 마늘 600g 과 생강 50g을 썰어서 술을 담가 마신다.

그 외에 결명자차, 연근생즙, 시금치, 치자, 민들레, 녹용이 좋다.

◆ 고혈압 예방하기

흡연, 음주, 스트레스, 비만, 과다한 소금 섭취가 원인으로 특히 소금과 비만은 조심해야 한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류, 해조류를 많이 먹어야 한다.

① 진달래꽃을 그늘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 번에 4~5g씩 하루 3번 먹는다.

② 익모초를 하루 20~30g 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식사 뒤에 먹는다.

③ 구기자나 뽕나무 잎을 달여서 차로 복용한다.

④ 양파에 붉은 포도주 붓고 2~3일 숙성한 양파 술을 마신다.

⑤ 하루 무즙 1~2컵을 마시면 갱년기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⑥ 은행 열매를 2~3개 볶아 먹는다.

⑦ 미나리 250g, 대추 10알을 물에 달여 자주 마신다.

⑧ 부추 생즙을 내어 마신다.

◆ 식욕부진서 벗어나기

위궤양, 위염, 당뇨병, 바세도우씨병, 기생충증병 등이 원인이다.

① 귤껍질을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식간에 먹는다.

② 찔광이를 20~30g 물에 달여 하루 2~3번 식간에 먹는다.

③ 생강을 짓찧어서 즙을 짜내어 한 번에 4~5ml씩 하루 1~2번 식간에 먹는다.

④ 마늘을 굽거나 쪄서 끼니 전에 5~6쪽씩 먹는다. 죽염에 찍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강화된다.

⑤ 말린 표고버섯 12~15g 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인 후에 하루 두세 번씩 2주일 마신다.

⑥ 잘 말린 매실을 감식초에 1일간 잰 것을 갈아 즙을 만든 다음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신다.

⑧ 쑥을 찧어서 생즙을 내어 설탕과 함께 끓여 마신다.

주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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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과 요추기형에 관한 상담입니다.

질문: 척추측만과 요추기형에 관한 상담입니다.

25세 남자입니다.

작년 봄 부터 허리 하부와 오른쪽 엉덩이쪽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다리까지 아픈데요.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는 별로 통증이 없고, 누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엉덩이가 큰 편이라 누으면 허리가 뜨는데 이렇게 허리가 뒤로 제껴지는 자세에서, 그리고 서서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었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 오른쪽 다리를 들어도 통증이 옵니다.

대구 보광병원에서 x-ray결과로는 척추측만증이 있고, 요추 마지막마디와 천추 첫마디가 붙은 요추 기형이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치료방법이 없기에 운동을 통해서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게 최선이라는 처방을 내려주셨습니다. 수영을 추천하셨구요.

원래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올해부터는 수영을 시작해서 아침에 수영을 하고, 낮에 자전거도 조금 타구요. 주말에는 야구를 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통해서도 별로 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이 없어서 걱정이 조금 되네요.

추나요법등의 치료를 운동과 병행하는것이 어떨까 해서 상담드립니다.


답변: 척추측만과 요추기형에 관한 상담입니다.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증세로 봐서는 우측 둔부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측 하지 좌골신경통인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그것이 아니라면 근육내에 통증 치료 및 그 부위 수기 치료를 요합니다.

따라서 진찰 및 필요하다면 특수 촬영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이라 하더라도 오래될수록 잘 풀리지 않으므로,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비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시고,
항상 가정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진료예약 홈페이지: 척추관절전문 포항사랑병원(http://www.saranghospita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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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4일 화요일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받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받기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등 40대 이후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성인병이 20∼30대에 발병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그 수치가 높다. 이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은 세대를 막론하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잘 먹고 잘 살기’의 제1조건은 건강. 따라서 정기 종합검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는 40대 이후에나 나타났던 유전이나 환경, 생활습관, 스트레스와도 관계가 깊은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등의 성인병이 최근엔 20∼30대에서도 쉽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 됐기 때문.

각종 암도 마찬가지다. 더욱이 이들 모두 발병한 이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지만 일단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발병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와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쉬운 나이가 되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병원에 따라 검진 내용도 조금씩 다르고, 2∼3시간이 소요되는 20만∼30만원대부터 1∼2일 정도 입원하며 검사 받아야 하는 4백만∼5백만원짜리 프로그램까지 다양해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기만 하다.

검진 비용의 차이가 이처럼 큰 것은 검사 항목의 차이에서 비롯되는데, 일반적으로 중저가와 고가로 나눌 수 있다.

중저가 프로그램은 빈혈이나 간염, 간질환, 당뇨병, 류머티스 인자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알아볼 수 있는 혈액 검사와 소변·대변 검사, 흉부 X선 촬영, 폐기능 검사, 심전도 검사, 위장 검사, 초음파 검사, 안과 검사 등을 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이 항목 외에 유방 X선 촬영과 자궁경부암 검사가 더해진다. 반면 고가 종합검진은 기본 항목 외에 영양 상담과 심리 상담, 운동부하 검사 등이 추가되고 MRI(자기공명 촬영기), CT(단층 촬영기) 등 고가의 정밀기기가 사용되면서 검진 비용이 높아진다.

종합검진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비싼 검사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다’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저렴한 종합검진을 택하도록 한다.

고가의 첨단 장비라도 100% 완벽하지는 않다. 또한 무조건 대형 병원에서 고가 프로그램을 선택하기보다는 주치의를정해놓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가족력과 자신의 상태 등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병원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따르지 않고 가족력과 몸 상태,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선택형 검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정 부위 암을 앓은 가족이 여럿이거나 술이나 담배를 즐기는 생활습관,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자극적인 식생활, 과중한 스트레스 등 각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조건들을 고려해 특정 검사를 보다 세밀하게 받으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령대 별로 세부 검사항목 조금씩 다르다

연령대별로 검사항목을 살펴보면, 20∼39세는 1∼2년에 한 번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혈압?갑상선?대변검사는매년 받아야 하고,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세포진검사는 매년, 유방검사는 30세부터 2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흉부 X선 검사는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은데, 담배를 하루 2갑 이상 피우거나 청소년기부터 담배를 피워온 사람이라면 30대 초반이라 하더라도 6개월에 한 번 흉부 X선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35세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종합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술자리가 잦은 사람은 간기능 검사를 매년 받아야 한다.또 B형 또는 C형 간염 보유자는 6개월,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 환자는 3∼4개월에 한 번 간 초음파 검사를 받도록 한다.

만약 위궤양 또는 만성위축성 위염 환자거나 가족 가운데 위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매년 위 내시경 또는 위 투시 검사를 받도록 한다. 또한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거나 식사가 불규칙한 경우, 심한 스트레스로 자주 소화불량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1년에 한 번 위 내시경 또는 위 투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64세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않는 경우라도 신장, 체중, 혈압, 유방, 갑상선, 대변, 간, 자궁세포진 검사는 매년 받도록 하고, 직장수치 검사는 2∼4년에 한 번씩 받는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HDL 검사는 매 3년에 한 번씩 받고, 위 내시경?위 투시 검사, 흉부 X선 검사는 각 1년에 한 번 받는 것이 좋다. 여성은 1∼2년에 한 번씩 유방 X선 촬영 및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과거에 유방암을 앓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매 1년마다 유방 X선 검사 및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하도록 한다.

50세 이상의 흡연자로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갖고 있다면 말초동맥촉진 검사를 받고 45세 이후의 남성과 55세가 넘은 여성은 심전도와 운동부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45∼55세 폐경 여성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 아버지나 형제가 55세 이전에, 어머니나 자매 가운데 65세 이전에 심근경색 등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에스트로겐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폐경 여성과 조기 폐경한 여성, 가족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었거나 지나치게 작고 마른 체격의 소유자라면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B형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이거나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 환자는 각각 6개월, 3개월에 한 번씩 간 초음파 검사 및 간기능 검사를 받도록 한다.

tip- 건강검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간염 및 간기능 검사- 간염은 보통 B형 간염을 일컫는데, 요즘 늘어나고 있는 C형 간염 검사를 받으려면 비용을 더 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신장검사- 혈액 속에 혈청에서 혈액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찌꺼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를 조사한다. 몸이 쑤시고 자주 심하게 붓는 사람이라면 꼭 받아볼 것.

심장검사(콜레스테롤 검사)-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양을 파악하거나 혈압을 재고 심전도(심장의 전기적인 활동) 검사를 하는 것. 관상동맥 이상이나 허혈성 심질환 등을 확인하고 싶다면 비용을 추가해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폐기능검사-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기관지 천식 등의 감별에 도움이 되며 기타 폐결핵이나 폐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객담 검사와 X선 검사를 추가해서 하게 된다.

류머티즘검사- 류머티즘은 다른 관절염과 달리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혈액을 통해 류머티즘 인자를 검사하게 된다.

골다공증검사- 전신을 검사해야 하지만 비용 문제로 보통 활동을 많이 하는 손목이나 발목 부분의 뼈를 초음파 촬영을통해 알아보게 된다. 체격이 왜소하고 지나치게 마른 여성, 그리고 운동이 부족한 여성이라면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한다.

위장검사- 내시경이나 조영 검사를 통해서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위염이나 위궤양 또는 위암의 원인으로까지 지목되고 있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을 포함하여 검사한다.

암 검사- 암은 종류에 따라 내시경, 초음파, CT 등의 방법으로 진단하지만 최근에는 혈액 검사가 일부 암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 후에 필요한 검사 종류를 정하면 보다 경제적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CT/MRI- 1차적인 검사보다는 다른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재차 확인하기 위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X선 촬영에 비해 방사능 노출이 수십 배에 달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한 후 검사 부위를 결정할 것.

CT촬영- 컴퓨터 단층촬영을 뇌, 복부, 흉부를 각각 개별로 검사하여 해당부위의 각종 암, 염증, 기형등을 검사 할 수있다. 뇌출혈, 뇌종양, 간, 췌장, 담낭, 위 등을 비롯해 폐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이다.

MRI촬영- 자기공명촬영은 뇌, 복부, 흉부, 척추를 각각 개별적으로 검사하며, 해당부위의 각종 암, 염증, 기형 등을검사 할 수 있다. 컴퓨터 단층 촬영과 비교하여 디스크, 척추질환, 뇌졸중 및 골근육질환의 조기발견에 더욱 유용하다.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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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탈출증(제5요추-천추간)

질문: 추간판탈출증(제5요추-천추간)

저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45세의 직장 남성입니다.
지난 3월20일 허리통증이 시작되어 침술과 물리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고
오른쪽 엉덩이와 다리가 아파서 걸음을 걷지 못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여 종합병원에서 x-ray, mri를 촬영한 결과 추간판탈출증(제5요추-천추간)이라고 판명되어 3월24일 디스크 수술을 받았읍니다.(수술후2개월간 가료)
집에서 가료중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허리를 펴고 굽히기가 몹시힘들어도 참고 1시간정도 걷기운동을한 후에는 통증이 조금나아지는 상황입니다.
수술후 3개월이 다되가는 지금에도 수술전과같이 오른쪽엉덩이와 허벅지안쪽, 종아리가 아파서 걷지못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재발을 나타내는 징후인지, 아니면 회복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인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추간판탈출증(제5요추-천추간)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멀리서 저희 병원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수술 전의 심한 통증이 많이 호전되어 지내다가 다시 증상이 나빠진다면 재발을 의심해 볼 수 있으나, 수술 전.후 차이가 별로 없이 증세가 지속된다면 재발의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그리고 회복기에 나타나는 증상도 아닙니다.

MRI 상에 디스크 탈출증 내용이 pse0106 님의 증세와 맞았는지 다시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디스크는 조금 있으나 엉덩이 부위 근육통이 더 심하여 가짜 좌골신경통 증세가 오는 수가 있으며, 이 때는 수술에 효과가 없습니다.
심한 통증을 느끼게 하는 직접적 주된 원인이 디스크가 아닌 경우에는 디스크 제거술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MRI를 새로 찍어, 수술 전의 MRI와 비교할 필요가 있고,
확신성이 없을 때는 근육통 치료를 해보면 반응을 알 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한 번 내원해 주시면 정확한 판단을 해드리겠습니다.

월드 컵의 승전보가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pse0106 님의 가정이 항상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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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신호 20가지

간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신호 20가지


1. 충분히 쉬어도 피곤함을 느낀다.

2.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이유 없는 근육통에 시달린다.

3. 모든 일에 의욕이 없다.

4.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5. 배에 가스가 차고 구역질과 변비증상이 있다.

6. 술을 자주 마시거나 폭음을 한다.

7. 소변 색이 누렇고 냄새가 많이 나며 거품이 인다.

8. 방귀가 자주 나오며 냄새가 심하다.

9. 기운이 없고, 권태를 자주 느낀다.

10.얼굴에 기미와 실핏줄이 보인다.

11.가슴과 등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12.두드러기나 피부 가려움이 있다.

13.빈혈이 있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14.감기에 자주 걸린다.

15.코, 잇몸, 항문에 피가 날 때가 있다.

16.정신이 멍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17.매사에 짜증이 나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이 난다.

18.팔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며, 귀 울림이 있다.

19.손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다.

20. 몸에 부스럼이 잘 난다.


지방간 환자들의 생활관리법

- 한번 술을 마신 후 3일간은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음주 후 간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72시간. 알콜이 체내에서 해독될 충분한 시간을 주도록 한다.

- 약 의존증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몸에 좋다는 영양제나 비타민제를 과다복용 하면 이 역시 간에 무리를 주게 된다.

- 하루에 한번 이상 야채나 과일로 구성된 식단을 짠다.

- 일주일에 4번 이상,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해준다.

-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한다. 이때 스트레스를 술이나 담배로 푸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간을 두 번 죽이는 일이다.

-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생선, 계란, 두부, 우유 등의 단백질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주도록 한다.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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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에관해....질문요

질문: 척추관협착증에관해....질문요

척추관협착증은 무조건 수술해야하나요??
초기에발견하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가능한가요?
그리고 무리한운동은 좋지않나요???
예를들어))조금만 걸어도 한쪽다리엉덩이부분이
무겁고 통증이심한데 많이걷는다든지...
격투기같은 격한운동이라던지...궁금해서요..
저절로 나을수도있는건지....매우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심각합니다...


답변: 척추관협착증에관해....질문요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먼저 감사 드립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일반적으로 연세드신 분에서 잘 옵니다.
드물게는 젊은 분들 중에서도 어릴 때 성장 과정에서 가볍게 다쳐서 신경공간이 좀 좁아진 채로 어른이 된 후,
모르고 지내다가 디스크 탈출증이 경미하게 있어도 좁은 공간이라,
심하게 신경이 눌리면서 협착증 증세와 디스크 증세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은 증세는 협착증 증세라도 특수촬영 상에 확실하지 않을 경우 하지로 가는 근육내에서 신경이 졸여 오는 수도 있습니다.(흔히 엉덩이 부위)

따라서 특수촬영 내용과 환자분의 증세를 잘 맞추어서 진찰해야 하며, 어느 것이 주인가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집니다.

협착증은 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을 때는 수술하지 않습니다.
약물요법에도 호전이 없고 심할 경우에만 수술을 하며 수술의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수술 전 신경 증세가 심하거나 아니면 협착증 증세가 있든지 기간이 길었을 때는 성적이 떨어지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방침은 초기 발견이 아니라 환자분의 느끼는 증세의 정도와 객관적인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판단하게 됩니다.

또한 정확한 내용을 모르면서 무리한 운동 가능성 여부를 말할 수 없습니다.

어려운 병이 아니므로 고민하지 마시고,
내원해 주시면 khy888 님의 입장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휴일도 관계없으니 오전 중에 한 번 시간을 내어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 관전으로 불면증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오 리듬이 깨져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시고,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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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자가진단방법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방법

1.양발을 가지런히 모은다.

2.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자세를 하여 손 양끝을 일치시킨다.

3.차려 자세를 유지하면서 허리를 약 90도 전방으로 구부린다.

4.무릎을 편상태를 유지한다.

5.팔은 무릎을 짚으면 안 된다.

6.허리를 구부리는 사람의 엉덩이 쪽에서 눈 높이를 등과 같이하여 늑골이나 허리 높이를 양쪽 비교하여 관찰한다.


※다음과 같은 의심 증후가 나타나면 정밀진단이 필요함

▲어깨 높이가 다르다. ▲유방 크기가 다르다. ▲날갯죽지뼈의 높이 또는 튀어나온 정도가 다르다.

▲허리선이 비대칭이다.▲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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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추간판 탈출증에 관하여

질문: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에 관하여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년에 53세의 직장인입니다.
증상은 금년2월 말경 새벽에 재채기를 하면서 오른쪽 하지에 방사통이 시작되어 보행을 할 때 엄지발가락쪽을 펴지 못하고 걸음을 절음.
3월초 대학병원에서 MRI 촬영한 결과 5번요추 1번천추사이의 수액탈출증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후 여러병원에서 수술하라는 권유를 뒤로 한채 2개월 동안의 물리치료와 수영으로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별지장이 없었으나 지난 5월말부터 요통이 오면서 하지로 통증이 전달됨.
보름이 지난 현재는 누워있으면 엉덩이와 허벅지의 통증과 발뒤꿈치의 시린 증상이 거의 없으나 앉거나 서면 불편합니다.
저의 경우 어떤 치료방법이 적당한지요?
비수술적 치료방법이 가능한지요?
좋은 말씀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먼저 특수촬영 결과상, 디스크 정도와 broad21 님의 현재 남아있는 주 증세에 미치는 기여도를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3월 초 촬영한 MRI 소견과 현재의 디스크 정도가 같다면 비수술적 방법으로 해 불 수 있으며,
만약 디스크가 더 돌출되었다면 수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처음 MRI와 현재 상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다시 MRI를 찍는 것이 확실합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단순 통증 치료가 있고,
그것보다 한 단계 더 높여 디스크 양을 줄여주는 방법으로는 오존 디스크 치료법이 있습니다.
둘 다 간단하고 입원이 필요 없으며 시술 후 몇 시간 안정하신 후 귀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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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지키는 ‘건강 12계명’

몸을 지키는 ‘건강 12계명’


1. 머리카락을 자주 빗어주고 지압해준다.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자주 빗을수록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가 맑아지게 되고 머리카락도 잘 안 빠지게 되며 윤이 난다. 손가락으로 두피를 자주 지압해주면 뇌혈액 순환이 잘되 만성두통도 없어진다.

2. 얼굴을 자주 문질러준다.

얼굴은 오장육부의 거울이다. 얼굴의 혈자리를 골고루 손으로 문질러 주면 오장육부의 기혈 순환이 원활해져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얼굴, 피부도 윤택해진다. 특히 코 바로 밑 인중을 문질러주면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예방도 되고 몸이 따뜻해진다.

3. 눈을 감고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돌린다.

눈은 간장과 연관이 되어있어 간장 기능이 좋아지고 눈의 피로가 가시며 눈이 맑아진다.

4. 귓불을 자주 만져준다.

귀에는 우리 몸 전체와 연결되어있는 혈 자리가 분포되어있는데, 특히 신장, 방광, 자궁등과 연관이 되어있어 신장, 비뇨생식기의 기능이 좋아지고 장수한다.

5. 혀를 입안에서 자주 굴린다.

혀는 심장, 소장과 연관이 되어 있어 심장, 소장의 기능이 좋아지고 타액이 많이 생기는데 이때, 풍부해진 타액을 뱉지 말고 3회에 나누어 삼켜주면 소화기능도 왕성해지며 회춘의 비결이다.

6. 치아를 위아래 서로 두드려준다.

한의학에서 윗치아는 위경, 아래치아는 대장경에 속해있어 서로 두드려주면 위, 대장이 건강해지고 치아도 튼튼해진다.

7. 침은 뱉지 말고 자주 삼킨다.

침은 비위장의 기(氣)가 뭉쳐있고 소화효소가 풍부하므로 건강을 지켜주는 인체의 소중한 보배이다.

8. 가래는 뱉어버린다.

가래는 순환장애로 오는 수액의 불순물질인 담(痰)의 하나로서 한의학에서는 십병구담(十病九痰)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질병을 일으키고, 인체의 대사속도를 떨어뜨린다.

9.등을 따뜻하게 한다.

등에는 오장육부의 기능이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배수혈(背수穴)이라는 경혈이 있기 때문에 등을 따뜻하게 하면 오장육부가 편해지고 면역기능이 상승된다.

10. 가슴은 항상 따뜻하게 하고 보호해야만 한다.

가슴에는 심장, 폐장이 있고 피를 담고 있기 때문에 피를 따뜻하게 해야 기혈순환이 좋아진다.

11. 배를 자주 만진다.

장기는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배열되었기 때문에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문질러준다. 소화불량, 변비 등이 좋아진다.

12. 항문을 오므리듯이 당겨준다.

나이가 들수록 항문에 힘이 빠지고 헐렁해진다. 죽은 사람은 항문에 힘이 모두 빠져 열리게 된다. 항문운동을 많이 하면 남녀모두 배뇨기능 뿐만 아니라 성 기능이 왕성해진다.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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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렇게 이긴다/ 암 예방 7가지 생활 수칙

암 이렇게 이긴다/ 암 예방 7가지 생활 수칙


암, 생활습관 바꾸면 가까이 오지 않는다 금연·절주·과일 채소섭취·기쁜마음으로 생활…

“생활습관 개선으로 사망원인 1위인 암(癌) 발생을 30~40% 예방할 수 있다.”

암은 주로 환경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흡연·음식·체중·운동·발암물질에 대한 노출 등을 조절하면 암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뜻으로, 이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공식 의견이다.

국내에서 처음 ‘암예방을 위한 7가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1.담배를 피우지 마라

암 사망자의 33%, 폐암 사망자의 약 85%가 흡연과 관련 있다. 40세 이상 남성 12만명을 장기 추적한 결과, 하루에 담배 25개비 이상을 피운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후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90배, 폐암은 7배 이상 높다. 위험도는 담배 피운 기간에 비례해 올라간다.

하지만 금연을 한 뒤 10년 후에는 흡연을 계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절반으로 준다. 15년 후에는 6분의 1로 감소한다. 반면 간접 흡연도 발암성이 있는데, 남편이 하루에 20개비 이상을 피운 부인은 비흡연자의 부인에 비해 폐암 사망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2.지방과 칼로리 섭취를 절제하라

미국암학회가 일반인 90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일 경우 암사망률이 남자는 14%, 여자는 20% 정도 더 높았다. 체질량 지수가 30 이상인 사람은 직장암이 발생할 위험도가 남자에서 1.78배, 여자에서 1.44배 높다. 체질량 지수는 체중(㎏)을 키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그 위험도가 더욱 상승된다.

세계암연구기금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 체질량 지수를 18.5에서 25 이내로 유지하라고 권장했다. 비만과 관련이 있는 암은 유방암·자궁 내막암·대장암·전립선암 등이다.

3.과일·채소 및 곡물류를 충분히 섭취하라

당근·차·쑥갓·미역 등에 많은 베타카로틴은 산화방지, 발암억제, 암세포 증식 억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이 강해 정상세포의 손상을 막는다. 비타민 A와 C도 발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일·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아 대장암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매일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먹으면, 모든 암 발생의 20%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과일과 채소로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7% 이상을 유지하고, 곡류 등 식물성 음식으로 45~60%를 유지한다. 정제된 설탕은 10% 이내로 제한한다. 붉은 살 육류는 10%를 넘지 않으며, 대신 생선과 닭 살코기 등이 권장된다. 곡류는 도정이 덜된 형태가 영양분과 섬유질량이 많다.

4.과다한 알콜 섭취를 삼가라

알콜은 구강·목·식도 등에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또 에너지원인 체지방을 고갈시켜 체력을 떨어뜨리며, 면역기능까지 저하시킨다. 특히 술을 담배와 함께 하면 더욱 나쁘다. 흡연 또는 술로 인한 식도암 위험률은 약 6배 정도 상승하나, 이를 동시에 하는 사람은 위험률이 40배 이상 높아진다.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주민은 알콜 농도가 높은 브랜디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식도암 발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독한 술이 구강 및 후두, 식도 등의 점막세포를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5.너무 짜고 맵거나 태운 음식을 피하라

위암은 짠 음식이나 소금에 절인 음식이 위점막을 손상시켜 암 발생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시아와 북·서유럽 등 음식을 짜게 먹는 나라들은 위암 발생률이 미국보다 2~3배 높다. 특히 숯불에 가열해 검게 탄 식품에서는 여러 가지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발암물질은 조리온도가 높고, 조리시간이 길수록 그 양이 증가한다. 또한 녹말 등 탄수화물이 탄 음식에도 발암성 물질이 나온다. 소금의 양은 하루에 6g을 넘지 않아야 한다.

6.적당한 운동을 하되 무리하지 마라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암 예방 효과가 있다. 운동이 적정한 체중을 유지시키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 운동을 하면 혈중 철분이 감소돼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준다. 또한 배변활동을 촉진시켜 대장암 발생 가능성도 줄인다. 운동 강도는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가 적정하다.

7.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라

스트레스는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떨어뜨려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위험한 생활습관도 암 발생과 관련 있다. 지난해 미국 의학전문지 ‘캔서(Cancer·암)’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자식을 잃은 부모 2만1062명과 그렇지 않은 부모 29만4000명을 대상으로 1980년부터 16년에 걸쳐 암 발생을 조사한 결과, 아이를 잃은 어머니에서 암 발생률이 18% 높았다. 특히 암에 걸린 어머니들의 65%가 폐암으로, 이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흡연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에 의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트레스 정도가 심한 남성에서 전립선암 종양 수치인 ‘전립선 특이항원’이 3배 더 높게 나타났다.


[조선일보]

만성 어깨 통증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질문: 만성 어깨 통증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저는 올해 나이 만으로 27세이고..
고3때 부터 어깨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오른쪽 어깨만 유난히 아픕니다.
팔둑까지 같이 뻐근하구요~
대학교때도 컴퓨터 관련학과 전공을 했고
지금은 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하루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땐 어깨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구요..
운동은 그냥 집에서 러닝머신 40분정도 주 2-3회 정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허리까지 아파오는 것 같아요
요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아무래도 전문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사랑병원을 방문해서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방법을 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답변: 질문: 만성 어깨 통증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사랑병원장입니다.
scullyshin 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아픈 증세의 원인이 근육통이냐, 디스크 때문에 오는 통증이냐를 구분하기 위한 진찰이 필요하고,
그것만으로도 애매할 때는 특수촬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확률적으로는 증세로 보아 근육통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근육통의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자세, 운동부족,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옵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것은 일반 X-ray, 스트레스가 얼마나 scullyshin 님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조사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그리고 좀 더 잘 할려면 근육 전체의 혈액순환 장애나 뭉쳐있는 것을 보는 전신 체열촬영 등이 필요합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근육을 풀어 주는 통증 치료 및 근육을 만져서 푸는 수기 치료로 치료합니다.

가능하시면 오전 중에 직장에 지장이 없는 요일에 시간내어 한 번 방문해 주시면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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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수록 디스크수술 더 필요

노인일수록 디스크수술 더 필요


척추디스크는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이다. 그러나 조사 결과 노년층에도 흔할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 비해 수술을 받아야만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무려 9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 2004년에 1년 간 치료받은 척추디스크 환자를 분석한 결 과 총 1951명의 디스크 환자 중 전체의 30% 정도가 65세 이상이었으며 이 중 2 1%인 114명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45세 미만 환자들의 경 우 2.4%만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고 나머지는 주사나 약물로 치료가 가능했다 .

청장년층에 비해 노년층은 척추관협착증을 동반한 디스크 탈출증이 많았기 때 문이다. 또한 젊은층은 대부분 수분 함량이 많은 연성디스크가 튀어나오는데 비해 노령환자들은 퇴행으로 뼈처럼 변해버린 경성디스크가 많이 돌출하는 것 도 수술을 택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젊은 환자들의 경우 스스로 치유 능력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 으면 스스로 제거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노인성 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사이 의 간격이 좁아져 약간의 디스크만 돌출돼도 신경마비가 일어나기 쉽다. 또한 척추를 싸고 있는 관이 좁아진 상태에서 굳어진 디스크가 튀어나왔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어렵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젊은층에서 오히려 수술을 요구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정작 수술이 필요한 노년층 환자들은 수술을 기피하는 경향이 크다. 노령환자들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지병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아 수술 후유증을 염려해 꺼리 기 때문이다.

지금은 기술이 많이 발달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령환자라도 대부분 간단한 방법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오히려 방치할 경우 생기는 후유증이 더 심각하므 로 가급적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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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재수술 문의

질문: 허리디스크 재수술 문의

안녕하세요 ?

허리디스크 재수술에 대하여 문의를 드림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60세 남자 허리디스크 환자 김득평 입니다

저는 1972년도 국군부산통합병원에서 수핵탈출증으로 L4 부분을 수술하고 완쾌되어 2006년 3월까지 통증 없이 생활 해 왔고, 직업은 3년 전부터 대형트럭(Tractor Trailer)을 운전하며 캐나다 와 미국을 왕래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초순경 허리와 왼쪽 엉덩이로 부터 왼쪽다리 특히 아래쪽 종아리 밖같쪽 에 이상 징후를 느껴서 CT, MRI (4월21일촬영) 결과
L4 & L5 사이에 디스크가 돌출되었다는 소견이 나왔슴니다

지난 5월8일부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매일 물리 치료실에 가서 Lumbar Traction과 Ultra Sound를 이용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방 침술요법, 허리Hot pack 찜질 또한 집에서 Inversion Table 구입해서 꺼꾸로 메달리어 척추 견인 방법도 병행 하고 있으나

다음과 같은 통증을 계속 호소 하고 있습니다

1) 왼쪽 다리 아래쪽 종아리 밖같쪽(복숭뼈) , 발 뒷꿈치 까지 욱신(쑤심)거리고 끊어지는 듯한 통증으로 밤에 잠을 제대로 잘수 없으므로 진통제를 복용하여 짧을 시간의 잠을 취하고 있습니다

2)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집안 화장실에 가서 앉으면 왼쪽 엉덩이부터 종아리 밖같쪽 아래 복숭아뼈, 엄지발가락 까지 바늘로 찌르는 듯한 저림, 끊어지는 듯한 통증을 줄이기 위하여 양팔로 변기 안장을 짚고 버티어 주어야 됩니다

3)침대에서 (hard board) 반듯하게 눕거나 업드리거나 왼쪽,오른쪽 측면으로 몸을 돌아 어느 자세로 누워도 왼쪽다리 저림(욱시거림,쑤심)의 통증이 더욱 심해짐니다

4)통증이 심할때는 양말도 착용 할 수 없으며 바지도 자립해서 입을 수가 없습니다

5)식탁에 앉아서도 양 팔 꿈치를 테이불에 지지해서 앉아야 됩니다

6)보행시는 물론 Crutch 를 의지하고 있으며 집안에서도 거의 목발을 사용해야 됩니다

7)의자에 앉아서 왼쪽 다리를 들어 올리면 약50도 각도에서 엉덩이에서 부터 당김 통증이
있슴니다

8)왼쪽다리 발등의 감각은 오른 쪽 다리보다 둔하고 왼쪽엄지 발가락을 중지로 눌렀을때 위쪽으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MRI 영상 CD를 본인이 소지하고 있으므로 우송 할 수 있으며, e메일 경우 첨부 file은 MS Word 와 PDF 입니다

이곳 캐나다 의료보험제도는 정부가 부담하므로 무료인고로 전문의 진료 한번 하려면 기본적으로 한 두달 정도
특히 태부족인 신경외과 전문의 사정으로 일회의 진료예약도 상당 기간이 소요되어 수술 단계에 들어간다 해도 대기 기간이 1년 정도 ( 주변사람들의 실제 척추수술한 경우) 지치도록 길기 때문에 본인의 경우 치료기간 단축과 빠른 회복으로 직장에 복귀하고저 하는 목적으로 한국에 가서 치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증상과 MRI ,CT 영상을 참고로 귀 병원에서 본인의 경우 어떤 조치와, 어떤 수술 방법으로 치료와 회복이 가능한지를 진단 할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제반 절차를 알고 싶어서 문의를 드리오니 선처를 바랍니다


답변: 허리디스크 재수술 문의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외국에서 한국인의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임으로 하여
대한민국의 좋은 이미지를 대변해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미시간주 Ann Arber에 있는 미시간 대학 유학 중 학회 일로 캐나다에 가보고 무척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타국에서 아프신데 이렇게 저희 병원을 방문하심에 기쁘고 고맙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께 '도움이 될 수 있나' 지금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우선 MRI 및 CT를 전송받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증상과 비교.분석해 보고싶습니다.
만약 디스크 탈출증이 터져서 제 위치보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미세현미경 레이져 디스크 제거술(Micro Laser Discectomy)을 하는 것이 맞고,
이 때는 약 1주일간 입원하는 것이 보통이며 성공률은 약 90% 이상 입니다.
또 터져서 멀리가 떨어져 있지 않다면 내시경 레이져 디스크 제거술(Percutaneus Endoscopic Laser Discectomy)을 국소마취 하에 절개술 없이 간단하게 제거하고,
당일 퇴원할 수 있으며 성공률 또한 약 90% 정도 입니다.

따라서 특수 촬영 내용을 보고 두 방법 중 하나를 택해야 할것이며, 저희 병원에 오시면 즉시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수술에 해당되는 이유는 이미 감각 및 운동신경 마비가 와 있고,
통증이 심하여 몇 개월이 지나도 완화되지 않아 일상 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교과서데로 수술에 해당됩니다.
오래 될수록 신경마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빠른 것이 좋습니다.

먼저 MRI와 CT 촬영한 CD를 우송해 주시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홈페이지 참고, 전화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만족을 드리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척추전문 병원입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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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피곤하지”…피로의 정체와 자가 예방법

“왜 이렇게 피곤하지”…피로의 정체와 자가 예방법


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 겪게 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피로는 매우 주관적인 현상으로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과 느끼는 정도가 서로 다르다.

어떤 사람은 직접 ‘피로하다’고 하기도 하지만 ‘기운이 없다’,‘힘이 없다’,‘지친다’,‘나른하다’,‘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술이 안깬다’ 등과 같은 말로 피로감을 표현을 하는 이들도 있다. 또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피로를 전혀 느끼지 않는 상황에서도 피로하다고 한다.

해마다 봄철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부적응 증상인 춘곤증과 흔히 혼동되기도 하는 피로의 정체를 벗겨보자.

◇피로 증상은 경고등이다= 많은 사람들이 피로하다고 하면서도 스트레스때문이겠지 하거나, 몇가지 검사에 이상이 없었으니 괜찮겠지 하고 그냥 지내고 만다.

그러나 만성피로의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치료가능한 신체질환이나 치료가능한 정신심리적 문제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일부에서는 심각하고 중대한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피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피로는 이제 몸이 쉬어야할 때가 되었다든지 몸에 무언가 이상이 있으니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경고증상이다. 즉 피로를 무시하고 계속 신체에 무리를 가하면 병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게 되므로, 피로가 있으면 왜 그런지를 면밀하게 살펴서 몸에 더 이상의 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피로에는 다섯 종류가 있다= 피로는 원인에 따라 ①생리적 피로 ②정신요인에 의한 피로 ③신체질환에 의한 피로 ④특발성 만성피로와 ⑤만성피로증후군으로 나뉜다.

어떤 사람들은 피로를 느끼는 기간에 따라 급성피로와 만성피로로 나누기도 한다. 이 경우 대개 1개월미만동안 느끼는 피로를 급성피로, 그리고 1개월 이상 회복되지 않고 지속되는 피로를 만성피로라고 하는데, 생리적 피로는 급성피로에, 나머지 부류의 피로는 만성피로에 속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①생리적 피로

생리적 피로란 건강한 사람도 누구나 그 상황에 처하면 느낄 수밖에 없는 피로로서,생활의 갑작스런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예컨대 평소에 하지 않던 심한 운동을 한 경우,갑자기 일의 양이 많아진 경우,갑자기 일상생활 패턴이 바뀐 경우,해외여행을 하면서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 등에 느끼는 피로가 있다. 춘곤증도 생리적 피로의 일종이다.

생리적 피로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이며,주변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생기고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면 곧 회복되지만,계속 누적되면 잔병에 잘 걸리게 되고 병이 걸린 후에도 회복이 늦어지므로 빠는 회복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②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

특별한 병이 없이도 만성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흔히 있다. 의사와 상담을 하였으나 검사에 이상이 없다거나 또는 신체질환의 증거도, 정신질환의 증거도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나는 피로한데 병이 없다니 무슨말인가라고 의아해하면서,또한 마음의 한 구석에는 큰병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서 다른 병원에서,또는 더 큰 병원에서 계속 검사를 받기를 원한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사회적 또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다.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일상 업무에서 어려운 점에 처해있고,생활이 불규칙하다. 휴식을 취할 여유가 없으며 운동도 할 수 없다. 심리적으로는 매우 경쟁적이고,달성할 수 없는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하며,완벽주의적이고 강박적인 경향이 있다. 물론 음주와 흡연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직장인이 격는 만성피로는 이 부류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③정신질병에 의한 피로

만성적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 중에는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가 있다. 피로를 유발하는 정신질환으로는 우울증과 불안증이 가장 흔하며, 적응장애, 신체화장애, 강박장애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피로를 잘 느낀다.

우울증 환자는 기분이 우울하며 매사에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며 정신활동이 느려지고 그 결과로 피로를 심하게 느끼게 된다. 불면증이나 두통, 식욕부진이나 증가, 소화불량, 변비, 성욕감퇴 등의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불안증 환자는 일상의 생활사건에 대해 정도가 지나친 불안과 비현실적인 걱정에 빠져 있으며 특정한 불안상황이 없는 경우에도 항상 마음이 불안하다. 불안증 환자는 근육의 긴장과 심장의 박동이 항진되어 있고 두통, 불면증, 흉부압박감, 안절부절감 등과 신체적인 피로감을 호소한다.

정신질환에 의한 피로는 검사결과에는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으면서도 매우 오랜동안 지속되고, 감정이나 심리상태에 따라 피로의 정도에 기복이 있다는 특징을 보인다.

④신체질환에 의한 피로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신체질환은 매우 많다. 우리나라에서 피로를 일으키는 흔한 질환으로는 빈혈, 결핵, 만성간질환(만성간염, 간경화 등), 당뇨병, 갑상선질환, 신부전증, 심부전증, 각종 암 등이 있다.

신체질환에 의한 피로는 피로를 일으키는 근본의 병이 치료되지 않으면 점점 더 심해진다. 또한, 피로 이외에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예를들면 빈혈의 경우는 숨이 차거나 어지러움증이 있고, 간장질환에서는 소화불량이나 황달, 복수 등이 동반되며, 당뇨병에서는 물을 많이 먹고 소변도 자주 보고 체중이 감소하는 등이다.

갑상선 질환이 있어도 피로가 생기는데 기능항진증에서는 식욕은 증가하되 체중이 줄며, 기능저하증은 피부가 거칠어지고, 추위를 잘 타며, 변비, 체중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심부전증에서는 운동시 호흡곤란, 흉부압박감이나 흉통,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신부전증도 부종을 동반한다.

이외에 수면무호흡증도 피로를 유발한다. 이것은 수면중에 짧은 시간 동안씩 반복적으로 기도의 폐색이 발생하여 호흡이 멈추는 질환인데 밤에 숙면을 못취함에 따라 낮에 졸게 되고 무기력함과 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신체질환은 아니지만 과량복용하면 피로를 유발하는 약물도 있다. 이런 약물에는 고혈압이나 심부전증에 사용하는 이뇨제, 고혈압이나 협심증에 사용하는 베타차단제, 감기나 비염,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 신경안정제 등이 있으며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약제의 과량상용도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⑤만성피로 증후군 또는 특발성 만성피로

만성피로 증후군은 피로를 유발할 만한 신체적, 정신적 병이 없으면서도 휴식 후에도 회복되지 않고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할 정도의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인후통, 임파선 동통,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병이다.

이 병은 아직 원인과 치료방법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흔한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피로를 느낀다고 해서 모두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자가진단해서는 안된다.

◇피로에 대한 오해들= 이 기회에 일반인들이 피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도 덤으로 알아두자.

가장 흔한 것이 ‘피로하면 몸에 병이 있거나 검사에 이상이 발견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피로의 원인은 너무나 많고,사회심리적 스트레스나 정신질환도 피로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이런 원인에 의한 피로는 검사상에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는다. 특히 사회적 스트레스가 많고 일상생활이 불규칙하며 운동이 부족하고 과음을 하는 직장인들이 겪는 피로는 대부분 몸에 병 때문에 의한 것이 아니며 따라서 검사에서는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는다. 이런 피로는 그릇된 일상생활 패턴을 바꾸지 않곤 절대 회복되지 않는다.

‘피로하면 간이 나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피로하다는 사람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간을 검사해보자고 한다. 그러나 간에 문제가 있어서 피로한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특히 경미한 지방간이나 B형간염보균자는 이 문제만으로는 피로해지지 않는다.

‘피로를 느낀 기간이 길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제멋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위에서 말햇듯이 만성피로 증후군은 피로의 기간이나 정도도 심각하고,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인후통, 임파선 동통, 근육통, 관절동,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비교적 드문 병이다.

◇피로의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법= ①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②균형있는 식사를 한다. ③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1주일에 3∼4회,적어도 30분 이상씩 운동한다. ④술과 커피를 적게 마시고,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⑤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노력한다. ⑥평소 친구,친척들과 자주 대화를 나눈다. ⑦업무시간을 조절하여 여가활동을 갖도록 한다. ⑧가정과 직장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은 경우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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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예약 및 문의전화: 054-277-3311-5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이증, 추간판탈출증

질문: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이증, 추간판탈출증

제가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이증, 추간판탈출증이 있습니다.
1. 이증상 수술하면 100% 통증없이 완치가 가능한가요?
2. 수술비용은 얼마정도 드나요?
3. 수술 후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가요?


답변: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이증, 추간판탈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병원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특성화된 최첨단 치료법으로
신뢰받고 있는 척추 전문병원 입니다.

ckh3378 님의 현 증세가 요통과 하지 방사통이 같이 있는지,
요통만 있는지, 또 요통도 정도나 어떤 몸자세에 따라 더 심해지는지,
하지 방사통 역시 단순 통증 뿐인지 신경 마비도 있는지,
통증 뿐이라면 그 정도는 또 어떤지 등
ckh3378 님의 병은 다양한 변수를 갖고 있으며
거기에 따라서 수술 결과나 수술방법 역시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런 복합적인 병을 갖고 있으면서 100%를 기대하는 것은
거짓말시키는 의사가 아니면 불가능하며
어느 교과서에도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ckh3378 님의 증세와 진찰내용, 그리고 특수촬영 내용을 종합하여
신중하게 수술방법의 장.단점과 결과를 논의해야 될 것 입니다.
특히 ckh3378 님의 경우는 젊은 분이라 고정술은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때 고려해 봐야 할 것입니다.
저희 병원에 오실 수 있다면 공휴일도 괜찮으니 오전에 한 번 내원해 주십시오.
전문적이고도 객관적인 최선의 판단을 해드리겠습니다.

수술 비용은 고정술의 경우 기구에 따라 다른데,
250만원 전.후로 생각됩니다.
회복은 건강하고 합병증이 없으면 만 1주일 후 부터 퇴원 가능하며,
약 3~4개월간 허리 안전 보호대를 착용하고 일상 생활하며,
그 이후 재활 정도에 따라 정상 생활로 복귀하는 기간이 다양합니다.

ckh3378 님의 가정이 행복하며 평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환자분들에게 만족을 드리며
미소지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척추.관절 전문병원: 포항사랑병원(www.saranghospita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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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3일 월요일

아이고 다리야 어이쿠 허리야

아이고 다리야 어이쿠 허리야

그런데 앉는 자세는 어떠십니까?


사무직 직장인들은 하루에 보통 8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일한다. 이들은 자주 다리가 붓거나 저리다고 호소한다. 혈액이 잘 돌지 않아서다. 앉는 자세까지 나쁘면 두통, 허리 통증뿐 아니라 허리·목 디스크가 발병할 수도 있다. 따로 운동을 하거나 헬스클럽에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라면 앉는 자세부터 바로 하는 것이 최소한의 건강 유지법이다. 직장인이 버려야 할 '나쁜 습관'과 실천해야 할 '좋은 습관'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 다리를 꼬면 몸도 꼬인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건강도 꼬인다. 일반적으로 여성에게서 흔하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잠시 편한 듯하지만 두 넓적다리의 높이가 달라져 골반과 척추에 부담이 생긴다.

또 주변 혈액이 잘 돌지 않고, 신경이 압박받는다. 요통과 정맥류(다리 혈관이 불거져 튀어나오는 질환)를 유발하기도 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꽉 조이는 부츠를 신고 있으면 마치 꺾인 빨대로 물을 마시는 것처럼 다리의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올라오는 것을 방해한다.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다리를 꼬지 말고 하이힐을 되도록 신지 말아야 한다. 틈틈이 발목 운동과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 굴절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사무실에선 구두 대신 편안한 슬리퍼로 갈아신는 것이 좋다.


◆ 30분에 한번씩 스트레칭을

오랜 시간 컴퓨터 자판을 사용하다 보면 팔이 부으면서 무겁고 저릴 수 있다. 심장보다 낮은 상태에서 오랜 시간 팔을 접고 있어 팔의 혈액순환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1시간 이상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적어도 30분에 한 번씩 팔을 깍지 끼고 위로 쭉 뻗어올리면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팔은 물론 목.어깨까지 아프고 부으며 굳어진다면 경견완 증후군(VDT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국민체조의 목 운동(목 크게 돌리기).어깨 운동(어깨 크게 돌리기)과 만세 동작을 반복하되 어떤 부위가 뻐근하게 느껴지면 스트레칭 상태에서 10초쯤 가만히 유지해야 한다. 직장에서 아침.저녁으로 5~10분씩 스트레칭을 하라.


◆ 턱 괴는 습관이 목 디스크 불러

턱을 괴는 습관이 오래 계속되면 목 근육이 비대칭적으로 발달한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목이 아프다, 담이 결린다, 근육이 뭉친다, 어깨 통증이 있다, 뒷머리가 당긴다"고 호소한다.

습관적으로 턱을 괴면 목 관절의 퇴행성 변화나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을 앞으로 많이 숙인 상태에서 턱을 괴는 것은 더욱 나쁘다. 체중이 실려 허리 디스크까지 유발될 수 있다는 것.

턱을 괴는 습관을 고치기 힘들다면 사무실에서 틈날 때마다 목을 3~4바퀴 크게 돌려주는 목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목을 앞으로(가능하면 앞과 옆의 중간인 45도 방향으로) 숙이고 5~10초 유지하는 것도 권할 만한 스트레칭이다.


◆ 틈날 때마다 조이고 닦자

직장인 중에는 치질환자가 많다. 치질은 전형적인 생활습관병이다. 따라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직장인은 보통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므로 항문이 이완되고 피가 항문으로 몰려 치질이 생기기 쉽다. 특히 의자가 딱딱하거나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느려져 치질 증상이 악화한다.

업무 때문에 장시간 앉아 있을 수밖에 없다면 일하는 틈틈이 항문을 조여주는 케겔 운동을 하는 것이 방법이다. 가스를 참듯이 항문 근육을 조였다 천천히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앉은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평소 아침.저녁으로 40도가량 따뜻한 물로 10분씩 좌욕하면 치질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


◆ 허리는 펴고, 턱은 당기고, 팔꿈치는 수평으로

사무직 직장인 중에는 목을 앞으로 빼고 등이 휜 원숭이형 자세로 업무를 보는 사람이 많다. 원숭이 자세는 목.허리.척추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뱃살도 늘린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는 "사람의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S자형 곡선을 유지해야 한다"며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인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릎 관절은 엉덩이보다 약간 올라간 듯한 자세가 좋다. 특히 컴퓨터를 오래 사용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약간 앞으로 당기며, 팔꿈치는 키보드와 수평을 유지해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1시간에 한번은 일어나 다리를 쫙 펴주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이때 바깥 공기를 쐬며 가볍게 거닐거나 맨손체조로 온몸을 쭉쭉 펴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 직장인 건강 챙기기 10계명

(1)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는다

(2)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는 물을 마신다

(3) 커피는 설탕.프림 없이 묽게 마신다

(4) 점심 먹고 바로 자리로 돌아가지 말고 산책한다

(5) 틈날 때마다 항문을 조이는 케겔 운동을 한다

(6) 메신저를 사용하는 대신 직접 찾아가서 대화한다

(7) 발이 편한 슬리퍼를 신고 틈틈이 발목을 돌려준다

(8)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

(9) 한 시간마다 목 운동과 어깨 운동으로 긴장을 풀어준다

(10) 항상 똑바른 자세로 앉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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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 척추수술 양경원 전문의 초빙

최소침습 척추수술 양경원 전문의 초빙


포항 사랑병원이 최첨단 수술기법인 최소침습 척추수술 전문의를 초빙해 지역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사랑병원은 미국 최소침습 척추수술 전문의(FABMISS)를 취득한 양경원 전문의<사진>를 초빙해 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척추수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소침습 척추수술이란 병이 있는 곳까지 살을 째고 접근할 때 꼭 필요한 만큼만 째고 병이 나지 않은 정상조직은 손상을 주지 않거나 손상을 최소로 하면서 잃어버린 기능은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수술현미경과 미세 수술기구를 이용해 척추의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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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이기는 장사는 있다

세월 이기는 장사는 있다


"남보다 더 젊어지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아닌가요". 최근 늙기를 거부하는 '안티 에이징(anti-aging)' 바람이 거세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성형수술이 해마다 10% 이상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서울 거주 60대 이상 3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73%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응답했다. 또 열에 일곱은 '60이면 아직 젊은 나이'라고 여겼다. 노화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일곱 가지 증상과 대책을 알아보자.

*** 검버섯

▶ 자외선 피해야 … 레이저 시술 효과적

'저승 꽃'이란 별명 때문에 더 신경 쓰이는 색소 질환이다. 얼룩덜룩 피는 검버섯은 피부에 생기는 일종의 양성 종양. 검은 피부가 튀어나온 '지루 각화증'과 색깔만 검은색을 띠는 '흑자'로 구분된다. 남성은 지루 각화증, 여성에겐 흑자가 더 흔하다.

자외선 축적이 검버섯의 발생 원인이다. 드림피부과 이호균 원장은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검버섯이 더 잘 생긴다"며 "피부 색소를 파괴하는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흑색종(피부암의 일종)은 모양이 검버섯과 비슷해 일반인이 구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흑색종은 한국인겐 극히 드문 질환. 색이 유난히 까맣고 균일하지 않으며 통증.출혈을 동반한다.

*** 노인 냄새

▶ 목욕.양치질 자주 … 일광욕 수시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신체의 단백질 비율은 줄고, 지방 비율은 늘어나는 것이 냄새의 주범. 지방이 알데히드로 변하면서 냄새가 난다. 입냄새도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진다. 침의 분비량이 청년기의 절반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구내염.치주염 등 염증 질환, 위장 장애, 틀니 등도 노인 냄새와 관련이 있다.

한림대 의대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는 "노인 냄새를 없애는 3대 원칙은 목욕.양치질을 자주 하고, 햇볕을 자주 쬐며(일종의 신체 환기), 비타민 C.섬유질이 많이 든 과일을 즐겨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시로 몸에 향수를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 흰머리

▶ 염색이 최선

원인은 잘 모르지만 유전적인 소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흰 머리가 난다'는 속설이 있으나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검은 모발은 잘 빠지는 반면 흰 모발은 대부분 남아 있어 두드러져 보일 뿐이다. 흰 머리는 멜라닌 색소가 모근 세포로 전달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현재로선 염색이 최선의 해결책이다. 그러나 염색 부작용으로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염색한 뒤 머리가 가렵고 진물이 나며 각질이 생긴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알레르기는 특히 PPD 성분이 든 염색약을 사용한 뒤 발생하기 쉽다. 이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염색약을 선택해보자.

*** 주름

▶ 잔주름은 보톡스 주사 등 효과

'삶의 훈장'인 노인의 주름은 노화, 자외선 노출, 얼굴 찌푸림(표정 근육)의 소산이다. 자외선은 피부를 탱탱하게 잡아당겨 주는 엘라스틴 단백질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난다. 이마에 깊게 팬 주름은 지우기 힘들지만 잔주름은 노력하면 펼 수 있다.

보톡스 주사는 이마.미간.눈가의 잔주름에 효과적이며 시술이 간단하다. 그러나 약효의 지속기간이 짧다(약 6개월). 이마의 굵은 주름.입가의 팔자주름엔 레스틸렌과 같은 '필러'를 주입하는데 효과는 1년가량이다. 보톡스가 표정을 지을 때 생기는 주름을 펴 준다면 레스틸렌은 가만히 있을 때 잡혀 있는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 가려움증

▶ 더운물 목욕 피하고 보습제 꼭 사용

나이가 들면 효자손의 사용 빈도가 늘어난다. 노인성 소양증으로 가렵기 때문. 노화로 인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과 피지 분비가 줄어드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이 증상은 날씨가 건조한 겨울에 더 심해진다. 당뇨가 있거나 간.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더 가렵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미우 교수는 "효자손으로 계속 긁으면 피부에 습진이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몸이 가려우면 더운 물 목욕을 가급적 피하고, 목욕 뒤 보습 성분이 풍부한 로션.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온도를 낮추고, 가습기를 작동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

*** 퇴행성 관절염

▶ 뜨거운 팩, 스트레칭 도움

노인이 허리.무릎 관절 부위에 늘 파스를 붙이고 지낸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파스는 피부를 통해 약효 성분이 흡수되는 소염.진통제다. 허리나 관절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을 때는 온찜질.물리치료만으로도 대처가 가능하다.

뜨거운 팩을 아픈 부위에 20~30분 올려놓으면 혈류가 증가하면서 통증 원인물질이 함께 빠져나오며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는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이 효과적이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복용 등 약물 치료와 수술이 다음 단계 대책이다.

*** 꼬부랑 허리

▶ 척추관 확장 수술로 치료

'꼬부랑 할머니'는 요즘 거의 보기 힘들다. 만약 부모님이 다른 노인보다 유난히 등이 더 굽었다면 척추관 협착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 병은 척추의 노화가 원인이다.

척추관 협착증이 있으면 조금만 걸어도 허리가 아파 제대로 걷기 힘들다고 호소한다. 잠시 쉬면 다시 걸을 수 있다.

허리를 숙이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환자는 대개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되며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로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것이다.

***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노화 치료법

(1) 항산화제 복용: 비타민 A.B6.B12.C.E, 베타 카로틴.엽산.셀레늄,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

(2) 호르몬 활용: DHEA.멜라토닌.성장호르몬(HGH) 등(아직 호르몬 활용이 노화 지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불분명)

(3) 미네랄.비타민 등 영양 보충제 복용

(4) 절식: 열량 섭취를 30% 줄임

(5) 정상 체중 유지

(6) 규칙적인 운동

(7) 병이 들었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바로 병원 찾아가기

(8) 자외선 차단 크림 바르기

(9) 금연하고, 간접 흡연에 노출되지 않기

(10) 암.심장병 정기적으로 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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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깨.팔.부위 통증에 관한 문의

질문: 목.어깨.팔.부위 통증에 관한 문의

38세 여자입니다. 통증을 느낀지는5년정도 된거같습니다. 처음엔 목부위가 뻐근하면서 편두통이 심했고 어깨.날개부위.팔뚝등이 천근만근이라 x레이도 수없이찍고했지만 단순 근육통이라하더군요.
한의원도 가보고 신경치료도 받아보고했지만 치료할그때뿐이예요.그런데 요즘엔 목을 좌.우 위.아래로 돌릴때도 심한 통증이 느껴지구요.어깨부위와 날개부위 팔뚝를 움직이지않아도
쑤시는것 같은 통증이있구요 손이저리고 쥐가 자주 나네요.
손을위로 쫙뻗으면 통증이 더 심하답니다.진료를 받으려면 신경외과로 접수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정형외과로 접수를해야하는지도문의사항이구요.여기가 울진이라 당일 방문으로 검사및 결과를 알수있는지요.그리고 MRI촬영이 필요하다면 당일날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그리고 종합건강 검진은 몇일전에 예약이 가능합니까? 빠른 답변 부탁 드림니다.

답변: 목.어깨.팔.부위 통증에 관한 문의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오랫 동안의 통증으로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우선 증상을 봐서는 근막통증후군, 척추관절증후군,수근관 증후군, 목디스크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원인이 한 가지 보다는 복합적인 것 같습니다.
팔이 저리고 아픈 것이 일반적으로 목디스크의 경우는 손을 뻗치면 통증이 덜 한편이고, 말초신경의 압박으로 올 때는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낍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진촬과 MRI 및 CT 촬영을 할 필요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말초신경 확인을 위해 근전도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접수는 신경외과로 하시고, 당일 방문으로 MRI 촬영 및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종합건강 검진 예약은 하루 전날 하시면 됩니다.

근전도 검사는 화요일과 목요일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고, 가능하시다면 화요일이나 목요일 하루 만 입원하셔서 필요한 검사와 결과를 확인 후 치료 방법에 따라 향후 방침을 정하면 좋겠습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전문 병원에 걸맞게 만족하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술이 필요없는 허리 디스크 질환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동영상:
http://www.saranghospital.or.kr/sarang/clinic05-0625-2.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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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허리디스크 상담이요ㅠ

질문:퇴행성 허리디스크 상담이요ㅠ

저는 올해 19살인, 직장을다니고있는 여자입니다.
작년7월쯤 학교에서 취업을나갔는데
8시간동안 한자리에 계속 서있어야하고,
허리를 계속 굽혔다 폈다 하는일을 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부터 아팠는데,
퇴근할때쯤되면 허리가 바로 펴지지않고,
걸음도 이상하게 걸어지면서ㅡ 다리가 땡기고,
시리고, 쥐가나는현상이 너무 악화되어서
일산백병원에가서 MRI를 찍었습니다.
결과는 M54.16 radiculopathy, lumbar region (요추 추간판 탈출증 4/5.5/천주1(좌) 라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니고있던 회사에 2006년3월달에 3개월 휴직계를내고 ,지금은 휴직상태입니다,
요즘 한방으로 봉침요법과,추나요법으로 디스크를 치료한다는 소식이있어서 휴직기간3개월동안 한의원을 오가며
치료를받았고, 6월14일이 복직일이라,
적어도 6월7일까지는 다 나았다는 진단서를 회사에 제출해야합니다, 그래서 한의원진단서를 제출했더니 , 의원진단서는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가서 신경외과의사분한테 3월달에찍은 MRI를보여주며,
한의원에서 치료받은 과정을말하며, 진단서를 써달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그 의사분이 저는 퇴행성디스크가 아주 심하다며 다시 복직을하면 한달안에, 디스크가 터질수가있다고하셨습니다. 회사는 더이상 휴직을 해주지못하는 상황이고,
저는 집안사정상, 회사는 꼭 다녀야합니다ㅠ
제가 느끼기에는 몸이 많이 좋아진거같은데,
그 의사분의 말이 계속 가슴속에 남아있어서,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ㅠ
그래서, 바늘로 디스크시술을한다는 자료를
얼마전 신문에서보고, 인터넷을 뒤지며 찾았는데,
이병원이 나오더군요 ㅠㅠ
그래서 말인데요...
바늘로 디스크를 시술한다는 그 시술,,
시술비용쫌 알려주세요,
빨리 나아서 부모님 걱정도 안끼쳐드리고,
회사에나가 일하며,부모님께 효도하고싶습니다ㅠ

수술비용과, 한번의시술로 완치가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답변: 퇴행성 허리디스크 상담이요ㅠ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먼저 답변을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특수촬영 내용과 lllllaslllll 님의 증세를 직접 진찰해 봐야 되겠습니다.
다양한 시술법이 있는데 어쩌면 바늘 시술도 하지않고 해결해드릴 수 있을지 모릅니다.
시간적인 제한이 있고 디스크가 두 층에 있어 어느 것이 더 크게 작용하는지 알아야 되며,
퇴행성 정도와 디스크탈출증 정도를 비교하여 어느 것이 더 문제가 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촬영한 사진보다 환자의 증세 입니다.
어떤 시술을 할 때 우선이 환자분의 현재 자각증세이며,
이것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객관적인 검사결과를 통해서 확인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증세가 많이 호전 되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한 번 내원하여 주십시오.
가능하시면 주말도 좋으니 오전 중에 내원해 주십시오.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안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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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수술상담

질문: 수술상담

상담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는 현재 84세 키는 160 몸무게 55KG 정도입니다.
심장기능이 저하되어 영남대 병원에서 심장약을 장기 복용하고 있고 별다른 병은 없이 건강하신 편입니다.

문제는 허리가 굽어서 오래 걸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약 100M 정도 걸으시면 힘이 들어서 쉬었다가 다시 걸으십니다.

허리를 다친적은 없고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허리가 굽어졌다고 생각됩니다. 가능하다면 허리를 곳게 펴 드리고 싶습니다.
고령에도 수술과 회복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허리가 굽어 있으면 모든 장기 기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답변: 수술상담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고령의 부모님을 위해서 애써시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허리 굽어지는 원인이 몇가지 있으나,
고령에 특별한 일없이 장기간에 걸쳐 굽어질 때는 척추 주위 근육의 약화, 척추관절의 노화 및 척추강 협착증이 진행 중인 상태 등의 복합성에 의해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수술이나 허리가 바로 펴진다는 얘기는 미리하기가 어렵고 무슨 내용이 있는가를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을 치료하여 자세를 바로하고 운동치료를 병행하여 근력을 키우는 방법이 있고, 도저히 안되면 허리 보조기를 착용하는 수가 있습니다.

치료 성공률을 높일려면 내게 맞는 최선의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하고,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먼저 찾고 그 내용을 정밀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와 환자의 증상이 일치하는지 진찰이 꼭 필요하며, 특수 촬영(MRI 및CT)을 요한다고 판단됩니다.

요일에 관계없이 오전에 모시고 오시면 최선을 다해드리겠습니다.

항상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술이 필요없는 허리 디스크 질환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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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 및 전방전위증 수술에 관한..

질문: 척추분리증 및 전방전위증 수술에 관한..

20살때 척추분리증 치료를 받고 2년이상 아픈 걸 몰랐거든..
회사에 일이 좀?? 힘들다 보니... 갑자기 또 어느 순간부터 아프더라구요..
신경치료 받던 와중에... 엑스레이를 다시 한번 찍어 봤는데...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해 보라고 했어..
해 봤거든요... 근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거참.. 멍합니다..
수술을 어찌할지.. 아직 미혼이고... 26살 밖에 안 되었는데..
수술하고.. 대부분이 2-3번 수술도 하고.. 거희 일상에서 외에는 활동을 못한다고 하더라구..
어찌하는게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 지금 제가 천안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집은 포항이거든요...
이 수술 위험한건가요?? 다들 서울을 가야지... 왜 ??
포항에서 할려고 하냐구.. 그러고.. 여기에서 경험은 많은 곳이지요?? 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 척추분리증 및 전방전위증 수술에 관한..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젊은 나이에 벌써 수술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당혹스러웠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척추 분리증 만으로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디스크 탈출증이나 협착증이 동반되어 있어 요통 및 하지 통증이 동반될 때 수술을 합니다.
예상외로 디스크 탈출증이 심할 때는 요통만 있어도 수술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분리증 문제를 같이 해결해야되므로 단순 디스크 제거술이 아닐 수 있습니다.
또 디스크만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내시경레이져 디스크제거술로 쉽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지금 ksks01님의 상담 내용만으로는 무슨 내용으로 수술을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MRI 상 병이 있다고 다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MRI 촬영에서 밝혀진 병 내용과 환자의 증세가 확실해야 하며, 또 수술 이외에는 달리 치료방법이 없을 때 마지막 방법으로 수술을 합니다.

일부 병원에서 좀 무리하게 수술을 한다고 언론에도 보도된 바가 있듯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병원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저희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척추 전문의들이 팀을 이루어 회의를 거쳐 공통된 결과로 시술을 하므로 신뢰할 수 있으며 척추 전문 병원에 걸맞게 많은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수술이라도 통계적으로는 최소한의 위험은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MRI 촬영한 것을 가지고 한 번 내원해 주시면 최선을 다하여 성심성의껏 봐드리겠습니다.

공휴일, 일요일 관계없이 오전에만 내원해 주십시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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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 수술하는 병이라는 건 오해

척추디스크, 수술하는 병이라는 건 오해


추간판탈출증의 허리운동

환자의 75%는 수술 없이 증상 호전
수술 기준은 MRI가 아니라 환자의 고통

수술을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의 척수 수술 건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과잉진료 의혹을 제기했다. 척추 수술, 과연 피해갈 수 있는지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을 중심으로 알아보자.

◇ 요통과 추간판 탈출증은 다른 병 = 허리가 아픈 사람들은 왜 디스크를 걱정할까? 바로 요통과 추간판 탈출증을 혼동하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의 80%가 평생 한 번 이상 요통으로 고생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중 2~3%만이 추간판 탈출증에 걸린다.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심하면 힘이 빠져 버리는, 요통과 다른 병이다.

◇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 통계 숫자로 환자 한 사람의 예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약 75%는 한두 달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증상이 생기자마자 서둘러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때문에 증상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불필요한 치료를 받았을 가능성도 75%나 된다

◇ 추간판 탈출증과 MRI = 최근 MRI는 추간판 탈출증의 핵심적인 진단방법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많은 것도 MRI 촬영의 영향이 크다. 증상이 없는 사람도 MRI 영상에서 디스크가 돌출된 모양이 관찰되면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진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MRI 검사 소견만 가지고 판정하면 40대의 40%, 50대의 50%, 70대의 100%가 허리 디스크라고 판정받게 된다. 그러나 디스크가 돌출됐다고 해서 모두 신경을 누르는 건 아니다.

◇ 보존적 치료란 = 전체 환자의 약 75%가 한두 달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된다는 질병의 자연 경과를 생각하면 디스크가 수술하는 병이라는 것은 오해임이 분명하다. 디스크는 허리강화운동과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좋아질 수 있다.
수술로 증상의 호전을 앞당길 수는 있지만 결국 보존적 치료와 수술의 치료 효과는 거의 같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 수술해야 할 때 = 수술 대상을 획일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없다. "환자가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참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당장 몸이 아픈 환자는 하루를 일년처럼 길게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재발이 잦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드물게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 신경 증상이 빠르게 진행해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큰 대학병원에서도 10년에 한 두건에 불과한 일이다.

◇ 칼 안 대는 수술? = '칼 안 대는 수술'은 최소침습수술의 과장된 표현이다. 최소침습수술은 전통적인 수술과 핵심적인 수술방법, 효과, 합병증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전통적인 수술은 비용이 싸다는 장점이, 고가인 최소침습수술은 흉터의 길이를 다소 줄일 수 있고 하루 정도 일찍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정도가 추가 비용을 지불할 만큼 충분히 가치 있는 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또 최소침습수술이 마치 '칼 안 대는 수술'인 것처럼 과장돼 환자가 쉽게 수술을 마음먹게 할 여지가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 어떤 운동이 좋은가 = 추간판 탈출증의 초기에는 허리를 펴는 운동이, 요통이 남은 시기에는 허리를 다소 굽히는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먼저 허리 펴기 운동은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와 손을 바닥에 대고 상체를 들어올려 숫자 10을 세고 내린다.
허리 굽히기 운동은 무릎을 세우고 바로 누운 후 배와 엉덩이 근육의 힘으로 허리를 바닥에 밀착시키고 10을 센다.
이것을 각각 10번 씩 매일 1번 반복하면 된다. 이 때 약간의 통증은 정상이지만 예리한 통증은 운동이 지나치다는 경고다.

◇ 언제까지 기다리나 = 치유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다리 저림과 통증이 없어지는 것이다. 요통은 좀 더 오래 갈 수 있다.
이 때 적극적으로 운동치료를 해야 한다. 일부 환자들은 증상이 없어진 후 요통이 남았다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요통은 운동 치료를 통해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면 호전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이춘기 교수는 "MRI에 디스크가 심하게 튀어나와 있더라도 환자가 통증이나 신경증세를 많이 힘들어 하지 않는다면 보존적 치료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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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엉덩이 통증으로 너무 심한 스트레스를?

질문: 허리,엉덩이 통증으로 너무 심한 스트레스를?

약 1년반전부터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정부위가 아프기보다는 허리 전체가 자고 일어나면 특히 아침에 너무 뻐근하고 아픕니다. 물론 잠잘때도 몇번씩 깨는 편이구요, 일어나 움직이면 뻐근한 허리통증은 약간 줄어드는 것 같은데 약 10개월 전부터는 엉덩이 양측 안쪽 부위에 통증을 느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무리한 달리기나 축구 운동후 다리 안에 알배긴다고 하죠, 그런 통증이 엉덩이 안에서 느끼는데 허리통증과 별개인지요, 별개로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처음에는 한방에서 침치료와 혼자 허리강화 운동을 하다가 양방 정형외과및 신경외과에서 물리치료를 수개월 병행하였으나 호전이 없습니다. 종합병원에서 MRI촬영하였으나 역시 추간판탈출증 소견이나 기타 허리질병 소견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방에서 계속 테라피요법 및 허리근육강화 운동, 슬링운동, 물리치료 병행하여 계속 치료하였으나 호전이 없고 현재는 한방에서 봉독 침치료를 2주에 한번씩 하고 있는데 순간 통증은 잊는 편이나 그때 뿐이고 큰 호전이 없습니다. 저는 경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통원 치료도 힘든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허리,엉덩이 통증으로 너무 심한 스트레스를?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jdh5081 님의 증세는 만성 요통의 대표적인 경우인 것 같습니다.
만성요통은 근육 힘줄의 피로, 척추관절 이상 혹은 디스크 내장증 등이 있는데 가능성이 높은 것은 관절 쪽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활 중 스트레스가 많거나 근육 균형이 맞지 않는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근육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꼭 한 번 내원 하셔서 진찰 받을 필요가 있고, 그 때는 MRI 촬영하신 필름을 갖고 오십시오.

요일이나 휴일에 관계없이 오전에 오시면 성심껏 봐드리겠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도 가능합니다.

병만 찾아내면 매일 통원치료 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울산, 부산, 대구, 구미,상주, 울진 등 교통 상으로 훨씬 더 멀리서도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본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신록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jdh5081 님의 가정이 늘 싱그럽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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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프세요? 산에 오르세요

허리 아프세요? 산에 오르세요


등산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잘 안다. 하지만 누구나 등산을 친근하게 여기지는 않는 게 현실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국의 등산인구는 50~60대가 압도적이다. 젊은 층일수록 등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다. 젊은층은 왜 등산을 기피할까. 지독히 ´힘겨웠던 등산의 추억´을 가지고 있거나 등산에 대해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올 봄부터 등산과 친해지고자 하는 초보자라면 이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겠다. 등산에 대해 제대로 알아봤다.

◆등산도 주 2~3회 해야 효과=등산은 걷기.달리기와 더불어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꼽힌다. 운동 강도로 보면 걷기보다는 세며 달리기보다는 약한 편이다.

걷기.달리기 등은 보통 평지에서 한다. 이에 비해 등산은 산이라는 독특한 지형을 무대로 한다는 게 큰 차이점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해 지나며, 돌.바위 등의 지형 조건 때문에 걷기나 달리기보다 다양한 근육을 쓰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선 요통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등산을 추천하고 있다. 허리 근육을 길러주며 척추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 호흡.순환계를 활성화해 산소 섭취량을 늘려준다. 9㎏의 배낭을 메고 경사진 산을 오를 경우 휴식 시의 8.8배에 이르는 운동량과 산소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산을 내려올 때도 휴식 시 운동량과 산소량의 5.7배 정도를 필요로 한다. 등산을 하면서 삼림욕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는 것은 길게 얘기할 필요도 없다. 다만 등산으로 건강 효과를 보려면 주당 2, 3회 정도는 꾸준히 해야 한다.

◆초보자만의 페이스가 있다=등산을 할 때 얼마 동안 걷고 얼마나 쉬는 게 좋을까. 흔히 ´50분 걷고 10분 쉬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규칙적으로 산행을 하는 숙련자에게 적용되는 얘기다. 초보자라면 30분 걷고 5 ~ 10분 쉬는 게 적당하다. 숙련자가 초보자를 산으로 이끈 경우에는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 다만 휴식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휴식 시간이 매번 10분을 넘기면 전체 산행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피로를 덜기보다는 오히려 더하기 쉽다. 걷는 시간과 쉬는 시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점이 걷는 ´속도´다. 걷는 도중 옆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버겁지´ 않은 속도가 적당하다.

초보자라면 전체 산행에 소요되는 시간을 미리 잘 계산할 필요가 있다. 똑같은 코스를 등산한다 치면 초보자는 숙련자에게 소요되는 시간의 1.5배가 필요한 것으로 보는 게 안전하다. 그러니 초보자일수록 이른 시간에 등산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등산에도 자세가 있다=평지 구간이라면 걷기와 마찬가지로 척추를 곧게 펴고 걷는다. 다만 오르막에서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여주는 게 좋다. 산을 오르거나 내려올 때에는 보폭을 줄여준다. 근육의 피로도를 덜 수 있고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한 계단을 한 걸음씩 오르기 보다는 두 걸음으로 나눠서 걷는 것이다.

지면에 발을 디딛는 방식도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각각 다르다. 오르막에서는 앞꿈치를, 내리막에선 뒤꿈치를 땅에 먼저 닿게 한다. 물론 앞꿈치(또는 뒤꿈치)가 닿은 뒤에는 발바닥 전체를 땅과 밀착시켜야 한다. 또 내리막에선 발을 디딜 때 되도록 무릎을 완전히 펴지 않고 구부러진 상태를 유지한다. 산을 내려올 때는 자기 체중의 3배의 충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등산 중 오르막에선 심장에, 내리막에선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자. 그러니 등산 전에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발목.무릎.허리 등의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이런 사람은 주의해야=관절염이 심하거나 몸무게가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 사람은 하산할 때 주의해야 한다. 관절에 지나친 무리가 갈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나치게 가파른 산행 코스는 피하는 게 좋다. 골다공증 또는 고혈압 환자도 무리한 등산을 조심해야 한다.

도움말: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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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감압치료비용 문의

질문: 디스크 감압치료비용 문의

안녕하십니까
심하지는 않지만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디스크 감압치료할 경우 후유증은 없는지요?
그리고 치료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요 궁금합니다.
메일 보다는 아래에 답변을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을 본 후 즉시 찾아 뵙겠습니다

답변: 디스크 감압치료비용 문의

안녕하십니까?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미소 지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병이 경미한 상태라도 통증이 장기화되어 만성으로 넘어가면 심리적인 요인까지 가중되어 더 치료가 잘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객관적인 조기 진단과 적합한 조기 치료가 예후를 좋게합니다.

디스크 감압치료술은 후유증이 전혀 없습니다.
1달에 20회 치료하며, 비용은 140만원입니다.
성공률은 86%입니다.

참고로 DRX 적응증은 MRI와 C-T 같이 분석해서 판단합니다.

특수 촬영하신 것 가지고 한 번 내원해 주시면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건강 강좌] 게시판을 참고하시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dkdlel 님과 가족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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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요통, 내시경 시술로 훌훌~

지긋지긋한 요통, 내시경 시술로 훌훌~

*포항사랑병원에서도 내시경 시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 중에 잠시 귀국한 박성진씨(31)는 올해 1월 초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끊어질 듯한 다리통증을 겪었다. 6개월 전부터 허리가 아프더니 다리에 쥐가 나는 통증으로 책상에 제대로 앉아있을 수조차 없었다.

근처 병원에서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을 받으면 학업을 장기간 중단해야 할지도 모르고, 또한 젊은 사람이 허리 수술을 잘못하면 평생 고생할 수도 있다는 주변의 만류 때문에 쉽사리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자신과 비슷한 케이스로 치료를 받은 지인의 소개로 척추전문센터인 강남베드로병원(윤강준 원장, www.goodspine.org)에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시술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그는 미국에서 최고경영자(MBA)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는 펀드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허리는 인체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서 있는 것 자체가 힘들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을 받는다. 인류가 두발로 서서 걸으면서 생긴 요통은 10명 중 8명꼴로 평생에 한 번씩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특히 요즘같이 밤낮의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난다.

봄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한다는 사실은 허리 통증이 일교차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말해준다. 사람의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몸의 기둥인 척추가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해 쿠션 역할을 하는 것이 디스크다. 그런데 척추의 요추와 요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의 일부가 망가지거나 뒤로 밀려 신경을 압박하면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린 증상이 생긴다.

이를 좌골신경통이라 한다. 원인으로는 추락 등의 허리 부상, 무리한 운동,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 앉을 때 잘못된 자세 등이 있다.

이런 통증은 급성인 경우 단순히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병원에 가면 혹시 수술해야 한다고 할까봐 미리 겁먹거나, 여성의 경우엔 수술 자국으로 인한 고민까지 더해져 차일피일 치료를 늦추다가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요통환자 대부분은 운동요법,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실제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15%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로도 차도가 없거나, 증세가 악화할 경우에는 수술요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수술은 정신적, 신체적 부담이 만만치 않아 환자들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법을 찾게 된다. 그것이 바로 내시경 수술이다.

첨단 수술법인 내시경 시술(YES)은 그동안 디스크 치료에 적용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완치율도 높은 편이다. 내시경 시술은 절개하는 수술이 아니라 보존 요법과 수술 요법의 중간에 해당하는 치료법이다.

살을 절개하거나 뼈를 자르지 않고 피부를 통하여 0.5cm의 가는 관을 디스크 속으로 넣는다. 이후 작은 내시경을 넣어 모니터를 보면서 레이저를 이용하여 탈출한 디스크 수핵을

제거한다.

칼을 쓰지 않는 비관혈적 치료법으로 뼈, 신경, 근육에 손상을 주지 않아 환자의 통증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내시경 시술은 장점은 여러 가지다.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한 디스크를 레이저로 안전하게 제거할 뿐 아니라, 0.5cm의 가는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흉터가 남지 않는다. 또한 시술 도중에 출혈이 없어 수술 시야가 훨씬 좋아지기 때문에 기존 현미경수술은 물론 과거 내시경 수술의 단점을 보완했다. 게다가 수혈이 불필요하다.

현재 시술 성공률은 높으며 입원 기간은 하루 정도 소요된다. 기존의 망가진 디스크만 제거하면 통증을 줄이고 시술 후에는 바로 걸어 다닐 수도 있다. 신경 손상도 거의 없고 재발 우려도 적다.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를 하기 때문에 환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시술할 수도 있으므로 환자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는다.

또한 근육의 혈관과 신경을 정상적으로 보존해 허리 기능을 정상화시키며, 근육이 위축되지 않아 오랜 시간이 지나도 후유증이 거의 남지 않는다.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편리하게 시술 받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적합하다. 수술 시간은 10분. 이 순간을 견디면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과 디스크질환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그러나 내시경 시술이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디스크가 재발되거나 닳아 없어진 경우에는 새로운 관절을 넣어 주는 방법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우리의 신체 구조와 거의 같은 인공디스크로 대체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과거의 디스크통을 이용한 늘煞雌ㅌ解?달리 허리 고유의 유연성과 운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흔히들 생각했을 때 허리 디스크 수술은 등을 가르고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미세 시술의 하나인 인공디스크 치환술은 맹장수술을 하듯이 배쪽으로 망가진 디스크만을 선택적으로 교체하는 치료법이다.

이미 인공디스크 아시아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바 있는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팀의 척추치료술은 이미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윤강준 원장은 “지난해 9월에는 인공디스크 개발자인 독일 얀츠 박사가 찾아온 데 이어 지금까지 미국, 일본, 태국, 대만, 타이완 등의 의사들이 잇달아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예일대학 의대 교환교수를 역임한 윤 원장은 지난해 5월 뉴욕에서 열린 세계 인공디스크 학회(SAS)에 초청되어 발표한 인공디스크의 연구성과로 미국 정형외과 최고 권위 의학전문 저널인 오르토 수퍼사이트(Ortho Supersite)에 한국인 의사로서는 최초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올해 5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학회에도 초청 받아 ‘다발성 인공디스크의 안정성’에 대해 연구 발표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배가 아프다고 다 맹장염이 아니듯, 척추 디스크 수술법도 환자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며 “허리상태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후 ‘맞춤형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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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없는 ‘무중력 감압치료 ’ 비용적고 합병증 없어 만족

*포항사랑병원에서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무중력 감압치료법'(DRX 3000) 을 도입하여 현재 시술하고 있습니다.

수술없는 ‘무중력 감압치료 ’ 비용적고 합병증 없어 만족


수술 없이 척추디스크를 치료하는 ‘무중력 감압치료’가 최근 국내에 도입돼 허리 디스크와 요통 등에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이 최신 치료법은 우주에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들이 척추 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착안해 만들어진 것.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척추관에 무중력 환경을 만들어 디스크 치료를 돕는 원리다. 척추관을 무중력 상태로 만든 후 척추 뼈 사이를 적당히 늘려주면 탈출된 디스크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무엇보다 ‘무중력 감압치료’는 수술 없이 환자들의 자연치유력을 증진시켜 완치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4~6주간 약 18회의 치료를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4~5회의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입원 절차가 필요없기 때문에 비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합병증도 전혀 없다.

실제로 본원에서 감압치료를 받은 15~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 84명(남성 44명,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 질환 분포는 39명의 환자가 허리 디스크탈출증, 34명의 환자가 디스크내장증, 11명의 환자가 퇴행성 디스크질환이었다.

이 환자들은 5주 동안의 치료기간 중에 각각 18회 비수술적 요법인 감압치료를 받았으며, 매회 치료가 이뤄지면서 디스크 간격의 감압이 시도됐다. 통증 완화와 임상결과는 통증지수(NRS)로 평가됐으며, 0(무통증)~10(자신이 상상하는 최악의 통증)점까지 매겨졌다.

치료 결과 디스크탈출증으로 진단됐던 39명의 환자에서는 89%, 디스크내장증으로 진단됐던 34명의 환자에서는 85%,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진단됐던 11명의 환자에서는 82%의 치료 성공률이 나타나 평균 87%의 우수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들의 통증지수는 시작 전 10점에서 18회 치료 후 모두 3∼4점 정도로 매우 낮아졌다. 통증지수가 5점 이하면 치료성공으로 본다. 필자는 이러한 사실을 신경외과학회에 정식으로 보고한 바 있다.

척추디스크 등에 대한 치료법이 최근 수년간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비록 잘못 관리해 망가진 허리라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치료해 회복시킬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허리근육 강화 등 예방이 최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스포츠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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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 효과 만점...수술없이 성공률 90%

포항사랑병원에서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무중력 감압치료법'(DRX 3000) 을 도입하여 현재 시술하고 있습니다.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 효과 만점...수술없이 성공률 90%

지긋지긋한 요통은 가라!
통증 부위 정확히 조준


 주부 박모씨(39)는 출산 이후 늘 허리 통증을 달고 살았다. 조금이라도 무리를 했다 싶으면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려 꼼짝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나빠졌다. 좀 쉬면 좋아지곤 해서 10년을 참아왔지만 3개월 전부터는 집안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하지만 막상 수술을 하려니 비용의 부담도 크고 후유증도 두려워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 박씨는 수술 없이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다는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 소식을 접하게 됐고, 결국 치료 한달여 만에 지긋지긋한 요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일시적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디스크 치료

 박씨가 받은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는 수술 하지 않고 디스크를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90%의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인다.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인들이 우주 여행 중 무중력 상태에서 요통이 해소되고 키가 커지는 현상에 착안한 디스크 치료 시스템이다.
 무중력 상태가 되면 허리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튀어나온 디스크가 정상 위치로 되돌아 오게 된다. 이 원리를 인체공학적으로 적용시킨 것이 바로 미국에서 개발된 무중력 감압 치료시스템이다.

 단순히 튀어나왔던 디스크가 돌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혈액과 수분, 그리고 여러 영양소들이 디스크 내로 확산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점차 원래의 건강한 디스크 상태로 회복된다.
 강력한 힘이 허리에 가해지지만 환자들은 편안하게 아무런 고통없이 잠을 자면서 치료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알아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서서히 조였다 풀었다 하며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제어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통증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는 병변 부위를 정확히 조준해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치료 성공률이 높은 게 장점이다. 치료시간은 1회 30분 정도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통 4~6주 정도에 걸쳐 20회 정도 치료를 한다. 2003년 초 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무중력 디스크 감압 치료는 근육경직이나 통증없이 강력한 견인력을 바탕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 부위를 감압해 치료하는 방식"이라며 "이미 효과가 입증된 신경가지 주사 요법치료를 병행해 성공률을 96%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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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작은데 다리만 길면 척추 진단을

키는 작은데 다리만 길면 척추 진단을



중학생 박모(13)양은 키가 또래 중에서 꽤 작은 편에 속했다. 때문에 이를 걱정하던 박양의 어머니는 박양을 데리고 집 근처 성장클리닉을 찾았고 의사는 “성장호르몬으로 키를 키울 수 있다”고 제안했다. 1년 동안 1,000만원의 치료비가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박양의 어머니는 “키는 딸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결정했다.

그러나 치료를 시작하고 얼마 뒤 박양을 유심히 지켜보던 담임 선생님이 다른 의견을 내놨다. “박양이 척추가 휘어진 것 같다”는 것이었다. 이번에 박양은 척추전문 병원을 찾았고, 이곳에서 척추가 S자 모양으로 90°정도 휘어진 척추측만증으로 판정됐다. 즉, 성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척추가 휘는 바람에 키가 남들보다 작았던 것이다.

최근 아이의 키가 조금만 작아도 ‘저성장증’이라고 의심해 성장호르몬 주사 등을 찾는 부모들이 많아지는 등 ‘아이 키 키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척추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키가 크지 않을 수 있다. 더욱이 척추측만증의 경우는 성장 이후에도 심한 상체 좌우 불균형으로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음으로 이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키 작은데 다리만 길면 척추측만증 의심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S자 또는 C자형으로 휘는 병이다. 척추측만증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었으나 최근 많은 연구 결과 유전이 주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개 모계유전이 강하며 유전률은 약 15% 정도로 조사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보통 성장이 빨라지는 사춘기 초기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10세 전후의 여학생이 많다. 일반적으로 여학생의 경우는 초경을 시작하기 1~2년 전쯤부터, 남학생의 경우는 중학교 1~2학년 시기에 많이 생기게 된다.

척추측만증이 걸려도 척추의 휘어지는 각도가 적을 경우는 성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만곡도가 클 경우는 키가 안 자라게 된다. 즉, 다리는 계속 길어지지만 척추가 구부러짐으로 인해서 상체가 성장하지 않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키는 작은데 상체는 짧고 다리만 유독 길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5°정도 휘는 것은 척추측만증이 아니다

그럼 어느 정도 휘어야 병이 될까. 의사들은 척추가 10°이상 휘었을 때부터 척추측만증이라고 진단을 한다. 그러나 보조기 착용, 수술 등의 치료 과정은 보통 20°이상 휘어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들은 성장불균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척추가 5°정도 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체의 오른쪽과 왼쪽의 발달 속도가 달라서 나타나는 것으로 성장이 끝났을 때는 대개 척추 휘어짐이 사라지게 된다. 또 자세가 좋지 않을 경우도 어느 정도 척추 휘어짐은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의식적으로 똑바로 섰을 때 바른 자세를 할 수 있다면 병이 아니다. 그러나 몸을 똑바로 하려고 노력을 해도 어깨 등이 바르게 되지 않는다면 병을 의심할 수 있다.

◆ 보조기착용 또는 수술로 치료

병원에서는 20°~40° 정도의 척추 만곡도를 보이는 환자인 경우 보통 척추 보조기를 착용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이는 이후 성장 과정에서 척추가 더 휘어지지 않게 하는 보조요법이다.
그러나 척추 휘어짐이 40°가 넘어가는 환자는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이때는 만곡도 뿐 아니라 성장이 얼마나 남았느냐도 수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즉 성장이 많이 남은 성장기 아동의 경우는 성장과 함께 휘어짐이 더 커지지 때문에 더 이상의 휘어짐을 방지하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40°의 만곡도를 갖고 있어도 성장이 끝난 20세 대학생이라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이는 성장이 끝남과 동시에 척추 휘어짐도 멈추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인 중에서도 휘어짐이 50°가 넘는 경우 수술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성장은 멈추었지만 이후 머리, 상체의 무게 등으로 인해 척추 휘어짐이 계속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 척추측만증에 대한 오해

최근 일부에서는 청소년의 3분1 정도가 척추측만증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생활 습관에 따라 일부 척추가 틀어진 것이지, 병은 아니다. 척추측만증의 국내 유병률은 현재 2% 정도이고, 외국도 비슷한 수치이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요통 등의 자각 증상이 있을 것이란 오해도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장기 아동의 경우 척추가 휘어져도 통증 등의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다. 다만 20대 초부터는 척추가 휘어져 등이 아픈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일부에는 측만증을 방치할 경우 심폐기능에 장애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휘어진 각도가 90° 이상이 아니라면 심폐기능의 장애는 나타나지 않고, 정상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90° 이상이라면 운동 중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120° 이상의 고도 흉부 린樗?경우 폐활량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

또 척추측만증이 맞지 않는 책걸상, 나쁜 생활 습관 등으로 생긴다는 것도 오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현재 척추측만증은 유전에 의한 병으로 규명되고 있다.
한편 척추측만증이 운동 등의 교정치료로 고칠 수 있다는 말도 있다. 물론 이런 방식의 치료도 계속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객관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은 아니다.

◆ 1년에 4㎝ 이하 성장하면 저성장 의심

최근 아이들 키 키우기 열풍으로 인해 ‘혹시 내 아이가 저성장증’이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키가 작은 경우, 또는 늦게 키가 크는 경우 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구별이 필요하다.

때문에 우선 아이의 키를 6개월~1년 단위로 꾸준히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키의 성장은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때 만일 만 4세 미만에서 1년에 6㎝ 미만, 4~8세 사이에 1년에 5㎝ 미만, 8세에서 사춘기 시작 전까지 1년에 4㎝ 미만으로 자란다면 저성장증을 의심해 전문의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또 키가 또래 100명 중 3번째 앞이거나, 가족 내에서 볼 때도 키가 작은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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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진단법

▲ 척추측만증 진단법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쳐 있다.
▦어깨 견갑골(날개죽지뼈)의 한쪽이 더 튀어나와있다.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유방의 크기가 서로 다르다.

▦허리선이 바르지 않다. (비대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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