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예방 "살 빼고 주 당 5일 이상 하루 30분 운동해라"
미국 성인의 약 20 퍼센트 이상이 관절염을 앓고 있고 이들 중 약 3분의1이 이에 따른 행동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미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밝혔다.
CDC에 따르면 비만 미국인 중 약 3분의1인 31 퍼센트가 관절염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았으며 특히 여성들이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정상 체중이나 저체중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단지 16 퍼센트만이 관절염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자체 조사한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통풍,루푸스 등을 포함한 관절염의 다양한 형태를 앓고 있는 3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2003~2005년 미국 성인의 약 21.6 퍼센트에 해당하는 4640만명이 관절염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았으며 8.3 퍼센트에 해당하는 1740만명이 관절염에 의한 거동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특히 여성과 노인과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 및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 또한 육체적인 활동이 적은 사람들이 관절염에 쉽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인구의 약 30 퍼센트가 비만, 60 퍼센트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이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온 가운데 전문가에 의해 조사된 바에 의하면 미국 성인들의 약 22 퍼센트만이 전문가들에 의해 추천된 주당 5일 이상 최소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있다고 대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2007년 8월 7일 화요일
'척추뼈 미끄러짐'에는…
'척추뼈 미끄러짐'에는…
'최소침습 뼈융합술' 효과 커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운동선수들을 보면 모두들 건강해 보인다. 그러나 운동선수들처럼 어린 시절부터 과도한 운동을 해온 경우 오히려 척추전방전위증이나 척추분리증과 같은 척추질환 유발 가능성이 커진다.
젊은 시절에는 척추를 지탱해 주는 허리 근육과 인대가 튼튼해 질환이 있어도 모르고 지내다가 무리를 해 악화되거나 나이가 들어 근육 관절이 퇴행하면 증상이 심화돼 고생하게 되는 것이다.
흔히 허리 질환하면 디스크를 떠올리기 쉽지만 척추전방전위증은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허리 수술 환자의 15%를 차지한다. 척추뼈가 어긋나 조금씩 앞으로 미끄러지는 이 병은 척추 연결 고리가 끊어지거나 약해져 척추뼈가 불안정하게 덜컹거리는 척추분리증에 의해 발생하거나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척추관절의 연결각도가 비스듬한 사람일수록 잘 미끄러진다. 요추 4번, 5번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의 경우 폐경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관절변성, 느슨한 인대, 적은 근육 등으로 발병률이 남성보다 5배나 높다.
한 번은 여성 무용가 환자가 병원을 찾은 적이 있다. 앉아 있으면 오래 있어도 괜찮으나 일어서기만 하면 요통과 다리저림을 호소했다. 춤을 춰야 하는데 서서 움직일 때마다 아픈 다리와 앞으로 구부정해지는 허리로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었다.
이처럼 척추전방전위증은 앞으로 미끄러진 뼈가 신경을 압박해 앉으면 괜찮지만 서거나 걸으면 요통과 좌골 신경통 증세가 나타난다. 심해지면 다리가 저리고 마비 현상을 보인다. 마비가 오거나 몇 십미터조차도 걷기 힘들 때, 초기 약물, 물리치료와 경막외차단술(통증주사치료) 등의 치료로도 호전이 없을 경우 척추뼈를 금속 나사로 잡아매주는 척추고정술(골융합술)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허리근육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척추뼈 절제나 수혈이 필요 없는 최소침습 뼈융합술도 개발돼 대수술을 견디기 어려웠던 노약자나 당뇨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경제
'최소침습 뼈융합술' 효과 커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운동선수들을 보면 모두들 건강해 보인다. 그러나 운동선수들처럼 어린 시절부터 과도한 운동을 해온 경우 오히려 척추전방전위증이나 척추분리증과 같은 척추질환 유발 가능성이 커진다.
젊은 시절에는 척추를 지탱해 주는 허리 근육과 인대가 튼튼해 질환이 있어도 모르고 지내다가 무리를 해 악화되거나 나이가 들어 근육 관절이 퇴행하면 증상이 심화돼 고생하게 되는 것이다.
흔히 허리 질환하면 디스크를 떠올리기 쉽지만 척추전방전위증은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허리 수술 환자의 15%를 차지한다. 척추뼈가 어긋나 조금씩 앞으로 미끄러지는 이 병은 척추 연결 고리가 끊어지거나 약해져 척추뼈가 불안정하게 덜컹거리는 척추분리증에 의해 발생하거나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척추관절의 연결각도가 비스듬한 사람일수록 잘 미끄러진다. 요추 4번, 5번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의 경우 폐경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관절변성, 느슨한 인대, 적은 근육 등으로 발병률이 남성보다 5배나 높다.
한 번은 여성 무용가 환자가 병원을 찾은 적이 있다. 앉아 있으면 오래 있어도 괜찮으나 일어서기만 하면 요통과 다리저림을 호소했다. 춤을 춰야 하는데 서서 움직일 때마다 아픈 다리와 앞으로 구부정해지는 허리로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었다.
이처럼 척추전방전위증은 앞으로 미끄러진 뼈가 신경을 압박해 앉으면 괜찮지만 서거나 걸으면 요통과 좌골 신경통 증세가 나타난다. 심해지면 다리가 저리고 마비 현상을 보인다. 마비가 오거나 몇 십미터조차도 걷기 힘들 때, 초기 약물, 물리치료와 경막외차단술(통증주사치료) 등의 치료로도 호전이 없을 경우 척추뼈를 금속 나사로 잡아매주는 척추고정술(골융합술)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허리근육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척추뼈 절제나 수혈이 필요 없는 최소침습 뼈융합술도 개발돼 대수술을 견디기 어려웠던 노약자나 당뇨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경제
척추 측만증에 대해서 상담부탁 드립니다.
질문: 척추 측만증에 대해서 상담부탁 드립니다.
작년에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척추가 휘어졌습니다.
병원에서는 힘든 일이나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생활 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
척추교정을 한다면은 어느 정도의 효과가 가능합니까?
가능하다면 그 기간은 어느정도 걸립니까?
일을 지금 하고 있는데 일을 하면서 척추를 교정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딥변: 척추 측만증에 대해서 상담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먼저 저희 병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측만증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교정이 완전히 될 나이는 지났습니다.
교정은 성장기에 빠를수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은 근본적인 교정이 되지 않으므로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교정 기간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교정을 위해 수시로 조정해 줄 수 있는 교정기구는 있습니다.
이것은 일상생활 중 좋은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시간이 많으므로
2차적으로 올 수 있는 질병의 기회를 줄여주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집에서 쉽게 자주 할 수 있고,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시간을 내기 곤란한 학생들, 직장인들에게 많이 유용합니다.
또한 측만증이 심하면 근육통이 잘 올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측만증을 위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한 번 내원해 주시면 직접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데로 이루어지시길 축복합니다.
작년에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척추가 휘어졌습니다.
병원에서는 힘든 일이나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생활 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
척추교정을 한다면은 어느 정도의 효과가 가능합니까?
가능하다면 그 기간은 어느정도 걸립니까?
일을 지금 하고 있는데 일을 하면서 척추를 교정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딥변: 척추 측만증에 대해서 상담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먼저 저희 병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측만증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교정이 완전히 될 나이는 지났습니다.
교정은 성장기에 빠를수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은 근본적인 교정이 되지 않으므로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교정 기간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교정을 위해 수시로 조정해 줄 수 있는 교정기구는 있습니다.
이것은 일상생활 중 좋은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시간이 많으므로
2차적으로 올 수 있는 질병의 기회를 줄여주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집에서 쉽게 자주 할 수 있고,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시간을 내기 곤란한 학생들, 직장인들에게 많이 유용합니다.
또한 측만증이 심하면 근육통이 잘 올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측만증을 위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한 번 내원해 주시면 직접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데로 이루어지시길 축복합니다.
관절염 통증완화 10가지 생활수칙
관절염 통증완화 10가지 생활수칙
1. 적당한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2. 딱딱한 침대에서 자되,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수면을 취한다
3. 너무 덥거나 추운 곳, 습기가 많은 곳에서 오래 있지 않는다.
4. 무릎 꿇고 정좌하는 자세보다 의자에 앉는 게 좋다.
5. 신발은 굽이 높지 않으며 바닥이 두꺼운 것이 좋다.
6. 좌변식 화장실을 사용하며 욕실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카펫을 깐다.
7. 비만은 관절에 부담을 주므로 과식을 하지 않는다.
8. 류마티즘 관절염엔 냉찜질을, 퇴행성 관절염엔 온찜질을 한다.
[중앙일보]
1. 적당한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2. 딱딱한 침대에서 자되,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수면을 취한다
3. 너무 덥거나 추운 곳, 습기가 많은 곳에서 오래 있지 않는다.
4. 무릎 꿇고 정좌하는 자세보다 의자에 앉는 게 좋다.
5. 신발은 굽이 높지 않으며 바닥이 두꺼운 것이 좋다.
6. 좌변식 화장실을 사용하며 욕실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카펫을 깐다.
7. 비만은 관절에 부담을 주므로 과식을 하지 않는다.
8. 류마티즘 관절염엔 냉찜질을, 퇴행성 관절염엔 온찜질을 한다.
[중앙일보]
척추뼈 제거하지 않고 디스크 수술
척추뼈 제거하지 않고 디스크 수술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척추 디스크에도 노화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퇴행성 디스크’라고 한다. 대부분은 50-60대 이후 노인에게 많지만 허리에 무리를 주고 자세가 좋지 않으면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
상태가 심한 퇴행성 디스크 질환자들은 견딜수 없는 요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보존적 요법이 아닌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의 목표는 좁아진 추간판높이를 다시 높여주고 척추를 안정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척추뼈가 한덩어리가 되도록 유합시키는 것이다.
최근 내시경으로 척추 유합수술(디스크 위·아래의 뼈들을 붙여서 고정시키는 방법)을 하는 ‘경피적 내시경 추체간 유합술’이 지역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수술법은 신경과 척추후방의 손상 우려가 있는 ‘후방경유 추체간 유합술(PLIF)’의 단점을 보완 한 것.
세우리 병원이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경피적 내시경 추체간 유합술’수술의 핵심은 바로 ‘펼쳐지는 케이지(cage)’이다. 이 케이지는 평소에는 직경 5㎜짜리 대롱으로 접혀져 있다가 몸안에 삽입되는 순간 직경15㎜까지 펼쳐지면서 척추뼈사이의 공간을 확보해주고 척추뼈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준다.
세우리 병원 정호 원장은 “케이지는 작게 접혀진 채로 내시경 수술 통로를 통해 삽입이 가능하고 내시경으로 디스크 수술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척추뼈를 전혀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병든 디스크를 제거 할 수 있어 척추의 안정성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구가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이후 ‘경피적 내시경적 추체간 유합술’ 유럽지역에서 9000례 이상 성공적으로 시행되는 등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최근 국내에 도입됐다.
이 수술의 장점은 내시경이 들어가는 상처이외에 피부는 물론 근육이나 척추 뼈의 손상이 거의 없다는 것. 또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만으로도 가능하므로 마취나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 적고,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거의 없다.
세우리병원 정 원장은 “내시경적 유합술은 특히 전신마취나 기존 유합술의 위험성 때문에 수술을 기피하던 노인이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일보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척추 디스크에도 노화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퇴행성 디스크’라고 한다. 대부분은 50-60대 이후 노인에게 많지만 허리에 무리를 주고 자세가 좋지 않으면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
상태가 심한 퇴행성 디스크 질환자들은 견딜수 없는 요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보존적 요법이 아닌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의 목표는 좁아진 추간판높이를 다시 높여주고 척추를 안정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척추뼈가 한덩어리가 되도록 유합시키는 것이다.
최근 내시경으로 척추 유합수술(디스크 위·아래의 뼈들을 붙여서 고정시키는 방법)을 하는 ‘경피적 내시경 추체간 유합술’이 지역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수술법은 신경과 척추후방의 손상 우려가 있는 ‘후방경유 추체간 유합술(PLIF)’의 단점을 보완 한 것.
세우리 병원이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경피적 내시경 추체간 유합술’수술의 핵심은 바로 ‘펼쳐지는 케이지(cage)’이다. 이 케이지는 평소에는 직경 5㎜짜리 대롱으로 접혀져 있다가 몸안에 삽입되는 순간 직경15㎜까지 펼쳐지면서 척추뼈사이의 공간을 확보해주고 척추뼈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준다.
세우리 병원 정호 원장은 “케이지는 작게 접혀진 채로 내시경 수술 통로를 통해 삽입이 가능하고 내시경으로 디스크 수술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척추뼈를 전혀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병든 디스크를 제거 할 수 있어 척추의 안정성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구가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이후 ‘경피적 내시경적 추체간 유합술’ 유럽지역에서 9000례 이상 성공적으로 시행되는 등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최근 국내에 도입됐다.
이 수술의 장점은 내시경이 들어가는 상처이외에 피부는 물론 근육이나 척추 뼈의 손상이 거의 없다는 것. 또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만으로도 가능하므로 마취나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 적고,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거의 없다.
세우리병원 정 원장은 “내시경적 유합술은 특히 전신마취나 기존 유합술의 위험성 때문에 수술을 기피하던 노인이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일보
복부비만이 당뇨병·협심증 원인
복부비만이 당뇨병·협심증 원인
협심증으로 입원치료까지 받았던 B씨는 외견상 뚱뚱하지 않고 몸 무게도 정상이지만 배가 나와 있다. B씨가 협심증에 걸린 것은 배에 살이 찐 ‘복부비만’, 정확히는 내장지방 비만 때문이다.
배가 나온 것은 배의 피부에 기름이 많은 피하지방 비만과 배안 의 내장에 지방이 많은 내장지방 비만 때문이다.
비만에는 두 가지 기준이 있다. 체중과 키로 판단하는 체질량지 수(체중(㎏)/키(m)의 제곱)가 그 하나로 170㎝ 키에 체중이 70㎏ 이라면 체질량지수(70/1.7×1.7)는 24.2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체질량지수가 25를 초과하면 비만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이 기준에 의하면 팔다리의 근육이 빈약하고 배가 나온 사람들이 건 강한 것으로 분류되게 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내장지방 비만 기준이다. 한국 기준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남자 90㎝, 여자 80㎝를 초과하면 내장지방 비만이다. 성인병 환자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내장지방 비만이다.
내장지방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내장에 낀 지 방이 해로운 일을 하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은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원료가 되어 피의 지질수치를 올린다. 또한 혈압을 올려 고혈압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혈당을 증가시켜 당뇨병을 초래 한다. 결국에는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이나 뇌혈관에 문 제가 생기는 뇌졸중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배에 살이 찐다는 것은 죽상동맥경화증으로 가는 지름길 이라고 할 수 있다.
내장지방 비만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지방은 고농도로 축적된 에 너지이다. 따라서 먹는 것보다 소모하는 에너지가 많으면 모자란 것을 보충하기 위해 우리 몸은 지방을 연소시켜 없애버린다. 이 때 다행히도 내장의 지방이 제일 먼저 연소된다. 따라서 적게 먹 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왕도이다. 지방흡입술 등은 피부의 지방 만 없애므로 성인병 예방과는 전혀 무관하다.
문화일보
협심증으로 입원치료까지 받았던 B씨는 외견상 뚱뚱하지 않고 몸 무게도 정상이지만 배가 나와 있다. B씨가 협심증에 걸린 것은 배에 살이 찐 ‘복부비만’, 정확히는 내장지방 비만 때문이다.
배가 나온 것은 배의 피부에 기름이 많은 피하지방 비만과 배안 의 내장에 지방이 많은 내장지방 비만 때문이다.
비만에는 두 가지 기준이 있다. 체중과 키로 판단하는 체질량지 수(체중(㎏)/키(m)의 제곱)가 그 하나로 170㎝ 키에 체중이 70㎏ 이라면 체질량지수(70/1.7×1.7)는 24.2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체질량지수가 25를 초과하면 비만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이 기준에 의하면 팔다리의 근육이 빈약하고 배가 나온 사람들이 건 강한 것으로 분류되게 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내장지방 비만 기준이다. 한국 기준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남자 90㎝, 여자 80㎝를 초과하면 내장지방 비만이다. 성인병 환자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내장지방 비만이다.
내장지방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내장에 낀 지 방이 해로운 일을 하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은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원료가 되어 피의 지질수치를 올린다. 또한 혈압을 올려 고혈압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혈당을 증가시켜 당뇨병을 초래 한다. 결국에는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이나 뇌혈관에 문 제가 생기는 뇌졸중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배에 살이 찐다는 것은 죽상동맥경화증으로 가는 지름길 이라고 할 수 있다.
내장지방 비만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지방은 고농도로 축적된 에 너지이다. 따라서 먹는 것보다 소모하는 에너지가 많으면 모자란 것을 보충하기 위해 우리 몸은 지방을 연소시켜 없애버린다. 이 때 다행히도 내장의 지방이 제일 먼저 연소된다. 따라서 적게 먹 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왕도이다. 지방흡입술 등은 피부의 지방 만 없애므로 성인병 예방과는 전혀 무관하다.
문화일보
유방암에 대한 16가지 오해와 진실
유방암에 대한 16가지 오해와 진실
여성 7명중 1 명 꼴로 인생에서 유방암을 앓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여성들이 얼마나 유방암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을까?
미시건 암 센터의 유방암 전문의 들이 최근 여성들을 필요 이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유방암에 대한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이와 같은 잘못된 오해로 부터 생긴 공포가 여성들을 마비시켜 성공적인 치료를 이끌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못 받게 만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지적한 유방암에 대한 가장 흔한 잘못된 상식 16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만이 유방암에 걸린다. 따라서 우리 집안에는 유방암 걸린 사람이 없으므로 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유방암에 걸린 여성의 85 퍼센트에서 유방암의 가족력이 없다.
비록 가족중에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사람이 없더라도 40세 이상의 여성들은 유방촬영술 정기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2. '유방암을 걱정하기에 나는 아직 너무 어리다."
유방암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다.
유방암은 폐경이후의 연령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나 약 25 퍼센트는 50세 이전에 발병한다.젊은 여성들도 40세에 이르면 유방촬영검진을 시작하고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3.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나는 죽을 것이다."
유방암은 현재 대단히 잘 치유되는 병으로 10년 생존율이 85-90 퍼센트에 달하고 있다.
조기에 발견되기만 하면 98 퍼센트 이상의 여성들이 최소 5년이상 생존한다.
비록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 됐더라도 전이성 유방암 환자이 경우 이 질환을 가지고도 수 년간 살수 있다.
4. '나는 유방암 치료를 받은후 5년 시상 살아왔음로 유방암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유방암은 비록 치료후 첫 5년에서 10년 사이 가장 흔히 재발하지만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재발한 여성들의 약 75 퍼센트가 6년안에 발생하며,나머지 25 퍼센트가 그 후 약 10년안에 재발한다.
타목시펜등을 포함한 새로운 호르몬 치료가 재발을 지연시키지만 여성들이 이러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은 더욱 쉽게 일어난다.
5. '항암 치료는 오심을 유발해 항상 나는 구토를 할 것이다.
항암치료가 오심과 구토를 유발할수 있으나 최근 10년안에 완벽하게 오심을 조절하는 새로운 약물들이 나와 항암 치료후 지속적인 오심이나 구토를 호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6. '만일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지면 암이다.'
대부분이 유방 덩어리는 암이 아니다.
이와 같은 유방 혹중 대부분은 낭종이나 섬유선종등의 양성혹이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혹은 암 전구질환일수 있어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다.
따라서 유방에 혹이 있는 모든 여성들은 철저하게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7. '한방적 치료와 식이 요법이 유방암 치료를 도울 수 있다.'
어떤 한방적 치료나 식이요법등의 보완대체 치료도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이지 못하다.
또한 의사들은 이와 같은 보완 치료가 이미 잘 정립된 기존의 치료술과 어떤 상호작요을 할 지 모른다.
이와 같은 보완치료는 기존의 치료의 효과를 줄이고 또한 새로운 부작용을 유발할지 모른다.
8. '내가 건강한 식사를 하면 유방암에 대한 면역이 강해질것이다.'
식사는 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것 자체만으로는 이와 같이 하지 못한다.
비타만이나 어떤 음식도 암 발병을 예방하지 못하며 또한 어떤 음식도 암 발생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9. '유방촬영상 정상 판정이어서 나는 유방암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유방촬영이 유방암의 대부분을 찾아내지만 이것은 단지 검진 검사일 뿐이다.
5개의 유방 혹중 1개는 유방 촬영상 나타나지 않는다.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 담당 의료진에게 유방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일 유방에 혹이 느껴진다면 최근 촬영한 유방 X 레이 검사가 정상이었더라도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또한 매년 유방 촬영을 정기적으로 수행 유방암을 조기 검진하도록 해햐 한다.
10. '유방 촬영후 추가 촬영하라고 연락이 왔다.아마도 나는 유방암을 가졌나보다'
추가 촬영은 촬영 이미지의 그림자 때문에 필요할 수도 있다.
또는 혹이 양성 낭종으로 판명됐을 수 있다.
추가 촬영을 위해 연락을 받은 여성들의 약 90 퍼센트는 암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11. '유방촬영술은 아프다.'
유방 촬영술은 절대 아프지 않은 시술이다.
만일 유방 촬영술이 아프다고 느낀다면 촬영기사에게 아프다고 말하라.
촬영시 느끼는 유방 압박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양할 수가 있어 만일 참을수 없다면 방사선 촬영 기사들이 편안하게 조절해 줄 것이다.
그러나 압박을 강하게 한 후 촬영할 수록 더욱 좋은 영상이 나온다는 점을 명심하라.
12. '유방 생검 검사를 하기로 한 경우 의사들이 나에게 말도 하지 않고 전체 유방 조직을 제거할 수도 있다.'
생검 검사 수술전 수술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의서를 작성할 것이다.
수 년전만 해도 외과 의사들은 의심이 가는 혹에 생검을 한 후 암의 증후가 보이면 유방제거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여성들은 더욱 많은 치료의 선택권을 가지고 주치의와 생검후 어떤 치료를 할 지 항상 상의한 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된다.
13. '내 유방 혹이 아프다, 보통 암 덩어리는 통증이 없으므로 내 혹은 암이 아님에 틀림없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통증이 없으나 그러나 통증이 없다고 해서 유방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유방혹의 통증여부가 암인지 아닌지를 아는데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모든 혹은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가진 채 검사되어야 한다.
14. '만일 수술동안 공기에 노출되며 암이 퍼질것이다.'
수술은 암이 퍼지는 것을 야기하지 않는다.
암을 퍼지게 하는 유일한 것은 늦은 진단과 암 치료의 실패 뿐이다.
15. '방사선 치료는 위험하고 내 심장과 갈비뼈,폐 등을 태운다.'
오늘날 방사선 치료술은 유방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거의 후유증이 없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법이다.
오늘날 사용하는 방사선 치료술은 심장및 갈비뼈,폐등에 대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했다.
방사선 치료를 받은 여성들은 치료동안 피부가 검어지거나 화상 입은 듯한 홍반을 경험할지도 모르나 치료후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16. '임상 시험에 참여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고 나에게는 좋지 못하다.'
임상 시험은 모든 사람에게 높은 수준의 의학적 케어를 제공할 수 있다.
참여한 여성들은 최소한도 현재의 표준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일부 참여자들은 표준 치료외에 새로운 약물같은 새로운 치료술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암 협회에 의하면 미국내에서 약 212,000명이 해마다 유방암으로 진단되고 약 40,000명이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시스
여성 7명중 1 명 꼴로 인생에서 유방암을 앓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여성들이 얼마나 유방암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을까?
미시건 암 센터의 유방암 전문의 들이 최근 여성들을 필요 이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유방암에 대한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이와 같은 잘못된 오해로 부터 생긴 공포가 여성들을 마비시켜 성공적인 치료를 이끌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못 받게 만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지적한 유방암에 대한 가장 흔한 잘못된 상식 16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만이 유방암에 걸린다. 따라서 우리 집안에는 유방암 걸린 사람이 없으므로 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유방암에 걸린 여성의 85 퍼센트에서 유방암의 가족력이 없다.
비록 가족중에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사람이 없더라도 40세 이상의 여성들은 유방촬영술 정기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2. '유방암을 걱정하기에 나는 아직 너무 어리다."
유방암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다.
유방암은 폐경이후의 연령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나 약 25 퍼센트는 50세 이전에 발병한다.젊은 여성들도 40세에 이르면 유방촬영검진을 시작하고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3.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나는 죽을 것이다."
유방암은 현재 대단히 잘 치유되는 병으로 10년 생존율이 85-90 퍼센트에 달하고 있다.
조기에 발견되기만 하면 98 퍼센트 이상의 여성들이 최소 5년이상 생존한다.
비록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 됐더라도 전이성 유방암 환자이 경우 이 질환을 가지고도 수 년간 살수 있다.
4. '나는 유방암 치료를 받은후 5년 시상 살아왔음로 유방암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유방암은 비록 치료후 첫 5년에서 10년 사이 가장 흔히 재발하지만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재발한 여성들의 약 75 퍼센트가 6년안에 발생하며,나머지 25 퍼센트가 그 후 약 10년안에 재발한다.
타목시펜등을 포함한 새로운 호르몬 치료가 재발을 지연시키지만 여성들이 이러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은 더욱 쉽게 일어난다.
5. '항암 치료는 오심을 유발해 항상 나는 구토를 할 것이다.
항암치료가 오심과 구토를 유발할수 있으나 최근 10년안에 완벽하게 오심을 조절하는 새로운 약물들이 나와 항암 치료후 지속적인 오심이나 구토를 호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6. '만일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지면 암이다.'
대부분이 유방 덩어리는 암이 아니다.
이와 같은 유방 혹중 대부분은 낭종이나 섬유선종등의 양성혹이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혹은 암 전구질환일수 있어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다.
따라서 유방에 혹이 있는 모든 여성들은 철저하게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7. '한방적 치료와 식이 요법이 유방암 치료를 도울 수 있다.'
어떤 한방적 치료나 식이요법등의 보완대체 치료도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이지 못하다.
또한 의사들은 이와 같은 보완 치료가 이미 잘 정립된 기존의 치료술과 어떤 상호작요을 할 지 모른다.
이와 같은 보완치료는 기존의 치료의 효과를 줄이고 또한 새로운 부작용을 유발할지 모른다.
8. '내가 건강한 식사를 하면 유방암에 대한 면역이 강해질것이다.'
식사는 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것 자체만으로는 이와 같이 하지 못한다.
비타만이나 어떤 음식도 암 발병을 예방하지 못하며 또한 어떤 음식도 암 발생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9. '유방촬영상 정상 판정이어서 나는 유방암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유방촬영이 유방암의 대부분을 찾아내지만 이것은 단지 검진 검사일 뿐이다.
5개의 유방 혹중 1개는 유방 촬영상 나타나지 않는다.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 담당 의료진에게 유방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일 유방에 혹이 느껴진다면 최근 촬영한 유방 X 레이 검사가 정상이었더라도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또한 매년 유방 촬영을 정기적으로 수행 유방암을 조기 검진하도록 해햐 한다.
10. '유방 촬영후 추가 촬영하라고 연락이 왔다.아마도 나는 유방암을 가졌나보다'
추가 촬영은 촬영 이미지의 그림자 때문에 필요할 수도 있다.
또는 혹이 양성 낭종으로 판명됐을 수 있다.
추가 촬영을 위해 연락을 받은 여성들의 약 90 퍼센트는 암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11. '유방촬영술은 아프다.'
유방 촬영술은 절대 아프지 않은 시술이다.
만일 유방 촬영술이 아프다고 느낀다면 촬영기사에게 아프다고 말하라.
촬영시 느끼는 유방 압박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양할 수가 있어 만일 참을수 없다면 방사선 촬영 기사들이 편안하게 조절해 줄 것이다.
그러나 압박을 강하게 한 후 촬영할 수록 더욱 좋은 영상이 나온다는 점을 명심하라.
12. '유방 생검 검사를 하기로 한 경우 의사들이 나에게 말도 하지 않고 전체 유방 조직을 제거할 수도 있다.'
생검 검사 수술전 수술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의서를 작성할 것이다.
수 년전만 해도 외과 의사들은 의심이 가는 혹에 생검을 한 후 암의 증후가 보이면 유방제거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여성들은 더욱 많은 치료의 선택권을 가지고 주치의와 생검후 어떤 치료를 할 지 항상 상의한 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된다.
13. '내 유방 혹이 아프다, 보통 암 덩어리는 통증이 없으므로 내 혹은 암이 아님에 틀림없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통증이 없으나 그러나 통증이 없다고 해서 유방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유방혹의 통증여부가 암인지 아닌지를 아는데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모든 혹은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가진 채 검사되어야 한다.
14. '만일 수술동안 공기에 노출되며 암이 퍼질것이다.'
수술은 암이 퍼지는 것을 야기하지 않는다.
암을 퍼지게 하는 유일한 것은 늦은 진단과 암 치료의 실패 뿐이다.
15. '방사선 치료는 위험하고 내 심장과 갈비뼈,폐 등을 태운다.'
오늘날 방사선 치료술은 유방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거의 후유증이 없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법이다.
오늘날 사용하는 방사선 치료술은 심장및 갈비뼈,폐등에 대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했다.
방사선 치료를 받은 여성들은 치료동안 피부가 검어지거나 화상 입은 듯한 홍반을 경험할지도 모르나 치료후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16. '임상 시험에 참여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고 나에게는 좋지 못하다.'
임상 시험은 모든 사람에게 높은 수준의 의학적 케어를 제공할 수 있다.
참여한 여성들은 최소한도 현재의 표준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일부 참여자들은 표준 치료외에 새로운 약물같은 새로운 치료술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암 협회에 의하면 미국내에서 약 212,000명이 해마다 유방암으로 진단되고 약 40,000명이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시스
수술급증속 수술않는 허리치료법
수술급증속 수술않는 허리치료법
최근 일부병원의 허리수술 증가 추세와 환자들의 무분별한 사술(詐術)선호로 인한 피해 등 허리치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비수술적 허리 치료 또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노령인구의 급증과 허리수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후유증 및 위험이 크게 줄면서 수술환자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지는 않는다.
척추환자에서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의 1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나머지 환자들에게는 단순한 물리치료 이상의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이 꼭 필요하며, 이는 곧 무분별한 민간요법이나 사술(詐術)로 인한 증세 악화 등 피해를 방지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야 어쩔 수 없겠지만, 허리통증 양상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로도 얼마든지 통증을 제어하고 허리관절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모든 허리환자에게 똑같이 적용하기는 힘들지만,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비수술적 허리치료는 수술에 비해 근육과 신경 손상,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수술을 할 수 없는 지병보유자나 초고령 허리환자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중력 감압치료술]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비수술적 허리치료의 대표 주자는‘무중력 디스크감압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는 우주인들의 추간판 높이가 증가하면서 척추 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었다는 사실에 착안한 치료법으로, 3년여 전 미국 FDA에 의해 승인이 난 뒤 2년 전 조은병원에 의해 국내에 처음 도입돼 척추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기(DRX 3000)는 디스크 내부를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압력을 낮추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최고 -200㎜Hg까지 추간판 병변 부위에 감압 환경을 조성해 밀려난 디스크가 제 자리로 되돌아오게 하는 원리다. 4~6주 동안 약 20회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이 치료법의 성과가 좋아 병원들이 치료 성과가 없을 경우 치료비의 일정액을 반환하는 환불보증제(money-back guaranty)까지 도입하고 있을 정도로 의료진은 치료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정상인 다른 디스크의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근육 및 신경손상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통증도 거의 없어 환자들이 겪는 불편이나 부담이 이전에 비해 크게 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인 수술치료보다 훨씬 낮은 4% 정도의 재발률에 그치는 것도 고무적이다.
[디스크내 열치료술]
디스크내 열치료술은 디스크 내장증이나 썩은 디스크의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만 고주파 열로 파괴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수술법이다. 치료 방법은 국소 마취 하에 열선이 내장된 특수한 구리선을 통해 디스크 내로 감아 넣고 요통을 전달하는 신경 근처에 위치시킨 후 고주파를 약 4~5분 동안 전달해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만 파괴하는 것이다. 파괴되는 신경은 감각신경이기 때문에 운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통증만 선택적으로 없애주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허리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시술 전체 시간이 약 15분으로 수술 직후 즉각적인 효과를 느끼게 된다. 또한 가는 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를 전혀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어 치료 후 직장이나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내 열치료술의 성공률은 약 85%로 보고된 바 있으나 최근에는 성공률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단, 환자 개개인의 증상이나 양상에 따라 시술에 적합한 환자가 효과도 더 좋게 나타나는데 주로 나이가 젊거나 주로 허리만 아픈 경우, 퇴행성 디스크가 1개만 있는 경우 시술 효과가 좋다. 이 시술 후에는 약 한 달간 보조기를 착용하며 이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근력강화 운동까지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약 3개월 후에 최종 검사로 예후를 살피게 된다.
[레이저 척추관절 신경파괴술]
일반적으로 척추를 움직이게 하는 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주위의 신경을 자극해 요통을 일으키는 ‘척추관절증후군’ 에 효과적인 시술방법이다. 이 증상의 경우 척추 정밀 검사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증상을 파악하고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주로 한 자세로 오래 있다가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거나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다가 오후에는 풀리는 증상을 가질 때, 또한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다.
레이저 척추관절 신경파괴술은 이러한 척추관절증후군 환자 중 특히 척추관절 주사에 효과를 보인 환자에게 레이저를 이용, 관절의 통증을 전달하는 감각신경을 선택적으로 파괴시켜 만성요통을 치료하게 된다. 치료방법은 국소 마취를 이용해 엎드린 자세에서 투시 장치를 통해 척추 관절의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 분지가 지나는 점에 바늘을 위치한 후 레이저를 쏘아 신경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레이저 척추관절 신경 파괴술은 약 2년 전 개발되어 90% 이상의 높은 시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 시술보다 재발률이 낮아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 관절 전문 조은병원은 최근 3년간 약 500여 명의 환자에게 시행한 결과 약 70%가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 시술의 장점은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감각 신경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운동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점이다. 물론 레이저를 통한 시술이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남지 않으며 합병증이 거의 없어 어떤 수술보다도 안전한 방법이다. 단, 극히 드문 경우지만 시술시 레이저 열에 의한 손상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척추관절전문 조은병원 도은식 병원장은 “허리가 아파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중 수술환자는 10% 정도이기 때문에 이러한 비수술적 허리치료 방법들은 나머지 90%의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허리 환자가 수술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두려움과 수술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병원에 오지 않고 민간요법이나 사술 등을 선호해 병을 더 악화시키는 환자가 많은 현실이 안타깝다”며 초기 정확한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최근 일부병원의 허리수술 증가 추세와 환자들의 무분별한 사술(詐術)선호로 인한 피해 등 허리치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비수술적 허리 치료 또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노령인구의 급증과 허리수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후유증 및 위험이 크게 줄면서 수술환자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지는 않는다.
척추환자에서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의 1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나머지 환자들에게는 단순한 물리치료 이상의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이 꼭 필요하며, 이는 곧 무분별한 민간요법이나 사술(詐術)로 인한 증세 악화 등 피해를 방지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야 어쩔 수 없겠지만, 허리통증 양상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로도 얼마든지 통증을 제어하고 허리관절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모든 허리환자에게 똑같이 적용하기는 힘들지만,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비수술적 허리치료는 수술에 비해 근육과 신경 손상,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수술을 할 수 없는 지병보유자나 초고령 허리환자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중력 감압치료술]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비수술적 허리치료의 대표 주자는‘무중력 디스크감압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는 우주인들의 추간판 높이가 증가하면서 척추 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었다는 사실에 착안한 치료법으로, 3년여 전 미국 FDA에 의해 승인이 난 뒤 2년 전 조은병원에 의해 국내에 처음 도입돼 척추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기(DRX 3000)는 디스크 내부를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압력을 낮추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최고 -200㎜Hg까지 추간판 병변 부위에 감압 환경을 조성해 밀려난 디스크가 제 자리로 되돌아오게 하는 원리다. 4~6주 동안 약 20회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이 치료법의 성과가 좋아 병원들이 치료 성과가 없을 경우 치료비의 일정액을 반환하는 환불보증제(money-back guaranty)까지 도입하고 있을 정도로 의료진은 치료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정상인 다른 디스크의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근육 및 신경손상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통증도 거의 없어 환자들이 겪는 불편이나 부담이 이전에 비해 크게 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인 수술치료보다 훨씬 낮은 4% 정도의 재발률에 그치는 것도 고무적이다.
[디스크내 열치료술]
디스크내 열치료술은 디스크 내장증이나 썩은 디스크의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만 고주파 열로 파괴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수술법이다. 치료 방법은 국소 마취 하에 열선이 내장된 특수한 구리선을 통해 디스크 내로 감아 넣고 요통을 전달하는 신경 근처에 위치시킨 후 고주파를 약 4~5분 동안 전달해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만 파괴하는 것이다. 파괴되는 신경은 감각신경이기 때문에 운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통증만 선택적으로 없애주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허리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시술 전체 시간이 약 15분으로 수술 직후 즉각적인 효과를 느끼게 된다. 또한 가는 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를 전혀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어 치료 후 직장이나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내 열치료술의 성공률은 약 85%로 보고된 바 있으나 최근에는 성공률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단, 환자 개개인의 증상이나 양상에 따라 시술에 적합한 환자가 효과도 더 좋게 나타나는데 주로 나이가 젊거나 주로 허리만 아픈 경우, 퇴행성 디스크가 1개만 있는 경우 시술 효과가 좋다. 이 시술 후에는 약 한 달간 보조기를 착용하며 이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근력강화 운동까지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약 3개월 후에 최종 검사로 예후를 살피게 된다.
[레이저 척추관절 신경파괴술]
일반적으로 척추를 움직이게 하는 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주위의 신경을 자극해 요통을 일으키는 ‘척추관절증후군’ 에 효과적인 시술방법이다. 이 증상의 경우 척추 정밀 검사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증상을 파악하고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주로 한 자세로 오래 있다가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거나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다가 오후에는 풀리는 증상을 가질 때, 또한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다.
레이저 척추관절 신경파괴술은 이러한 척추관절증후군 환자 중 특히 척추관절 주사에 효과를 보인 환자에게 레이저를 이용, 관절의 통증을 전달하는 감각신경을 선택적으로 파괴시켜 만성요통을 치료하게 된다. 치료방법은 국소 마취를 이용해 엎드린 자세에서 투시 장치를 통해 척추 관절의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 분지가 지나는 점에 바늘을 위치한 후 레이저를 쏘아 신경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레이저 척추관절 신경 파괴술은 약 2년 전 개발되어 90% 이상의 높은 시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 시술보다 재발률이 낮아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 관절 전문 조은병원은 최근 3년간 약 500여 명의 환자에게 시행한 결과 약 70%가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 시술의 장점은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감각 신경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운동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점이다. 물론 레이저를 통한 시술이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남지 않으며 합병증이 거의 없어 어떤 수술보다도 안전한 방법이다. 단, 극히 드문 경우지만 시술시 레이저 열에 의한 손상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척추관절전문 조은병원 도은식 병원장은 “허리가 아파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중 수술환자는 10% 정도이기 때문에 이러한 비수술적 허리치료 방법들은 나머지 90%의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허리 환자가 수술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두려움과 수술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병원에 오지 않고 민간요법이나 사술 등을 선호해 병을 더 악화시키는 환자가 많은 현실이 안타깝다”며 초기 정확한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암을 예방하는 10가지 생활습관
암을 예방하는 10가지 생활습관
- 간접흡연도 피해야..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
- 하루 30분 이상 땀나게 걷기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일상생활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방법 `10대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암예방수칙은 암 예방을 위해 흡연 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 마시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 밖에 적정체중 유지, 안전한 성생활, B형간염 예방접종 등을 실천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암예방수칙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국내 관련 학회, 병원, 전문기관 의견을 수렴해 변재진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됐다.
복지부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이를 홍보하고 국민암예방수칙 항목별, 암종별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복지부가 제시한 `10대 암 예방 수칙`이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이데일리
- 간접흡연도 피해야..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
- 하루 30분 이상 땀나게 걷기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일상생활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방법 `10대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암예방수칙은 암 예방을 위해 흡연 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 마시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 밖에 적정체중 유지, 안전한 성생활, B형간염 예방접종 등을 실천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암예방수칙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국내 관련 학회, 병원, 전문기관 의견을 수렴해 변재진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됐다.
복지부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이를 홍보하고 국민암예방수칙 항목별, 암종별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복지부가 제시한 `10대 암 예방 수칙`이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이데일리
너무 걱정 마세요 유방암 80%는 완치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유방암 80%는 완치됩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암 진단일 기준으로 만 5년 이상 생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와 한국유방암학회가 1993∼200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4만6355명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에 유방암 1기 환자의 경우 생존율이 무려 98.2%로 나타나 조기에만 발견하면 유방암 환자 대부분이 완치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2기 환자의 생존율은 91.7%, 3기 환자는 68.2%, 4기 환자는 30.5%로 급격히 떨어졌다.
조사 기간에 발병 후 1∼5년간 생존한 사람의 비율은 83.5%, 6∼10년은 76.6%였다. 발병 후 10년 동안 생존한 사람들의 비율은 79.6%로 나타났다. 또 1993년에 발병해 1997년까지 생존한 유방암 환자는 79.6%였으나 1998년에 발병해 2002년까지 생존한 환자는 86.3%로 6.7%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진단과 치료 방법의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는 별도로 국제 암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국가별 유방암 환자의 5년간 생존율에서 우리나라는 82.2%로 미국(87.0%)과 같은 아시아권인 홍콩(82.5%)보다는 조금 낮았으나 유럽(77.0%), 일본(78.0%), 싱가포르(76.4%), 태국(62.9%), 인도(51.6%), 필리핀(47.4%)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유방암학회 측은 “국가 암 조기검진과 홍보를 강화하고 의료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경우 유방암 완치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암등록본부 등이 통계청의 사망 자료와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전산망을 통해 생존이 확인된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일보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암 진단일 기준으로 만 5년 이상 생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와 한국유방암학회가 1993∼200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4만6355명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에 유방암 1기 환자의 경우 생존율이 무려 98.2%로 나타나 조기에만 발견하면 유방암 환자 대부분이 완치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2기 환자의 생존율은 91.7%, 3기 환자는 68.2%, 4기 환자는 30.5%로 급격히 떨어졌다.
조사 기간에 발병 후 1∼5년간 생존한 사람의 비율은 83.5%, 6∼10년은 76.6%였다. 발병 후 10년 동안 생존한 사람들의 비율은 79.6%로 나타났다. 또 1993년에 발병해 1997년까지 생존한 유방암 환자는 79.6%였으나 1998년에 발병해 2002년까지 생존한 환자는 86.3%로 6.7%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진단과 치료 방법의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는 별도로 국제 암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국가별 유방암 환자의 5년간 생존율에서 우리나라는 82.2%로 미국(87.0%)과 같은 아시아권인 홍콩(82.5%)보다는 조금 낮았으나 유럽(77.0%), 일본(78.0%), 싱가포르(76.4%), 태국(62.9%), 인도(51.6%), 필리핀(47.4%)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유방암학회 측은 “국가 암 조기검진과 홍보를 강화하고 의료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경우 유방암 완치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암등록본부 등이 통계청의 사망 자료와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전산망을 통해 생존이 확인된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일보
녹십자, 요통 첩부제 '제놀핫텍스' 출시
녹십자, 요통 첩부제 '제놀핫텍스' 출시
녹십자가 요통 전용 시트형 첩부제 '제놀핫텍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염증억제에 효과적인 산치자건조엑기스와 발열을 통해 혈행을 도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고추 엑기스를 함유한 의약품입니다.
특수 신소재인 '소프트론'을 사용해 환부의 보온과 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약제를 세로로 도포해 피부 호흡 방해 요인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조순태 녹십자 EOTC본부 부사장은 "올해 다양한 소염 진통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에서의 명품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
녹십자가 요통 전용 시트형 첩부제 '제놀핫텍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염증억제에 효과적인 산치자건조엑기스와 발열을 통해 혈행을 도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고추 엑기스를 함유한 의약품입니다.
특수 신소재인 '소프트론'을 사용해 환부의 보온과 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약제를 세로로 도포해 피부 호흡 방해 요인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조순태 녹십자 EOTC본부 부사장은 "올해 다양한 소염 진통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에서의 명품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
요통과 등산
요통과 등산
근육약화 증상땐 산행 피해야
찬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인 백로(白露)가 지나면서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햇볕은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해 산행을 하기엔 더 없이 좋은 시기다.
전신 운동인 등산은 특히 허리에 좋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걷기와 함께 요통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추천되고 있다.
등산은 몸의 무게와 중력의 힘을 척추에 실어 척추뼈의 밀도를 증가시켜준다. 또 심폐기능 향상 및 허리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고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만성요통, 골다공증 등을 예방한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 압박골절, 심한 근육약화, 균형감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산행을 피해야 한다.
산에 오를 때는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고, 내려올 때는 뒤로 젖혀지게 되는데 가능한 허리를 펴고 어깨 넓이의 보폭으로 시선은 전방을 향해 걷는 것이 좋다. 신발의 선택도 중요한데, 2.5cm 정도 높이로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가벼운 등산화나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산행 중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경우 압박골절(외부의 강한 힘에 의해 척추 모양이 납작해진 것처럼 변형되는 골절), 척추불안증, 염좌(관절에 정상 가동범위를 넘은 외력이 가해졌을 경우 일어나는 외상) 등의 발생위험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배낭은 너무 무거울 경우 목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양쪽으로 매는 것이 좋다.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은 체중의 25% 정도 부담을 덜어 주므로 좋다. 산행 중 탈수증세는 근육의 활용도를 떨어뜨리므로 중간중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소 자신이 복용하던 약과 휴대폰을 꼭 챙겨야 한다.
산에 오르기 전에는 따뜻한 차로 몸을 데워주고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통해 관절을 충분히 풀어준다. 산행을 계획한 며칠 전부터는 가벼운 걷기운동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산행은 꽉 막힌 도심 속 헬스클럽에서 하는 것이 아닌 천혜의 자연 속에서 하는 운동이다. 이번 주말에는 산림욕과 고운 단풍 감상도 하면서, 근육통이나 요통을 일으키는 일상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경제
근육약화 증상땐 산행 피해야
찬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인 백로(白露)가 지나면서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햇볕은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해 산행을 하기엔 더 없이 좋은 시기다.
전신 운동인 등산은 특히 허리에 좋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걷기와 함께 요통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추천되고 있다.
등산은 몸의 무게와 중력의 힘을 척추에 실어 척추뼈의 밀도를 증가시켜준다. 또 심폐기능 향상 및 허리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고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만성요통, 골다공증 등을 예방한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 압박골절, 심한 근육약화, 균형감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산행을 피해야 한다.
산에 오를 때는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고, 내려올 때는 뒤로 젖혀지게 되는데 가능한 허리를 펴고 어깨 넓이의 보폭으로 시선은 전방을 향해 걷는 것이 좋다. 신발의 선택도 중요한데, 2.5cm 정도 높이로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가벼운 등산화나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산행 중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경우 압박골절(외부의 강한 힘에 의해 척추 모양이 납작해진 것처럼 변형되는 골절), 척추불안증, 염좌(관절에 정상 가동범위를 넘은 외력이 가해졌을 경우 일어나는 외상) 등의 발생위험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배낭은 너무 무거울 경우 목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양쪽으로 매는 것이 좋다.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은 체중의 25% 정도 부담을 덜어 주므로 좋다. 산행 중 탈수증세는 근육의 활용도를 떨어뜨리므로 중간중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소 자신이 복용하던 약과 휴대폰을 꼭 챙겨야 한다.
산에 오르기 전에는 따뜻한 차로 몸을 데워주고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통해 관절을 충분히 풀어준다. 산행을 계획한 며칠 전부터는 가벼운 걷기운동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산행은 꽉 막힌 도심 속 헬스클럽에서 하는 것이 아닌 천혜의 자연 속에서 하는 운동이다. 이번 주말에는 산림욕과 고운 단풍 감상도 하면서, 근육통이나 요통을 일으키는 일상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경제
강직성척추염
강직성척추염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척추와 천장관절(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부분)을 침범하여 등과 허리의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어느 정도 유전적 경향이 존재하며, 최근에는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발생하는 것은 아니어서 다른 요인들이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사춘기 후반 이후, 젊은 남자에서 많이 나타나고 45세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다. 여성의 발생률은 남성의 1/3에 불과하며 경과가 느리게 진행된다.
쉬면 증상 더 심해져
증상은 초기에는 허리와 고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이 대개 수주나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일반적인 요통과는 달리, 쉬고 나면 증상이 더 심해져 한밤중에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경우가 종종 있는 반면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통증과 뻣뻣함이 등 혹은 목까지 진행하며, 심한 경우에는 염증에 의해 척추와 천장관절 등이 하나로 붙어 버려 유연성이 소실되어 허리와 등을 펼 수 없게 되기도 한다.
갈비뼈 관절을 침범하면 호흡 시 가슴의 확장운동이 어려워져 호흡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관절염 이외의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감퇴,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폐, 심장, 눈 등의 다른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진단은 특징적인 증상과 방사선 소견으로 이루어진다. 흔히 퇴행성관절염이나 디스크와는 달리 염증에 의한 요통은 젊은 나이에 시작되며 주로 아침에 뻣뻣함과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X-선 검사 소견상 천장관절의 염증소견이 확인되면 강직성척추염을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과 방사선 소견만으로 확진이 어려울 경우에는 골스캔을 하거나 피검사로 HLA-B27 유전자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바른 자세가 중요
치료는 통증과 뻣뻣함을 감소시키고 변형을 예방하여 최대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있다. 우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관절이 이상한 모양으로 굳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앉거나 서있을 때 허리와 등을 곧바로 펴고 베게 없이 엎드려 자거나 얇은 베개를 사용한다. 또는 수건을 말아 목 밑을 받치고, 다리를 가능한 한 쭉 뻗고 잘 것을 권한다. 푹신한 침구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직장생활에 특별한 제약은 없으나 가능한 작업대를 높여 구부리는 자세를 피하고 자주 자세를 바꿔야 한다. 간단한 운동 방법은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딱딱한 마루에 20분씩 엎드려 있는 것과 자주 심호흡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은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좋으며 에어로빅, 수영 등은 허리, 등을 유연하게 해주며 다른 관절에도 도움이 된다. 반면 격투기 같이 신체접촉이 많은 운동은 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골프도 등을 구부린 상태에서 하기 때문에 좋은 운동이 되지 못한다.
뻣뻣함과 통증이 심해서 운동이 어렵다면 따뜻한 목욕이나 샤워로 몸을 풀어 주는 것도 좋다. 또한 갈비뼈 관절이 침범되면 호흡운동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폐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담배는 필히 끊어야 한다. 약물치료로는 완치를 기대할 수 없지만 통증과 뻣뻣함을 감소시켜 운동과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강직성척추염일 경우 수술적 치료는 정면을 바로 주시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척추가 휘어져 버린 경우나 관절의 유합과 변형으로 장애가 심한 경우 교정을 위해 시도된다.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임신은 대부분 산모나 아기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약물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이 된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의사와 의논해야 한다.
대부분의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은 큰 제약 없이 자기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 척추가 굳어지더라도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으며 심한 장애나 불구가 되는 경우는 100명 중 1명 이하이며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중앙일보]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척추와 천장관절(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부분)을 침범하여 등과 허리의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어느 정도 유전적 경향이 존재하며, 최근에는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발생하는 것은 아니어서 다른 요인들이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사춘기 후반 이후, 젊은 남자에서 많이 나타나고 45세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다. 여성의 발생률은 남성의 1/3에 불과하며 경과가 느리게 진행된다.
쉬면 증상 더 심해져
증상은 초기에는 허리와 고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이 대개 수주나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일반적인 요통과는 달리, 쉬고 나면 증상이 더 심해져 한밤중에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경우가 종종 있는 반면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통증과 뻣뻣함이 등 혹은 목까지 진행하며, 심한 경우에는 염증에 의해 척추와 천장관절 등이 하나로 붙어 버려 유연성이 소실되어 허리와 등을 펼 수 없게 되기도 한다.
갈비뼈 관절을 침범하면 호흡 시 가슴의 확장운동이 어려워져 호흡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관절염 이외의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감퇴,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폐, 심장, 눈 등의 다른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진단은 특징적인 증상과 방사선 소견으로 이루어진다. 흔히 퇴행성관절염이나 디스크와는 달리 염증에 의한 요통은 젊은 나이에 시작되며 주로 아침에 뻣뻣함과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X-선 검사 소견상 천장관절의 염증소견이 확인되면 강직성척추염을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과 방사선 소견만으로 확진이 어려울 경우에는 골스캔을 하거나 피검사로 HLA-B27 유전자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바른 자세가 중요
치료는 통증과 뻣뻣함을 감소시키고 변형을 예방하여 최대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있다. 우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관절이 이상한 모양으로 굳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앉거나 서있을 때 허리와 등을 곧바로 펴고 베게 없이 엎드려 자거나 얇은 베개를 사용한다. 또는 수건을 말아 목 밑을 받치고, 다리를 가능한 한 쭉 뻗고 잘 것을 권한다. 푹신한 침구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직장생활에 특별한 제약은 없으나 가능한 작업대를 높여 구부리는 자세를 피하고 자주 자세를 바꿔야 한다. 간단한 운동 방법은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딱딱한 마루에 20분씩 엎드려 있는 것과 자주 심호흡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은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좋으며 에어로빅, 수영 등은 허리, 등을 유연하게 해주며 다른 관절에도 도움이 된다. 반면 격투기 같이 신체접촉이 많은 운동은 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골프도 등을 구부린 상태에서 하기 때문에 좋은 운동이 되지 못한다.
뻣뻣함과 통증이 심해서 운동이 어렵다면 따뜻한 목욕이나 샤워로 몸을 풀어 주는 것도 좋다. 또한 갈비뼈 관절이 침범되면 호흡운동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폐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담배는 필히 끊어야 한다. 약물치료로는 완치를 기대할 수 없지만 통증과 뻣뻣함을 감소시켜 운동과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강직성척추염일 경우 수술적 치료는 정면을 바로 주시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척추가 휘어져 버린 경우나 관절의 유합과 변형으로 장애가 심한 경우 교정을 위해 시도된다.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임신은 대부분 산모나 아기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약물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이 된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의사와 의논해야 한다.
대부분의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은 큰 제약 없이 자기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 척추가 굳어지더라도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으며 심한 장애나 불구가 되는 경우는 100명 중 1명 이하이며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중앙일보]
요통치료기간 및 검사비용
질문: 요통치료기간 및 검사비용
안녕하세요...
허리가 아파서 작년에 ct촬영했는데(부산)디스크는 아니고
요통이라고 합니다..한달전 허리가 아프다가 지금은 허벅지..
종아리가 아픕니다..걷기도 힘들고요..지금은 허리는 조금 아픈것 같고요...종아리가 아픕니다...가만이 있을때도 아픕니다..
정밀검사 받고 입원치료 받게 되면 치료 기간과 검사비용 등
대략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답변: 요통치료기간 및 검사비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방문해 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허리 및 종아리가 아프시다면 작년 내용과는 다르다고 봐야 되며,
디스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요부 MRI 촬영이 필요하며,
가장 많은 허리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 내용에 따라서 필요하면 CT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디스크 탈출증이 없이 다리가 아프다면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부 MRI 정밀검사시는 35~45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치료기간은 병 내용에 따라 결정되며 디스크가 심하지 않으면 1~2일 정도면 되고,
근육통이라면 통원치료 하시면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축복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안녕하세요...
허리가 아파서 작년에 ct촬영했는데(부산)디스크는 아니고
요통이라고 합니다..한달전 허리가 아프다가 지금은 허벅지..
종아리가 아픕니다..걷기도 힘들고요..지금은 허리는 조금 아픈것 같고요...종아리가 아픕니다...가만이 있을때도 아픕니다..
정밀검사 받고 입원치료 받게 되면 치료 기간과 검사비용 등
대략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답변: 요통치료기간 및 검사비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방문해 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허리 및 종아리가 아프시다면 작년 내용과는 다르다고 봐야 되며,
디스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요부 MRI 촬영이 필요하며,
가장 많은 허리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 내용에 따라서 필요하면 CT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디스크 탈출증이 없이 다리가 아프다면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부 MRI 정밀검사시는 35~45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치료기간은 병 내용에 따라 결정되며 디스크가 심하지 않으면 1~2일 정도면 되고,
근육통이라면 통원치료 하시면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축복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비만’, 퇴행성 관절염 부른다
‘비만’, 퇴행성 관절염 부른다
비만이 퇴행성 관절염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팀이 2003년 5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무릎인공관절 수술환자 640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BMI)를 조사한 결과,전체 환자의 67%가 정상 체중을 초과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동일 연령대 일반인의 40.6%만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것으로 조사된 것과 비교한다면 1.7배나 높은 수치다.
체질량 지수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를 말하는데,그 수치가 18∼25는 정상체중,25∼28은 과체중,29∼30은 가벼운 비만,30 이상은 심한 비만에 해당된다.
김교수팀에 따르면 무릎은 체중을 전적으로 지탱하는 부위다. 따라서 무릎관절과 관련해선 특히 체중을 고려해야 한다. 1㎏의 체중은 무릎에 3㎏의 부하를 준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은 그만큼 하중을 많이 받게 되고 연골 손상도 커진다.
김태균 교수는 “비만은 고혈압,당뇨,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그야말로 만병의 근원”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찾아오고 그 고통은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하는 병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질병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평소 예방할 수 있는 생활을 실천하면 통증이 생기더라도 증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정상 체중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체중조절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 체중 5㎏을 줄이면 관절염 증상은 50%가 개선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주 3∼5일,하루 1시간 가량이 적절하다.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으로는 평지에서 가볍게 뛰기,평지에서 빠르게 걷기,수영,자전거 타기 등이 권장된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거나 무릎을 꿇고 일하는 등 무릎 관절에 해로운 활동은 삼간다. 운전할 때나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을 때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도 무릎 관절에 좋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
국민일보
비만이 퇴행성 관절염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팀이 2003년 5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무릎인공관절 수술환자 640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BMI)를 조사한 결과,전체 환자의 67%가 정상 체중을 초과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동일 연령대 일반인의 40.6%만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것으로 조사된 것과 비교한다면 1.7배나 높은 수치다.
체질량 지수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를 말하는데,그 수치가 18∼25는 정상체중,25∼28은 과체중,29∼30은 가벼운 비만,30 이상은 심한 비만에 해당된다.
김교수팀에 따르면 무릎은 체중을 전적으로 지탱하는 부위다. 따라서 무릎관절과 관련해선 특히 체중을 고려해야 한다. 1㎏의 체중은 무릎에 3㎏의 부하를 준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은 그만큼 하중을 많이 받게 되고 연골 손상도 커진다.
김태균 교수는 “비만은 고혈압,당뇨,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그야말로 만병의 근원”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찾아오고 그 고통은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하는 병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질병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평소 예방할 수 있는 생활을 실천하면 통증이 생기더라도 증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정상 체중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체중조절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 체중 5㎏을 줄이면 관절염 증상은 50%가 개선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주 3∼5일,하루 1시간 가량이 적절하다.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으로는 평지에서 가볍게 뛰기,평지에서 빠르게 걷기,수영,자전거 타기 등이 권장된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거나 무릎을 꿇고 일하는 등 무릎 관절에 해로운 활동은 삼간다. 운전할 때나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을 때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도 무릎 관절에 좋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
국민일보
2007년 8월 6일 월요일
만성요통, 뇌 속 미세구조 변화와 관련
만성요통, 뇌 속 미세구조 변화와 관련
만성요통이 뇌의 신체적 변화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뮌헨대학 러츠박사팀의 연구결과 이 같이 만성적으로 등이 아픈 사람들이 뇌속 통증과정과 연관된 영역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뇌와 만성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비교하기 위해 확산분광법 'diffusion tensor imaging(DTI)'을 이용했다.
연구결과 만성요통을 가진 환자들의 뇌가 건강한 사람들의 뇌에 비해 더욱 복잡하고 활동적인 미세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변화는 통증처리, 정서, 스트레스 반응과 연관된 뇌 영역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DTI'법이 환자의 통증 증상을 환자만의 주관적인 증상이 아니라 의료진및 주변 사람에게 객관적으로 인식되게 해 치료및 진단에 큰 도움이 되게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뇌속의 신체적 변화가 통증의 원인인지 혹은 결과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만성요통이 뇌의 신체적 변화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뮌헨대학 러츠박사팀의 연구결과 이 같이 만성적으로 등이 아픈 사람들이 뇌속 통증과정과 연관된 영역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뇌와 만성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비교하기 위해 확산분광법 'diffusion tensor imaging(DTI)'을 이용했다.
연구결과 만성요통을 가진 환자들의 뇌가 건강한 사람들의 뇌에 비해 더욱 복잡하고 활동적인 미세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변화는 통증처리, 정서, 스트레스 반응과 연관된 뇌 영역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DTI'법이 환자의 통증 증상을 환자만의 주관적인 증상이 아니라 의료진및 주변 사람에게 객관적으로 인식되게 해 치료및 진단에 큰 도움이 되게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뇌속의 신체적 변화가 통증의 원인인지 혹은 결과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사과, 이렇게 먹으면 '만병 통치'
사과, 이렇게 먹으면 '만병 통치'
달콤한 맛과 화려한 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과일, 사과!
[김영희/서울 목동 : 밥 먹기 전에 사과 하나씩 먹으면 불로초 먹는 것과 같다. 그래서 할아버지와 하루에 한 개씩 먹고 있다.]
사과의 건강효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입니다. 최근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사과는 결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혈압을 포함한 성인병이나 감기예방, 피부미용은 물론이고 충치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손숙미/카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사과에는 섬유소가 풍부한데 섬유소가 치아를 씻어 내리는 역할을 한다. 또 치아 사이에 있는 찌꺼기를 씻어 내리는 작용을 해서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렇다보니 사과에 대한 속설도 적지 않습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약이고,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다.]
[어르신들이 감기 걸리거나 열 날 때는 사과 먹지 말라고 얘기한 것 들은 적 있다.]
과연 근거가 있는 걸까요?
[손숙미/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아침에 사과를 먹게 되면 섬유소가 풍부해서 배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저녁에 사과를 섭취하게 되면 위장을 자극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이 아프거나 열이 날 때 사과를 먹지 말라는 것도 사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때문입니다. 열이 나면 전체적으로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사과를 먹게 되면 더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과, 어떻게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을까요?
[손숙미/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사과 껍질에는 여러 가지 섬유소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껍질을 깨끗이 씻지 않으면 유기농 제품을 드시는 것이 좋다.]
아무리 몸에 좋은 사과라지만 역시 과식은 금물입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이나 당분 역시 비만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개 정도면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SBS
달콤한 맛과 화려한 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과일, 사과!
[김영희/서울 목동 : 밥 먹기 전에 사과 하나씩 먹으면 불로초 먹는 것과 같다. 그래서 할아버지와 하루에 한 개씩 먹고 있다.]
사과의 건강효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입니다. 최근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사과는 결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혈압을 포함한 성인병이나 감기예방, 피부미용은 물론이고 충치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손숙미/카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사과에는 섬유소가 풍부한데 섬유소가 치아를 씻어 내리는 역할을 한다. 또 치아 사이에 있는 찌꺼기를 씻어 내리는 작용을 해서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렇다보니 사과에 대한 속설도 적지 않습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약이고,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다.]
[어르신들이 감기 걸리거나 열 날 때는 사과 먹지 말라고 얘기한 것 들은 적 있다.]
과연 근거가 있는 걸까요?
[손숙미/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아침에 사과를 먹게 되면 섬유소가 풍부해서 배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저녁에 사과를 섭취하게 되면 위장을 자극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이 아프거나 열이 날 때 사과를 먹지 말라는 것도 사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때문입니다. 열이 나면 전체적으로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사과를 먹게 되면 더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과, 어떻게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을까요?
[손숙미/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사과 껍질에는 여러 가지 섬유소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껍질을 깨끗이 씻지 않으면 유기농 제품을 드시는 것이 좋다.]
아무리 몸에 좋은 사과라지만 역시 과식은 금물입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이나 당분 역시 비만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개 정도면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SBS
겨울철 척추관리
겨울철 척추관리
가벼운 운동으로 움츠린 몸 풀어줘야
겨울철에는 감기, 심장병 등 여러 가지 질병이 많이 찾아온다. 또 관절염이나 요통 등 가볍게만 여겼던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거나 재발을 경험한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질환도 일기예보처럼 사전에 알 수 있다면 미리미리 조심하겠지만 업무와 인간 관계에 치여 사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건강을 미리 돌보기란 연초마다 기원하는 희망사항 중 하나일 뿐인 것 같다.
하긴 세계 4위 수준이라는 500억대 슈퍼 컴퓨터를 통해 내놓는 우리나라 기상 예보 중 20% 가량이 오보라는 통계도 들은 적이 있다. 미래의 일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보여주는 단적이 예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겨울철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절적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여기에 대해 틈틈이 준비하는 것이라고 본다.
겨울에 심해지는 척추 질환의 원인 중 하나는 두꺼워지는 옷에 있다. 모직이나 모피 코트처럼 두꺼운 옷을 껴입게 되면서 어깨와 목에 가해지는 무게가 여름에 비해 5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늘어나는 것이다.
여기에 장시간 몸을 움츠리는 자세까지 더해지면 목과 어깨의 긴장도가 급격히 올라가며 이는 곧바로 통증으로 이어진다. 목 디스크가 심해지거나 재발하는 것이다.
또 다른 원인은 운동량 부족 등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들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운동량은 물론 실내 움직임마저 대폭 줄어든다. 또 연말 연시에 이어지는 술자리 및 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몸무게가 늘었다는 사람도 많다.
이래저래 체중이 갑자기 늘다 보면 허리 디스크에는 그의 몇 배에 해당하는 부담이 가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이라면 틈틈이 목을 돌리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 등 긴장을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을 해 주면 효과적이다.
또한 양팔로 크게 원을 그리며 돌리는 양팔 돌리기나 허리를 뒤로 젖혀 20초 가량 유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신문
가벼운 운동으로 움츠린 몸 풀어줘야
겨울철에는 감기, 심장병 등 여러 가지 질병이 많이 찾아온다. 또 관절염이나 요통 등 가볍게만 여겼던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거나 재발을 경험한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질환도 일기예보처럼 사전에 알 수 있다면 미리미리 조심하겠지만 업무와 인간 관계에 치여 사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건강을 미리 돌보기란 연초마다 기원하는 희망사항 중 하나일 뿐인 것 같다.
하긴 세계 4위 수준이라는 500억대 슈퍼 컴퓨터를 통해 내놓는 우리나라 기상 예보 중 20% 가량이 오보라는 통계도 들은 적이 있다. 미래의 일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보여주는 단적이 예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겨울철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절적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여기에 대해 틈틈이 준비하는 것이라고 본다.
겨울에 심해지는 척추 질환의 원인 중 하나는 두꺼워지는 옷에 있다. 모직이나 모피 코트처럼 두꺼운 옷을 껴입게 되면서 어깨와 목에 가해지는 무게가 여름에 비해 5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늘어나는 것이다.
여기에 장시간 몸을 움츠리는 자세까지 더해지면 목과 어깨의 긴장도가 급격히 올라가며 이는 곧바로 통증으로 이어진다. 목 디스크가 심해지거나 재발하는 것이다.
또 다른 원인은 운동량 부족 등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들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운동량은 물론 실내 움직임마저 대폭 줄어든다. 또 연말 연시에 이어지는 술자리 및 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몸무게가 늘었다는 사람도 많다.
이래저래 체중이 갑자기 늘다 보면 허리 디스크에는 그의 몇 배에 해당하는 부담이 가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이라면 틈틈이 목을 돌리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 등 긴장을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을 해 주면 효과적이다.
또한 양팔로 크게 원을 그리며 돌리는 양팔 돌리기나 허리를 뒤로 젖혀 20초 가량 유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신문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암의 절반이상 예방 가능하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최근 암과 관련해 의학적으로 근거없는 여러가지 속설들이 떠돌고 있다.
특히 암환자나 가족들의 경우, 치료를 위해 최대한의 방법이나 치료법을 동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암에 대한 그릇된 정보로 인해 환자들이 수술을 기피하는 등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포천중문의대 방사성종양학과 신현수교수의 도움말로 암과 관련된 잘못 알려진 속설들을 살펴보고 바로 잡아보자.
△암은 전염된다.
암은 발병된 부위를 만지더라도 전혀 전염되지 않는 질병이다.
간암, 자궁암 등 일부의 경우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기도 하지만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가 어떤 요인이나 자극에 의해 오랫동안 활성화해야지만 가능하다.
따라서 감기, 홍역 등의 질병처럼 직접 발병하는 것은 아니므로 전염 가능성은 없다.
△암에는 육류가 나쁘다.
암환자는 기름기가 많고 짜며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육류의 경우, 환자들에게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므로 돼지고기의 기름을 제외하고는 가리지 않아도 된다.
△암치료에는 수술이 좋지 않다.
큰 암종양은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물론 수술만으로는 완벽하게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등이 사용되지만 수술이 좋지 않다는 말은 근거없는 속설이다.
△암은 유전된다.
암은 대물림되는 유전병이 아니다. 하지만 유방암, 대장암, 폐암, 림프암 등의 경우 유전적인 견해가 보이기도 한다. 가족 중 암환자가 있을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 가족은 식성이 비슷하고 발암성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암은 예방이 불가능하다.
각종 암의 절반이상은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짜거나 탄 음식을 덜 먹으면 위암을,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면 유방암과 대장암을, 담배를 끊으면 폐암, 식도암, 후두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암환자의 회복에는 개고기가 최고다.
개고기는 고기의 일종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그러나 개고기만의 특별한 효능을 갖고있는 것은 아니다.
△암치료는 부작용이 심하다.
초기의 경우 높은 완치율을 보이므로 적극적이고 협조적인 자세로 치료해야 한다.
칼을 대면 안 된다던가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과 오해는 잘못된 태도다.
쿠키뉴스
암의 절반이상 예방 가능하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최근 암과 관련해 의학적으로 근거없는 여러가지 속설들이 떠돌고 있다.
특히 암환자나 가족들의 경우, 치료를 위해 최대한의 방법이나 치료법을 동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암에 대한 그릇된 정보로 인해 환자들이 수술을 기피하는 등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포천중문의대 방사성종양학과 신현수교수의 도움말로 암과 관련된 잘못 알려진 속설들을 살펴보고 바로 잡아보자.
△암은 전염된다.
암은 발병된 부위를 만지더라도 전혀 전염되지 않는 질병이다.
간암, 자궁암 등 일부의 경우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기도 하지만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가 어떤 요인이나 자극에 의해 오랫동안 활성화해야지만 가능하다.
따라서 감기, 홍역 등의 질병처럼 직접 발병하는 것은 아니므로 전염 가능성은 없다.
△암에는 육류가 나쁘다.
암환자는 기름기가 많고 짜며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육류의 경우, 환자들에게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므로 돼지고기의 기름을 제외하고는 가리지 않아도 된다.
△암치료에는 수술이 좋지 않다.
큰 암종양은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물론 수술만으로는 완벽하게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등이 사용되지만 수술이 좋지 않다는 말은 근거없는 속설이다.
△암은 유전된다.
암은 대물림되는 유전병이 아니다. 하지만 유방암, 대장암, 폐암, 림프암 등의 경우 유전적인 견해가 보이기도 한다. 가족 중 암환자가 있을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 가족은 식성이 비슷하고 발암성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암은 예방이 불가능하다.
각종 암의 절반이상은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짜거나 탄 음식을 덜 먹으면 위암을,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면 유방암과 대장암을, 담배를 끊으면 폐암, 식도암, 후두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암환자의 회복에는 개고기가 최고다.
개고기는 고기의 일종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그러나 개고기만의 특별한 효능을 갖고있는 것은 아니다.
△암치료는 부작용이 심하다.
초기의 경우 높은 완치율을 보이므로 적극적이고 협조적인 자세로 치료해야 한다.
칼을 대면 안 된다던가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과 오해는 잘못된 태도다.
쿠키뉴스
'경막외 내시경수술'로 디스크통증 말끔히 없애
'경막외 내시경수술'로 디스크통증 말끔히 없애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디스크 수술을 받아도 통증이 계속된다는 불만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
통증을 줄여줄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디스크 수술 환자의 대부분이 수술 후 염증이나 신경 유착, 재발 등이 생겨도 별다른 처치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막 외 내시경’이 도입돼 이와 같은 환자의 고통을 말끔히 해결해주고 있다.
경막은 척수신경을 보호하고 있는 막을 말한다. 경막 외 내시경은 경막 바깥쪽으로 가는 관과 내시경을 넣어 수술부위를 보면서 통증을 치료하는 시술법. 위내시경과 원리가 비슷하지만 위내시경과 달리 약물주입과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일반적 수술시 사용하는 내시경에 비해 굵기가 10분의 1로 아주 가늘어 척수를 건드리지 않고 통증부위를 살펴볼 수 있다.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얼마든지 재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경막에 둘러싸인 척수신경이 지나는 통로에는 공간 여유가 있다. 이 공간에 직경 6mm 이하의 내시경을 삽입한 뒤 확대된 입체영상을 보며 경막과 주변 조직 상태를 살핀다.
이 시술에 사용하는 기구는 내시경과, 약물 주입이나 간단한 조작을 할 수 있는 관 두가지로 이뤄졌다. 내시경과 관을 꼬리뼈 쪽 척추관으로 통해서 통증부위까지 삽입해 치료한다.
한 환자가 고도일 원장에게 경막외 내시경 수술을 받고 있다.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과 신경 유착, 염증 등에 약물을 주입하거나 주변조직에 널려있는 피덩어리 등을 제거함으로써 통증유발 요인을 없앤다. 특히 신경유착으로 인한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디스크가 탈출하지 않은 경우에도 디스크가 신경뿌리 근처에서 엉겨 붙거나 디스크 인대가 신경을 세게 잡아당기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를 내시경을 보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전문의는 내시경을 통해 척추관 내부를 보여주는 모니터와 척추위치를 알려주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조작을 할 수 있다.
디스크 수술을 한 환자나 좌골신경통 환자도 이 시술법을 통해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통증 치료를 할 수 있다.
좌골신경통은 고주파수핵감압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신경이 유착된 경우는 해결하기 어렵다.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시술법도 바로 경막외 내시경이다.
경막외 내시경 시술은 절개과정이 없으므로 입원이나 마취가 필요 없다. 시술시간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정도 걸린다.
시술 뒤 1시간쯤 안정을 취했다가 퇴원하면 된다.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척수신경 자체를 건드리면 안 되기 때문에 의사의 숙련도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일보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디스크 수술을 받아도 통증이 계속된다는 불만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
통증을 줄여줄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디스크 수술 환자의 대부분이 수술 후 염증이나 신경 유착, 재발 등이 생겨도 별다른 처치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막 외 내시경’이 도입돼 이와 같은 환자의 고통을 말끔히 해결해주고 있다.
경막은 척수신경을 보호하고 있는 막을 말한다. 경막 외 내시경은 경막 바깥쪽으로 가는 관과 내시경을 넣어 수술부위를 보면서 통증을 치료하는 시술법. 위내시경과 원리가 비슷하지만 위내시경과 달리 약물주입과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일반적 수술시 사용하는 내시경에 비해 굵기가 10분의 1로 아주 가늘어 척수를 건드리지 않고 통증부위를 살펴볼 수 있다.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얼마든지 재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경막에 둘러싸인 척수신경이 지나는 통로에는 공간 여유가 있다. 이 공간에 직경 6mm 이하의 내시경을 삽입한 뒤 확대된 입체영상을 보며 경막과 주변 조직 상태를 살핀다.
이 시술에 사용하는 기구는 내시경과, 약물 주입이나 간단한 조작을 할 수 있는 관 두가지로 이뤄졌다. 내시경과 관을 꼬리뼈 쪽 척추관으로 통해서 통증부위까지 삽입해 치료한다.
한 환자가 고도일 원장에게 경막외 내시경 수술을 받고 있다.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과 신경 유착, 염증 등에 약물을 주입하거나 주변조직에 널려있는 피덩어리 등을 제거함으로써 통증유발 요인을 없앤다. 특히 신경유착으로 인한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디스크가 탈출하지 않은 경우에도 디스크가 신경뿌리 근처에서 엉겨 붙거나 디스크 인대가 신경을 세게 잡아당기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를 내시경을 보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전문의는 내시경을 통해 척추관 내부를 보여주는 모니터와 척추위치를 알려주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조작을 할 수 있다.
디스크 수술을 한 환자나 좌골신경통 환자도 이 시술법을 통해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통증 치료를 할 수 있다.
좌골신경통은 고주파수핵감압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신경이 유착된 경우는 해결하기 어렵다.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시술법도 바로 경막외 내시경이다.
경막외 내시경 시술은 절개과정이 없으므로 입원이나 마취가 필요 없다. 시술시간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정도 걸린다.
시술 뒤 1시간쯤 안정을 취했다가 퇴원하면 된다.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척수신경 자체를 건드리면 안 되기 때문에 의사의 숙련도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일보
50대 여성요통환자 명절 뒤 4배 증가
50대 여성요통환자 명절 뒤 4배 증가
4명 중 1명 50대 … 폐경이후 척추후관절 약화가 원인
요통을 호소하는 50대 여성환자가 명절 뒤에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폐경 등으로 몸의 변화가 많은 시기에 명절날 정신적·육체적 가사노동 집중으로 명절증후군에 가장 많이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은 최근 4차례 명절 전후 병원을 찾은 초진환자의 비율을 조사,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나누리병원은 2005년 설과 추석, 2006년 설과 추석 등의 전후 일주일 동안 초진환자 비율을 분석한 것이다.
50대 여성은 명절 이후 병원을 찾은 경우가 명절 전에 비해 286%가 증가해 4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40대 여성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나누리 병원 임재현 부원장은 “50대 여성에게 척추질환 환자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부분 집안일이 허리를 굽혀 일하는 자세이기 때문”이라면 “게다가 수십년 동안 같은 자세로 일을 했으며 폐경에 의한 호르몬 변화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전체 환자 수 가운데 여성 50대가 25%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여성 명절 요통 환자 4명 가운데 1명은 50대인 셈이다. 40대 여성이 22%, 60대 여성이 16% 순이었다.
임재현 부원장은 “50대 여성은 가사일과 장거리 이동이 급증하는 명절 후유증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일신문
4명 중 1명 50대 … 폐경이후 척추후관절 약화가 원인
요통을 호소하는 50대 여성환자가 명절 뒤에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폐경 등으로 몸의 변화가 많은 시기에 명절날 정신적·육체적 가사노동 집중으로 명절증후군에 가장 많이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은 최근 4차례 명절 전후 병원을 찾은 초진환자의 비율을 조사,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나누리병원은 2005년 설과 추석, 2006년 설과 추석 등의 전후 일주일 동안 초진환자 비율을 분석한 것이다.
50대 여성은 명절 이후 병원을 찾은 경우가 명절 전에 비해 286%가 증가해 4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40대 여성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나누리 병원 임재현 부원장은 “50대 여성에게 척추질환 환자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부분 집안일이 허리를 굽혀 일하는 자세이기 때문”이라면 “게다가 수십년 동안 같은 자세로 일을 했으며 폐경에 의한 호르몬 변화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전체 환자 수 가운데 여성 50대가 25%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여성 명절 요통 환자 4명 가운데 1명은 50대인 셈이다. 40대 여성이 22%, 60대 여성이 16% 순이었다.
임재현 부원장은 “50대 여성은 가사일과 장거리 이동이 급증하는 명절 후유증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일신문
척추·관절병 치료상식, 대부분 '몰상식'
척추·관절병 치료상식, 대부분 '몰상식'
'허리디스크는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허리 아픈 데는 온찜질이 좋다'고 믿는 이들이 많다. 잘못된 건강상식이다.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탈출돼 신경을 자극하는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라면 아무리 통증이 심해도 발병 즉시 수술은 삼가야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75~80%는 2~3주, 길어도 한 두 달 이내에 증상이 호전된다. 만성인 경우라도 안정과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6개월 쯤 기다리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나누리병원 임재현 부원장은 "다만 대소변을 보는 힘이 약해지거나 다리 쪽 마비 증상으로 전혀 움직일 수 없다면 응급수술을 받아야 한다. 탈출된 디스크가 아주 크거나 척추신경이 지나는 통로까지 침범, 척추관 협착증을 동반했을 때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리나 관절을 다쳐 근육통이 생기면 냉찜질부터 하는 것이 원칙이다. 급성 요통은 허리 주변 인대나 근육에 염증을 부르기 쉽다. 지혈과 부종 억제가 가장 중요하다. 냉찜질은 혈관을 축소, 탁월한 지혈 효과를 낸다.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킬 뿐이다. 혈액 순환이 빨라져 지혈이 잘 안된다. 활발한 대사가 부종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부상 초기에는 냉찜질이 우선이다. 급성 증상이 나아졌다면 냉·온 찜질, 어느 것이나 무방하다.
어깨가 아픈 50대 남녀를 모두 '오십견'이라 짐작하는 것은 편견이다. 오십견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환자 중 70%는 회전근개 파열이나 목 디스크로 진단된다. 50대 뿐 아니라 30~70대 다양한 연령층에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어깨근육 파열을 오십견으로 오인,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게 문제다. 어깨 관절막 노화현상으로 심한 통증이 따르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모든 방향으로 제한한다. 반면 어깨근육 파열 환자는 어깨 위쪽으로 팔을 움직이지만 못할 따름이다.
몹시 심각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다. 관절이 아프다고 사용하지 않으면 되레 관절염이 심해진다. 달리기는 무릎 관절을 활발하게 움직이고 혈액 순환도 촉진한다.
섹스는 두려워 하지 않아도 좋다. 성교 때 허리운동이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거나 악화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적당한 성행위를 통한 허리운동은 허리 근육 강화에 이롭다. 요통을 완화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80~90%는 제4~5 요추, 제5 요추~제1 천추 사이에서 발생한다. 섹스와 관련된 신경은 제1~2 요추 사이의 척수신경 자체 혹은 제2, 3, 4 천골 신경 등 디스크가 없는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들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허리디스크는 발기, 사정, 오르가슴과 무관하다. 섹스는 허리 운동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체위는 여럿이다.
'뼈주사', 정확히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퇴행성 관절염에 효험이 크다. 스테로이드 제재는 소염효과가 강하다. 스테로이드를 관절 안에 직접 주사하면 단시간내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절 주위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건초염에도 잘 듣는다. 목 주위 근육이 뭉치는 근막통증 증후군도 덜어준다. 임 부원장은 "그러나 주사할 때 피부의 세균이 관절 속으로 침투, 화농성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힘줄이 약화돼 아예 끊어지는 수도 있다. 소염제 주사는 맞을수록 효과가 감소한다. 주사 횟수가 점점 늘어나게 마련이다. 소염제 주사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킬 뿐 퇴행성 관절염 자체를 완치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허리디스크는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허리 아픈 데는 온찜질이 좋다'고 믿는 이들이 많다. 잘못된 건강상식이다.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탈출돼 신경을 자극하는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라면 아무리 통증이 심해도 발병 즉시 수술은 삼가야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75~80%는 2~3주, 길어도 한 두 달 이내에 증상이 호전된다. 만성인 경우라도 안정과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6개월 쯤 기다리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나누리병원 임재현 부원장은 "다만 대소변을 보는 힘이 약해지거나 다리 쪽 마비 증상으로 전혀 움직일 수 없다면 응급수술을 받아야 한다. 탈출된 디스크가 아주 크거나 척추신경이 지나는 통로까지 침범, 척추관 협착증을 동반했을 때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리나 관절을 다쳐 근육통이 생기면 냉찜질부터 하는 것이 원칙이다. 급성 요통은 허리 주변 인대나 근육에 염증을 부르기 쉽다. 지혈과 부종 억제가 가장 중요하다. 냉찜질은 혈관을 축소, 탁월한 지혈 효과를 낸다.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킬 뿐이다. 혈액 순환이 빨라져 지혈이 잘 안된다. 활발한 대사가 부종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부상 초기에는 냉찜질이 우선이다. 급성 증상이 나아졌다면 냉·온 찜질, 어느 것이나 무방하다.
어깨가 아픈 50대 남녀를 모두 '오십견'이라 짐작하는 것은 편견이다. 오십견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환자 중 70%는 회전근개 파열이나 목 디스크로 진단된다. 50대 뿐 아니라 30~70대 다양한 연령층에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어깨근육 파열을 오십견으로 오인,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게 문제다. 어깨 관절막 노화현상으로 심한 통증이 따르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모든 방향으로 제한한다. 반면 어깨근육 파열 환자는 어깨 위쪽으로 팔을 움직이지만 못할 따름이다.
몹시 심각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다. 관절이 아프다고 사용하지 않으면 되레 관절염이 심해진다. 달리기는 무릎 관절을 활발하게 움직이고 혈액 순환도 촉진한다.
섹스는 두려워 하지 않아도 좋다. 성교 때 허리운동이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거나 악화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적당한 성행위를 통한 허리운동은 허리 근육 강화에 이롭다. 요통을 완화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80~90%는 제4~5 요추, 제5 요추~제1 천추 사이에서 발생한다. 섹스와 관련된 신경은 제1~2 요추 사이의 척수신경 자체 혹은 제2, 3, 4 천골 신경 등 디스크가 없는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들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허리디스크는 발기, 사정, 오르가슴과 무관하다. 섹스는 허리 운동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체위는 여럿이다.
'뼈주사', 정확히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퇴행성 관절염에 효험이 크다. 스테로이드 제재는 소염효과가 강하다. 스테로이드를 관절 안에 직접 주사하면 단시간내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절 주위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건초염에도 잘 듣는다. 목 주위 근육이 뭉치는 근막통증 증후군도 덜어준다. 임 부원장은 "그러나 주사할 때 피부의 세균이 관절 속으로 침투, 화농성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힘줄이 약화돼 아예 끊어지는 수도 있다. 소염제 주사는 맞을수록 효과가 감소한다. 주사 횟수가 점점 늘어나게 마련이다. 소염제 주사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킬 뿐 퇴행성 관절염 자체를 완치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허리 아플 땐 온천욕이 최고?
허리 아플 땐 온천욕이 최고?
몸이 욱신거리거나 허리가 아플 때 많은 사람이 온천욕을 하거나 찜질방을 찾는다. 뜨거운 물에 허리를 ‘지지면’ 통증이 사라진다고 믿는 경우가 많은데 ‘묻지마 온천욕’은 오히려 통증을 악화할 수 있다.
온천수에는 각종 무기물이 함유돼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죽염이나 천연소금을 사용하는 소금탕, 말린 쑥을 자루에 넣어 탕 속에서 쑥 성분을 우려낸 쑥탕도 허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도 있다. 허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40도 이상의 고온은 피하고 시간도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뜨거운 찜질을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근육이 과도하게 이완돼 더욱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허리와 골반 주위에 있는 인대들이 이완되면 허리 뼈가 비뚤어지기 쉬우며, 그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 부어오를 수 있다.
게르마늄 온천탕과 찜질방도 체질에 맞게 선택한다. 땀을 내면 혈액순환이 더 좋아져 통증이 나을 수 있다고 믿었던 50대 여성이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고, 가슴도 두근거린다며 병원을 찾은 적이 있다. 이 환자는 하루 4∼5시간씩 찜질방에서 지냈다고 한다.
뜨거운 기운은 예민한 장부와 뼈를 손상시키고, 특히 혈압이 급속히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위험하다. 목욕을 할 때 가장 적당한 온도는 38∼40도. 즉, 전신욕을 할 때는 체온과 비슷하고 약간 미지근하다고 느끼는 온도에서 10분씩 2∼3회 정도가 좋다.
세계일보
몸이 욱신거리거나 허리가 아플 때 많은 사람이 온천욕을 하거나 찜질방을 찾는다. 뜨거운 물에 허리를 ‘지지면’ 통증이 사라진다고 믿는 경우가 많은데 ‘묻지마 온천욕’은 오히려 통증을 악화할 수 있다.
온천수에는 각종 무기물이 함유돼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죽염이나 천연소금을 사용하는 소금탕, 말린 쑥을 자루에 넣어 탕 속에서 쑥 성분을 우려낸 쑥탕도 허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도 있다. 허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40도 이상의 고온은 피하고 시간도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뜨거운 찜질을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근육이 과도하게 이완돼 더욱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허리와 골반 주위에 있는 인대들이 이완되면 허리 뼈가 비뚤어지기 쉬우며, 그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 부어오를 수 있다.
게르마늄 온천탕과 찜질방도 체질에 맞게 선택한다. 땀을 내면 혈액순환이 더 좋아져 통증이 나을 수 있다고 믿었던 50대 여성이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고, 가슴도 두근거린다며 병원을 찾은 적이 있다. 이 환자는 하루 4∼5시간씩 찜질방에서 지냈다고 한다.
뜨거운 기운은 예민한 장부와 뼈를 손상시키고, 특히 혈압이 급속히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위험하다. 목욕을 할 때 가장 적당한 온도는 38∼40도. 즉, 전신욕을 할 때는 체온과 비슷하고 약간 미지근하다고 느끼는 온도에서 10분씩 2∼3회 정도가 좋다.
세계일보
클릭하면 몸에 좋은 건강정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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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병이라고 할 수 없지만 잘못된 습관을 되풀이하면 어느새 큰 병이 되는 증상들이 있다. 당뇨 탈모 아토피 등은 남에게 드러내놓고 상의하기도 힘든 병 아닌 병이다. 이런 고민들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오가는 정보에 관심을 갖다 보면 생각보다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다. 알아두면 몸에 좋은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탈모, 무좀, 아토피= `탈모닷컴(www.talmo.com)`은 탈모토론방, 전문가상담코너, 벼룩시장 등도 운영하고 잘못된 탈모 상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운영중인 탈모 예방 제품 전문 쇼핑몰을 통해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다양한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천연소재 명품빗 미소에서 개설한 `미소커뮤니티(www.dailycomb.com)`는 탈모치료보다는 평소 잘못된 모발관리 습관을 바꿔 탈모를 예방하는 모발건강 노하우를 나누는 곳. 모발관련 전문지식과 상식이 상세하게 소개됐다.현재 하루평균 5000여명이 다녀가는 이 사이트는 커뮤니티 오픈 기념으로 푸짐한 상금과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다룬 `아토피아(www.atopia.co.kr)`는 양 한방, 자연건강법 등 아토피 치료 방법 및 회원들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다양한 체험 사례도 올라 있다.무좀 전문 사이트 `풋케어(www.footcare.co.kr)`도 여름철이면 찾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다. 발 건강 교실을 통해 무좀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중계실 코너 등을 통해 전문의들이 직접 무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통증과 당뇨= `당119(www.dang119.com)`은 당뇨인과 가족들에게 최고의 인기 사이트이다. 당뇨 교육실과 함께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원들이 직접 혈당치를 입력해 스스로 당뇨를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겪는 여러 가지 통증에 대한 정보를 다룬 통증 전문 사이트 `인어공주 엔느의 통증 이야기(www.ezpain.co.kr)`가 최근 개설됐다.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등 다양한 통증에 대해 인어공주 캐릭터 `엔느`가 쉽게 설명해 주는 형식의 사이트이다. 통증 치료에 유익한 음식과 아로마요법 등 통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여성만의 고민=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만든 `피임연구회(www.piim.or.kr)`는 피임정보 및 임신과 생리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피임 달력 코너에서는 마지막 생리 시작일과 생리 주기만 입력하면 임신 가능일, 배란 예정일, 다음 생리예정일이 계산돼 자신만의 피임 달력도 만들 수 있다. `모유수유클리닉(www.momilk.co.kr)`에서는 모유수유에 관한 체험담, 직장 엄마 젖 먹이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건강 포털 `닥터우먼(www.drwomen.co.kr)`은 임신, 육아와 관련해 산부인과, 비뇨기과, 소아심리 등 다양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헤럴드뉴스
원래 병이라고 할 수 없지만 잘못된 습관을 되풀이하면 어느새 큰 병이 되는 증상들이 있다. 당뇨 탈모 아토피 등은 남에게 드러내놓고 상의하기도 힘든 병 아닌 병이다. 이런 고민들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오가는 정보에 관심을 갖다 보면 생각보다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다. 알아두면 몸에 좋은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탈모, 무좀, 아토피= `탈모닷컴(www.talmo.com)`은 탈모토론방, 전문가상담코너, 벼룩시장 등도 운영하고 잘못된 탈모 상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운영중인 탈모 예방 제품 전문 쇼핑몰을 통해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다양한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천연소재 명품빗 미소에서 개설한 `미소커뮤니티(www.dailycomb.com)`는 탈모치료보다는 평소 잘못된 모발관리 습관을 바꿔 탈모를 예방하는 모발건강 노하우를 나누는 곳. 모발관련 전문지식과 상식이 상세하게 소개됐다.현재 하루평균 5000여명이 다녀가는 이 사이트는 커뮤니티 오픈 기념으로 푸짐한 상금과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다룬 `아토피아(www.atopia.co.kr)`는 양 한방, 자연건강법 등 아토피 치료 방법 및 회원들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다양한 체험 사례도 올라 있다.무좀 전문 사이트 `풋케어(www.footcare.co.kr)`도 여름철이면 찾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다. 발 건강 교실을 통해 무좀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중계실 코너 등을 통해 전문의들이 직접 무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통증과 당뇨= `당119(www.dang119.com)`은 당뇨인과 가족들에게 최고의 인기 사이트이다. 당뇨 교육실과 함께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원들이 직접 혈당치를 입력해 스스로 당뇨를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겪는 여러 가지 통증에 대한 정보를 다룬 통증 전문 사이트 `인어공주 엔느의 통증 이야기(www.ezpain.co.kr)`가 최근 개설됐다.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등 다양한 통증에 대해 인어공주 캐릭터 `엔느`가 쉽게 설명해 주는 형식의 사이트이다. 통증 치료에 유익한 음식과 아로마요법 등 통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여성만의 고민=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만든 `피임연구회(www.piim.or.kr)`는 피임정보 및 임신과 생리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피임 달력 코너에서는 마지막 생리 시작일과 생리 주기만 입력하면 임신 가능일, 배란 예정일, 다음 생리예정일이 계산돼 자신만의 피임 달력도 만들 수 있다. `모유수유클리닉(www.momilk.co.kr)`에서는 모유수유에 관한 체험담, 직장 엄마 젖 먹이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건강 포털 `닥터우먼(www.drwomen.co.kr)`은 임신, 육아와 관련해 산부인과, 비뇨기과, 소아심리 등 다양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헤럴드뉴스
날씬한 젊은 여성 '요통' 급증
날씬한 젊은 여성 '요통' 급증
젊고 마른 여자 10명 중 7명은 요통 환자다. 뚱뚱하지도 않은데 허리가 아픈 여성들이다.
지난달 요통을 호소하며 자생한방병원을 찾아온 20, 30대 여성 247명을 조사했더니 84명(68.3%)이 저체중이었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6명(4.9%)에 그쳤다. 이들 허리 아픈 젊은 여성은 평균 키 161.4㎝, 몸무게 50.9㎏으로 마른 체형이었다. 40세가 넘은 여성 요통환자의 70% 이상은 과체중이었다. 저체중은 1명도 없었다. 과체중이 척추에 무리를 준다는 것은 상식이다.
날씬한 요통환자는 치료도 더디다.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잡으면서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하는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임신 전 적정한 영양 섭취와 운동으로 체중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산후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삼가야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 척추 노화가 앞당겨진다. 다음 단계는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요통 방지 운동은 근력을 키우는 것을 택해야 한다. 서서 하는 운동이 좋다. 체중이 실리는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자전거타기, 실내 노젓기 등 유산소 운동이 바람직하다. 집안에서는 복근 강화 스트레칭을 권한다.
두 무릎을 세우고 반듯이 눕는다. 이어 두 팔을 무릎 쪽으로 뻗으며 윗몸을 일으켜 5초 동안 그대로 있다 내린다. 7~10회 반복, 2세트를 한다. 목 디스크가 있거나 목이 불편하다면 깍지 낀 두 손으로 목 뒤를 받치고 한다.
허리를 강화하는 음식도 먹어야 한다. 소 사골을 한참 푹 고면 국물이 말개진다. 뼈에 칼슘을 보충해주는 국물이다. 멸치 뱅어포 미꾸라지 등 뼈째 먹는 생선, 우유와 유제품도 칼슘이 풍부하니 뼈에 이롭다. 해조류 해산물 두부 검은콩 새우 검은깨도 마찬가지다.
이 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조종진 원장은 “저체중은 척추를 지지하는 근력을 떨어뜨리므로 요통에 노출되기 쉽다”며 “운동량은 적고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를 선호하면 근육량이 줄면서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젊고 마른 여자 10명 중 7명은 요통 환자다. 뚱뚱하지도 않은데 허리가 아픈 여성들이다.
지난달 요통을 호소하며 자생한방병원을 찾아온 20, 30대 여성 247명을 조사했더니 84명(68.3%)이 저체중이었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6명(4.9%)에 그쳤다. 이들 허리 아픈 젊은 여성은 평균 키 161.4㎝, 몸무게 50.9㎏으로 마른 체형이었다. 40세가 넘은 여성 요통환자의 70% 이상은 과체중이었다. 저체중은 1명도 없었다. 과체중이 척추에 무리를 준다는 것은 상식이다.
날씬한 요통환자는 치료도 더디다.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잡으면서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하는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임신 전 적정한 영양 섭취와 운동으로 체중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산후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삼가야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 척추 노화가 앞당겨진다. 다음 단계는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요통 방지 운동은 근력을 키우는 것을 택해야 한다. 서서 하는 운동이 좋다. 체중이 실리는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자전거타기, 실내 노젓기 등 유산소 운동이 바람직하다. 집안에서는 복근 강화 스트레칭을 권한다.
두 무릎을 세우고 반듯이 눕는다. 이어 두 팔을 무릎 쪽으로 뻗으며 윗몸을 일으켜 5초 동안 그대로 있다 내린다. 7~10회 반복, 2세트를 한다. 목 디스크가 있거나 목이 불편하다면 깍지 낀 두 손으로 목 뒤를 받치고 한다.
허리를 강화하는 음식도 먹어야 한다. 소 사골을 한참 푹 고면 국물이 말개진다. 뼈에 칼슘을 보충해주는 국물이다. 멸치 뱅어포 미꾸라지 등 뼈째 먹는 생선, 우유와 유제품도 칼슘이 풍부하니 뼈에 이롭다. 해조류 해산물 두부 검은콩 새우 검은깨도 마찬가지다.
이 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조종진 원장은 “저체중은 척추를 지지하는 근력을 떨어뜨리므로 요통에 노출되기 쉽다”며 “운동량은 적고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를 선호하면 근육량이 줄면서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초교생 척추가 휘었는데...
초교생 척추가 휘었는데...
Q: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엑스레이 사진을 찍었는데, 척추가 휘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공부할 때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자세가 바르지 않았는데 그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청소년기의 척추 측만증은 사춘기가 시작되기 직전부터 골격의 성장이 완료되기까지(대개 11~17세) 나타나는 여러 형태의 경우를 말합니다. 척추 측만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설이 있지만, 아직 증명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 생화학적 및 성장이나 신경 근육성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경우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의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또한 적기에 치료해 줌으로써 심한 기형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검진을 통해 측만증이 있다고 발견된 청소년 환자의 90% 이상에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측만증의 진행 여부에는 나이와 좌우로 굽어진 정도인 만곡의 크기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초 진단 시기에서 볼 때, 나이가 어릴수록 또한 만곡의 크기가 클수록 향후 만곡의 진행정도가 증가됩니다. 여자의 경우 초경 이후가 초경 이전과 남자보다 10배 이상 위험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가슴 척추 부위의 만곡과 이중만곡의 경우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허리 척추 만곡으로의 진행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여러 형태의 측만증은 요통이 따릅니다.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변형을 교정하고 유지시켜 균형을 찾도록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 치료법으로는 첫째 관찰, 둘째 보조기 착용, 셋째 수술적 치료입니다. 측만증의 대부분은 일찍 발견해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면, 심한 기형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성장기 환자의 경우 20° 미만의 만곡이거나, 성장이 끝난 환자의 경우 50° 미만의 만곡은 다른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만곡의 진행여부를 정기적으로 관찰하면 됩니다. 성장기에서 20° 미만이면 6~12개월마다, 20° 이상이면 3~6개월마다 직립 형태의 단순 방사선 촬영을 통해 검사를 합니다.
보조기의 착용은 30~40도°의 만곡에서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보조기의 역할은 만곡의 진행을 방지하는 것이며, 현재의 만곡을 줄이는 효과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착용의 기간과 방법은 대개 성장이 끝날 때까지이며, 하루 종일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단순히 현재의 각도만을 놓고 결정해서는 안 되며, 초기의 성장상태, 만곡의 위치, 만곡의 진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매일신문
Q: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엑스레이 사진을 찍었는데, 척추가 휘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공부할 때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자세가 바르지 않았는데 그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청소년기의 척추 측만증은 사춘기가 시작되기 직전부터 골격의 성장이 완료되기까지(대개 11~17세) 나타나는 여러 형태의 경우를 말합니다. 척추 측만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설이 있지만, 아직 증명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 생화학적 및 성장이나 신경 근육성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경우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의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또한 적기에 치료해 줌으로써 심한 기형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검진을 통해 측만증이 있다고 발견된 청소년 환자의 90% 이상에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측만증의 진행 여부에는 나이와 좌우로 굽어진 정도인 만곡의 크기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초 진단 시기에서 볼 때, 나이가 어릴수록 또한 만곡의 크기가 클수록 향후 만곡의 진행정도가 증가됩니다. 여자의 경우 초경 이후가 초경 이전과 남자보다 10배 이상 위험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가슴 척추 부위의 만곡과 이중만곡의 경우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허리 척추 만곡으로의 진행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여러 형태의 측만증은 요통이 따릅니다.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변형을 교정하고 유지시켜 균형을 찾도록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 치료법으로는 첫째 관찰, 둘째 보조기 착용, 셋째 수술적 치료입니다. 측만증의 대부분은 일찍 발견해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면, 심한 기형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성장기 환자의 경우 20° 미만의 만곡이거나, 성장이 끝난 환자의 경우 50° 미만의 만곡은 다른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만곡의 진행여부를 정기적으로 관찰하면 됩니다. 성장기에서 20° 미만이면 6~12개월마다, 20° 이상이면 3~6개월마다 직립 형태의 단순 방사선 촬영을 통해 검사를 합니다.
보조기의 착용은 30~40도°의 만곡에서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보조기의 역할은 만곡의 진행을 방지하는 것이며, 현재의 만곡을 줄이는 효과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착용의 기간과 방법은 대개 성장이 끝날 때까지이며, 하루 종일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단순히 현재의 각도만을 놓고 결정해서는 안 되며, 초기의 성장상태, 만곡의 위치, 만곡의 진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매일신문
세포 재생 주사치료 만성 허리통증 탈출
세포 재생 주사치료 만성 허리통증 탈출
최근 디스크로 인해 척추 수술을 받은 40대 주부 J씨. MRI 진단 결과 디스크가 심하게 튀어나왔다는 말을 듣고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허리 통증은 계속되었고 수술을 집도했던 담당 의사는 정신적인 문제로 진단, 진정제와 항우울제를 투여받게 하였다. 이처럼 척추 디스크 환자 중에는 수술 후 정밀 진단에는 이상이 없으나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이는 대부분 ‘보이는’ 부분만을 치료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척추 디스크, 척수강협착증, 강직성척추염, 수술 후 만성 통증 등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선 정확한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MRI와 같은 정밀 검사가 꼭 필요하다는 뜻은 아니다. MRI 검사는 암이나 감염을 찾아내는 데에는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만 디스크를 진단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허리 통증이 없는 60세 이전의 남자 67명에게 MRI 검사를 시행한 결과, 20% 이상에서 디스크가 빠져나왔다는 진단이 나왔다. 또한 60세 이상의 57%가 요통이 없었음에도 디스크 또는 척추강협착증 진단을 받았으며 50세 이상의 100%에서 허리디스크의 퇴행성이 발견되었다. 즉, MRI 검사로만 진단했을 경우, 척추수술이 남용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것이다.
요통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선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능력과 임상 경험이 뒤따라야 한다. 정확한 판독 능력이 있다면 초음파 검사로도 정확한 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통증의 원인이 정확하다면 수술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주사를 이용한 비수술 치료요법인 전문 프롤로 요법이 요통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전문 프롤로 요법이란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일종의 주사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만성 요통에서 많은 통증감각이 모여 있는 힘줄과 인대의 손상을 치료하고 재생을 도움으로써 통증을 치료하는 것으로 증식치료라고도 한다. 척추의 경우, 인대가 약해지면 척추 마디가 움직이고 디스크에 압력이 커진다. 이를 방치하면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척추수핵탈출증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이때 약해진 인대에 증식과 재생을 돕는 주사액을 투여하면 염증반응을 거치면서 많은 재생세포들이 만들어지며 약해진 힘줄과 인대가 튼튼해지게 된다. 치료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1주일에 한번, 4~6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전문 프롤로 요법은 디스크 등 만성 통증질환이나 수술 후 만성통증의 근본 치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미세한 병소에 정확하게 주사액을 투여해야 하는 어려운 치료법으로 전문적이며 해부학적 지식, 질병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며 반드시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과 상담 후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칸
최근 디스크로 인해 척추 수술을 받은 40대 주부 J씨. MRI 진단 결과 디스크가 심하게 튀어나왔다는 말을 듣고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허리 통증은 계속되었고 수술을 집도했던 담당 의사는 정신적인 문제로 진단, 진정제와 항우울제를 투여받게 하였다. 이처럼 척추 디스크 환자 중에는 수술 후 정밀 진단에는 이상이 없으나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이는 대부분 ‘보이는’ 부분만을 치료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척추 디스크, 척수강협착증, 강직성척추염, 수술 후 만성 통증 등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선 정확한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MRI와 같은 정밀 검사가 꼭 필요하다는 뜻은 아니다. MRI 검사는 암이나 감염을 찾아내는 데에는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만 디스크를 진단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허리 통증이 없는 60세 이전의 남자 67명에게 MRI 검사를 시행한 결과, 20% 이상에서 디스크가 빠져나왔다는 진단이 나왔다. 또한 60세 이상의 57%가 요통이 없었음에도 디스크 또는 척추강협착증 진단을 받았으며 50세 이상의 100%에서 허리디스크의 퇴행성이 발견되었다. 즉, MRI 검사로만 진단했을 경우, 척추수술이 남용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것이다.
요통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선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능력과 임상 경험이 뒤따라야 한다. 정확한 판독 능력이 있다면 초음파 검사로도 정확한 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통증의 원인이 정확하다면 수술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주사를 이용한 비수술 치료요법인 전문 프롤로 요법이 요통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전문 프롤로 요법이란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일종의 주사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만성 요통에서 많은 통증감각이 모여 있는 힘줄과 인대의 손상을 치료하고 재생을 도움으로써 통증을 치료하는 것으로 증식치료라고도 한다. 척추의 경우, 인대가 약해지면 척추 마디가 움직이고 디스크에 압력이 커진다. 이를 방치하면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척추수핵탈출증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이때 약해진 인대에 증식과 재생을 돕는 주사액을 투여하면 염증반응을 거치면서 많은 재생세포들이 만들어지며 약해진 힘줄과 인대가 튼튼해지게 된다. 치료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1주일에 한번, 4~6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전문 프롤로 요법은 디스크 등 만성 통증질환이나 수술 후 만성통증의 근본 치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미세한 병소에 정확하게 주사액을 투여해야 하는 어려운 치료법으로 전문적이며 해부학적 지식, 질병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며 반드시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과 상담 후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칸
`똑바로 앉지 마라`… BBC `허리 꼿꼿이 세우면 척추에 나빠`
`똑바로 앉지 마라`… BBC `허리 꼿꼿이 세우면 척추에 나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앉는 자세가 통념과는 달리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가 28일 보도했다. 이러한 자세는 척추에 불필요한 긴장을 유발하므로 오히려 의자 뒤로 살짝 기대는 자세가 낫다는 것이다.
연구는 캐나다 앨버타 대학병원 진단방사선과 와심 바시르 박사의 주도로 영국 우드엔드 병원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22명을 대상으로 각각 앞으로 웅크린 자세, 허리를 꼿꼿하게 편 자세, 등받이에 기댄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척추의 변화를 자기공명영상촬영(MRI)으로 찍었다.
분석 결과 허리를 90도로 꼿꼿이 세우고 앉았을 때 척추 디스크의 움직임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체의 하중이 허리로 전달돼 디스크가 움직이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이 과도할 경우 디스크 이탈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반면 디스크가 가장 적게 움직이는 자세는 발을 땅바닥에 붙인 채 135도가량 뒤로 기댈 때였다. 이 자세에서는 디스크와 근육에서 일어나는 긴장이 가장 작아 허리를 세웠을 때보다 편안해진다. 또 앞으로 웅크린 자세는 디스크의 마모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나 '좋지 않은 자세'로 분류됐다.
이와 관련, 연구팀 관계자는 "135도가량 뒤로 기울이다간 미끄러질 수도 있으니 현실적으로는 120도 내외가 적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허리 건강을 위해 앉는 자세보다 더 중요한 원칙은 앉아 있는 시간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영국 척추교정협회 관계자는 "영국인 세 명 중 한 명꼴로 허리 통증을 앓는 것은 너무 오래 앉아 있는 탓"이라며 "우리 몸은 온종일 앉아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앉는 자세가 통념과는 달리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가 28일 보도했다. 이러한 자세는 척추에 불필요한 긴장을 유발하므로 오히려 의자 뒤로 살짝 기대는 자세가 낫다는 것이다.
연구는 캐나다 앨버타 대학병원 진단방사선과 와심 바시르 박사의 주도로 영국 우드엔드 병원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22명을 대상으로 각각 앞으로 웅크린 자세, 허리를 꼿꼿하게 편 자세, 등받이에 기댄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척추의 변화를 자기공명영상촬영(MRI)으로 찍었다.
분석 결과 허리를 90도로 꼿꼿이 세우고 앉았을 때 척추 디스크의 움직임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체의 하중이 허리로 전달돼 디스크가 움직이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이 과도할 경우 디스크 이탈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반면 디스크가 가장 적게 움직이는 자세는 발을 땅바닥에 붙인 채 135도가량 뒤로 기댈 때였다. 이 자세에서는 디스크와 근육에서 일어나는 긴장이 가장 작아 허리를 세웠을 때보다 편안해진다. 또 앞으로 웅크린 자세는 디스크의 마모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나 '좋지 않은 자세'로 분류됐다.
이와 관련, 연구팀 관계자는 "135도가량 뒤로 기울이다간 미끄러질 수도 있으니 현실적으로는 120도 내외가 적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허리 건강을 위해 앉는 자세보다 더 중요한 원칙은 앉아 있는 시간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영국 척추교정협회 관계자는 "영국인 세 명 중 한 명꼴로 허리 통증을 앓는 것은 너무 오래 앉아 있는 탓"이라며 "우리 몸은 온종일 앉아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
척추통증, 요통, 두통까지 있다면 "턱관절 주시하라"
척추통증, 요통, 두통까지 있다면 "턱관절 주시하라"
얼마 전 가수 장우혁이 턱관절탈골로 인해 방송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대외활동을 잠시 중단한 적이 있다.
이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턱관절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척추이상, 요통, 두통 등 관련 질환에 노출 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턱관절장애에 걸리면 입을 벌리기 힘들고,입을 벌렸다 다물 때 턱에서 ‘딱’ 소리가 나며 턱관절 부위나 주위 근육의 통증,두통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심할 때는 입을 벌릴 때 아파서 숟가락조차 입에 넣기 어렵다.
이렇듯 턱관절 장애가 많은 경우 전신척추에 문제가 나타나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집중력이 저하돼 학습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함한의원 박근용 원장은에 따르면 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 손을 대고 입을 벌리면 움직이는 부분, 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따라서 턱관절은 음식을 씹고, 침을 삼키고 말하는 등,턱이 움직일때 중심축으로 작용하는 매우 움직임이 많은 기관이다.
박 원장은 "우리 몸에서 오직 턱관절 만이 양쪽 동시에 작용하는 양측성 관절이며 오른쪽과 왼쪽이 따로 떨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또 턱관절은 그 주위로 대뇌신경 12개중 9개가 지나가는 섬세한 부분이며, 턱의 근육은 두개골과 경추의 근육과 이어져 있어서 안면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척추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
박 원장은 "이를 방치할 경우 이후 척추 측만증 등으로 인해 여러 전신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호르몬 대사장애가 지속돼 강박증, 불안증, 틱장애 등이 생기기도 한다"고 경고한다.
턱관절과 허리질환 척추는 본래 4개의 만곡을 갖고 있는데 이 중 경추와 요추는 앞으로 휘어진 전만, 흉추와 선골은 뒤로 휘어진 후만을 이룬다.
만약 턱관절 장애로 인해 턱 주위 근육이 긴장하고 단축되면 턱이 뒤로 밀리면서 두개골의 무게 중심이 뒤로 후퇴하고, 인체는 두개골을 들기 위해 점점 두개골을 앞으로 내밀게 된다.
이처럼 몸의 기준점이 되는 두개골 위치가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척추전체가 도미노처럼 기준 점에 맞추어 목을 일자로, 흉추는 더욱 뒤로, 요추는 앞으로 휘어진다는 것.
박 원장은 "이렇게 척추구조가 변하면 척추 사이에 있던 디스크와 주변신경이 눌리는데 눌린 신경에 따라 목 어깨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며 "통증을 방치하면 다른 사람에 비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허리 병에 노출되기 쉽다"고 경고한다.
두통의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턱관절 속에는 물렁뼈인 디스크가 있어서 턱관절이 움직일 때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심리적 요인,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해 턱관절의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서 턱이 틀어지면 턱관절의 근육과 이어진 뇌 주위의 근육, 골막들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과도하게 되므로 두통이 발생 요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뿐만이 아니다. 턱관절의 이상이 여성 생식 호르몬 이상을 유발해 임신을 어렵게 할수도 있다.
꽃마을한방병원 강명자 원장은 "턱관절이 균형을 잃으면 뇌신경과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다시 여성의 월경과 임신에 관여하는 중추신경-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의 순환에 이상을 가져온다"며 "이렇게 되면 결국 생식호르몬에까지 이상이 생겨 난임과 무월경을 초래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어 강 원장은 "턱관절 이상으로 인한 난임은 여러 치료 방법으로도 해결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이와 관련 전문의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턱관절 보호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전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근육이 긴장하게 돼 쉽게 피로해 진다. 특히 스트레스에 민감한 얼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턱관절 부위에서는 통증이 생긴다.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악물게 된다는 것. 이런 경우 과다한 턱관절에 과다한 힘이 가해져 근육성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려면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는 것은 필수, 또한 평소 바른 자세 생활이 필요하다.
목과 허리를 한쪽으로 두는 자세는 피하고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자세도 턱이나 목 부위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함으로 턱관절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이는 흔히 컴퓨터를 사용할 때 이뤄지는 자세로서 매번 인식을 하며 머리를 뒤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또 평상시 턱을 괴거나 오징어처럼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씹는 것도 턱관절 장애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뉴시스
얼마 전 가수 장우혁이 턱관절탈골로 인해 방송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대외활동을 잠시 중단한 적이 있다.
이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턱관절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척추이상, 요통, 두통 등 관련 질환에 노출 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턱관절장애에 걸리면 입을 벌리기 힘들고,입을 벌렸다 다물 때 턱에서 ‘딱’ 소리가 나며 턱관절 부위나 주위 근육의 통증,두통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심할 때는 입을 벌릴 때 아파서 숟가락조차 입에 넣기 어렵다.
이렇듯 턱관절 장애가 많은 경우 전신척추에 문제가 나타나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집중력이 저하돼 학습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함한의원 박근용 원장은에 따르면 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 손을 대고 입을 벌리면 움직이는 부분, 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따라서 턱관절은 음식을 씹고, 침을 삼키고 말하는 등,턱이 움직일때 중심축으로 작용하는 매우 움직임이 많은 기관이다.
박 원장은 "우리 몸에서 오직 턱관절 만이 양쪽 동시에 작용하는 양측성 관절이며 오른쪽과 왼쪽이 따로 떨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또 턱관절은 그 주위로 대뇌신경 12개중 9개가 지나가는 섬세한 부분이며, 턱의 근육은 두개골과 경추의 근육과 이어져 있어서 안면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척추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
박 원장은 "이를 방치할 경우 이후 척추 측만증 등으로 인해 여러 전신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호르몬 대사장애가 지속돼 강박증, 불안증, 틱장애 등이 생기기도 한다"고 경고한다.
턱관절과 허리질환 척추는 본래 4개의 만곡을 갖고 있는데 이 중 경추와 요추는 앞으로 휘어진 전만, 흉추와 선골은 뒤로 휘어진 후만을 이룬다.
만약 턱관절 장애로 인해 턱 주위 근육이 긴장하고 단축되면 턱이 뒤로 밀리면서 두개골의 무게 중심이 뒤로 후퇴하고, 인체는 두개골을 들기 위해 점점 두개골을 앞으로 내밀게 된다.
이처럼 몸의 기준점이 되는 두개골 위치가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척추전체가 도미노처럼 기준 점에 맞추어 목을 일자로, 흉추는 더욱 뒤로, 요추는 앞으로 휘어진다는 것.
박 원장은 "이렇게 척추구조가 변하면 척추 사이에 있던 디스크와 주변신경이 눌리는데 눌린 신경에 따라 목 어깨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며 "통증을 방치하면 다른 사람에 비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허리 병에 노출되기 쉽다"고 경고한다.
두통의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턱관절 속에는 물렁뼈인 디스크가 있어서 턱관절이 움직일 때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심리적 요인,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해 턱관절의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서 턱이 틀어지면 턱관절의 근육과 이어진 뇌 주위의 근육, 골막들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과도하게 되므로 두통이 발생 요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뿐만이 아니다. 턱관절의 이상이 여성 생식 호르몬 이상을 유발해 임신을 어렵게 할수도 있다.
꽃마을한방병원 강명자 원장은 "턱관절이 균형을 잃으면 뇌신경과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다시 여성의 월경과 임신에 관여하는 중추신경-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의 순환에 이상을 가져온다"며 "이렇게 되면 결국 생식호르몬에까지 이상이 생겨 난임과 무월경을 초래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어 강 원장은 "턱관절 이상으로 인한 난임은 여러 치료 방법으로도 해결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이와 관련 전문의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턱관절 보호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전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근육이 긴장하게 돼 쉽게 피로해 진다. 특히 스트레스에 민감한 얼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턱관절 부위에서는 통증이 생긴다.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악물게 된다는 것. 이런 경우 과다한 턱관절에 과다한 힘이 가해져 근육성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려면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는 것은 필수, 또한 평소 바른 자세 생활이 필요하다.
목과 허리를 한쪽으로 두는 자세는 피하고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자세도 턱이나 목 부위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함으로 턱관절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이는 흔히 컴퓨터를 사용할 때 이뤄지는 자세로서 매번 인식을 하며 머리를 뒤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또 평상시 턱을 괴거나 오징어처럼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씹는 것도 턱관절 장애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뉴시스
퇴행성 디스크, 오래 서있으면 허리 끊어질듯
[노인건강] 퇴행성 디스크, 오래 서있으면 허리 끊어질듯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척추질환은 척추관협착증과 퇴행성 디스크가 대표적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에 척추신경다발이 지나가는 큰 구멍인 척추관이 좁아져 척추신경다발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나이가 들면서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도 두꺼워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 통증이 심해 조금만 걸어도 힘들고 아랫도리가 조이는 듯 아프지만 쪼그려 앉거나 쉬면 금세 괜찮아질 때는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척추관협착증은 다른 요통과 달리 수술로서만 완치가 가능하며 최근 무통 치료법이 등장해 수술시 통증을 없애는 것은 물론 재활도 빨라지고 수술 후 2주가 지나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퇴행성 디스크는 척추관절, 디스크와 뼈가 노화되며 디스크의 수핵 수분이 줄어들고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막이 약해져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디스크와 뼈가 노화돼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허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통증을 없애는 치료로는 물리치료와 주사치료법이 있는데 물리치료법으로는 냉찜질과 뜨거운 찜질, 초음
파 치료, 레이저 치료, 저주파 치료 등이 있다.
주사요법으로는 통증이 발생한 신경에 직접 약물을 뿌려주는 신경가지 치료와 척추신경을 감싸고 있는 두껍고 튼튼한막 바깥쪽에 주사를 놓는 경막외 주사요법 등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연골(물렁뼈)이 점점 닳아 없어지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40대 이후부터 발생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나이지만 비만도 큰 요인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체중이 실리는 무릎과 엉덩이, 허리 등의 관절에 문제가 생겨 걷는 것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몸의 한쪽 관절에서 시작해 서서히 퍼져 간다.
초기에는 관절 마디가 뻣뻣하다가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생긴다.
통증은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인 이른 아침에 심한데 잠들어 있는 동안 관절이 움직이지 않아 굳어지기 때문이다.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동이 효과적이다.
맨손체조,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특히 수영은 물의 부력 때문에 몸무게의 부담이 실제보다 줄어들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력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매일경제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척추질환은 척추관협착증과 퇴행성 디스크가 대표적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에 척추신경다발이 지나가는 큰 구멍인 척추관이 좁아져 척추신경다발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나이가 들면서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도 두꺼워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 통증이 심해 조금만 걸어도 힘들고 아랫도리가 조이는 듯 아프지만 쪼그려 앉거나 쉬면 금세 괜찮아질 때는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척추관협착증은 다른 요통과 달리 수술로서만 완치가 가능하며 최근 무통 치료법이 등장해 수술시 통증을 없애는 것은 물론 재활도 빨라지고 수술 후 2주가 지나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퇴행성 디스크는 척추관절, 디스크와 뼈가 노화되며 디스크의 수핵 수분이 줄어들고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막이 약해져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디스크와 뼈가 노화돼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허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통증을 없애는 치료로는 물리치료와 주사치료법이 있는데 물리치료법으로는 냉찜질과 뜨거운 찜질, 초음
파 치료, 레이저 치료, 저주파 치료 등이 있다.
주사요법으로는 통증이 발생한 신경에 직접 약물을 뿌려주는 신경가지 치료와 척추신경을 감싸고 있는 두껍고 튼튼한막 바깥쪽에 주사를 놓는 경막외 주사요법 등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연골(물렁뼈)이 점점 닳아 없어지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40대 이후부터 발생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나이지만 비만도 큰 요인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체중이 실리는 무릎과 엉덩이, 허리 등의 관절에 문제가 생겨 걷는 것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몸의 한쪽 관절에서 시작해 서서히 퍼져 간다.
초기에는 관절 마디가 뻣뻣하다가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생긴다.
통증은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인 이른 아침에 심한데 잠들어 있는 동안 관절이 움직이지 않아 굳어지기 때문이다.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동이 효과적이다.
맨손체조,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특히 수영은 물의 부력 때문에 몸무게의 부담이 실제보다 줄어들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력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매일경제
무중력감압 치료법
무중력감압 치료법
수술 않는 디스크 치료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무중력감압 치료법은 다양한 척추질환 중에서도 ‘디스크 탈출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무중력감압법은 우주에서 무중력을 경험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들이 척추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착안해 고안된 시술법으로 미국 FDA에서 인증된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시행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
최근 필자가 있는 경기도 평택의 박진규병원에서 이 방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74명을 약 1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디스크 탈출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보여 신경외과학회에 정식으로 보고한 바 있다.
본원의 연구팀은 2005년 2월부터 2005년 5월 사이에 비수술적 감압치료를 받은 84명의 환자 중 74명(남자 40명, 여자 34명)을 추적관찰했다. 연령은 15세에서 80세까지 다양했다. 이중 30명의 환자는 디스크 내장증, 34명의 환자는 디스크 탈출증, 10명의 환자는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었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5주 동안 1회에 45분씩 총 18회의 치료를 시도했다.
지난해 치료 후 곧바로 평가했을 때의 치료성공률은 디스크 내장증 환자 34명에서 85%, 디스크 탈출증 환자 39명에서 89%, 퇴행성디스크 환자 11명에서 82%로 나왔다. 그러나 약 1년간 추적관찰이 끝난 시점에서 평가했을 때 치료성공률은 디스크 탈출증 환자 34명에서 80%, 디스크 내장증 환자 30명에서 77%, 퇴행성 디스크 환자 10명에서 50%였으며 전체적인 재발률은 21%였다.
의학적으로 80%의 치료성공률은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재발률이 있다고 해서 무중력 감압법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무중력 감압법은 수술을 안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수술 전에 1차요법으로 권장할 만하다. 재발률 또한 전문의에 의한 척추운동 처방으로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
수술 않는 디스크 치료법이라는 달콤함에 무조건 현혹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스포츠칸
수술 않는 디스크 치료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무중력감압 치료법은 다양한 척추질환 중에서도 ‘디스크 탈출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무중력감압법은 우주에서 무중력을 경험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들이 척추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착안해 고안된 시술법으로 미국 FDA에서 인증된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시행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
최근 필자가 있는 경기도 평택의 박진규병원에서 이 방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74명을 약 1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디스크 탈출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보여 신경외과학회에 정식으로 보고한 바 있다.
본원의 연구팀은 2005년 2월부터 2005년 5월 사이에 비수술적 감압치료를 받은 84명의 환자 중 74명(남자 40명, 여자 34명)을 추적관찰했다. 연령은 15세에서 80세까지 다양했다. 이중 30명의 환자는 디스크 내장증, 34명의 환자는 디스크 탈출증, 10명의 환자는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었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5주 동안 1회에 45분씩 총 18회의 치료를 시도했다.
지난해 치료 후 곧바로 평가했을 때의 치료성공률은 디스크 내장증 환자 34명에서 85%, 디스크 탈출증 환자 39명에서 89%, 퇴행성디스크 환자 11명에서 82%로 나왔다. 그러나 약 1년간 추적관찰이 끝난 시점에서 평가했을 때 치료성공률은 디스크 탈출증 환자 34명에서 80%, 디스크 내장증 환자 30명에서 77%, 퇴행성 디스크 환자 10명에서 50%였으며 전체적인 재발률은 21%였다.
의학적으로 80%의 치료성공률은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재발률이 있다고 해서 무중력 감압법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무중력 감압법은 수술을 안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수술 전에 1차요법으로 권장할 만하다. 재발률 또한 전문의에 의한 척추운동 처방으로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
수술 않는 디스크 치료법이라는 달콤함에 무조건 현혹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스포츠칸
생식,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
생식,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
통곡식과 채소가 풍부히 들어간 생식이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암예방학회(회장 박건영)가 8일 개최하는 '2006 대한암예방학회 교육 심포지움'에서 이같은 내용이 공개됩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영양요법을 통한 암예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암예방을 위한 과학적 연구 결과와 임상지식이 발표됩니다.
이롬 생명과학연구원 부원장인 박미현 박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식 섭취는 염증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합성을 억제하고 대장의 면역 기능의 활성을 극도로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생식을 투여한 결과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돌연변이 세포의 발생율을 30% 정도 낮추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현재 미국의 식품의학 전문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Food지에서 논문 게재를 위한 최종 심사에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이밖에도 암의 발병과 전이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암 치료를 위한 영양요법과 식이요법,암 예방의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박건영 회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학술교류 행사를 넘어서서 일반인들까지 참석의 폭을 넓혀 이루지는 교육 심포지움으로 국민들의 암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
통곡식과 채소가 풍부히 들어간 생식이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암예방학회(회장 박건영)가 8일 개최하는 '2006 대한암예방학회 교육 심포지움'에서 이같은 내용이 공개됩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영양요법을 통한 암예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암예방을 위한 과학적 연구 결과와 임상지식이 발표됩니다.
이롬 생명과학연구원 부원장인 박미현 박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식 섭취는 염증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합성을 억제하고 대장의 면역 기능의 활성을 극도로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생식을 투여한 결과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돌연변이 세포의 발생율을 30% 정도 낮추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현재 미국의 식품의학 전문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Food지에서 논문 게재를 위한 최종 심사에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이밖에도 암의 발병과 전이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암 치료를 위한 영양요법과 식이요법,암 예방의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박건영 회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학술교류 행사를 넘어서서 일반인들까지 참석의 폭을 넓혀 이루지는 교육 심포지움으로 국민들의 암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
등근육 운동, 요통 예방한다
등근육 운동, 요통 예방한다
헬스클럽 등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거울을 보며 앞쪽 근육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굳이 외모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시선이 앞쪽으로 향해지기 때문에 보통은 앞쪽 근육만을 신경 쓰게 되는 것.
하지만 주로 책상에 앉아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앞쪽 근육운동만큼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척추 등을 위한 뒷목이나 허리 뒤쪽 등 뒷근육 운동(등근육 운동)이다.
◇ 등근육 운동, 요통이나 어깨 통증 예방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다면 척추에 문제가 크게 생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루 종일 사무실 책상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허리 통증과 뒷목 통증, 요통 등을 호소한다.
허리가 아픈 이유는 디스크 질환으로 신경이 눌리거나 복근이나 횡격막의 기능이 약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이것들은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지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올바른 자세로 앉아있지 못하는 현대인들은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요통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인구 1000명당 35명, 65세 이상은 1000명당 155명 정도의 유병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앞쪽 근육 뿐 아니라 이 같은 통증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목이나 어깨, 허리 뒤쪽 근육 운동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는 “척추 근육이나 날개 뼈를 움직이는 근육 등 뒤쪽 근육을 운동하면 어깨 통증이나 목 통증, 요통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등근육 운동은 중요하며 책상에 자주 앉아 있거나 필기 자세가 바르지 못한 학생들은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뒷근육 운동을 함께 해 주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지안메디포츠 전영순 원장은 “등근육 운동은 무게중심도 맞춰준다”며 “무게중심이 맞게 되면 에너지 효율이 좋고 근육들이 제 위치에서 힘들 쓸 수 있게 돼 근력강화와 몸이 유연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 뒷근육 운동, 어떻게 하지?
허리 뒤쪽의 운동은 자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적당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유연하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척추 쪽의 운동을 하기 전에는 꼭 몸을 부드럽게 한 후에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평소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허리가 약한 사람들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으니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운동 방법과 횟수를 정해야 한다.
우선 척추 근육과 소뇌의 기능강화를 위해서 AK 양한방합진클리닉 윤승일 원장은 다음과 같은 운동 방법을 추천한다.
침대에 편안하게 엎드려 두 팔을 위로 쭉 뻗은 후 머리와 목만 뒤로 젖혀 주는데, 뒤로 젖힐 때 숨을 들이마신다.
다시 침대 쪽으로 머리를 편안히 가져다 놓으면서 들이마셨던 숨을 내쉬며 ‘6초-6초-6초’의 방식으로 6초간 고개를 뒤로 젖히고, 6초간 젖힌 상태로 머물러 있고, 다시 6초간 고개를 앞으로 숙인다.
윤 원장은 “이렇게 하면 목 운동뿐만 아니라 허리 근육에도 수축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소뇌에 강력한 자극을 주게 된다”며 “알고 보면 갓난아기들이 고개를 뒤로 젖히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서 비로소 두 발로 설 수 있게 되는 것도 다 소뇌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전 원장은 “스트레칭을 꼭 하고 난 후, 완전히 엎드린 자세에서 몸통을 들어 올리는 운동이 좋다”며 “자세는 약 30초간 유지하는 것이 좋고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올라가는 것도 몸이 내려오는 것도 천천히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이 밖에도 간단한 운동으로는 평소 실내에서 발꿈치를 들어 올리며 팔을 하늘로 최대한 뻗어 올림으로써 몸을 최대한 늘려주는 것도 척추에 도움이 된다.
[메디컬투데이/헬스메디]
헬스클럽 등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거울을 보며 앞쪽 근육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굳이 외모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시선이 앞쪽으로 향해지기 때문에 보통은 앞쪽 근육만을 신경 쓰게 되는 것.
하지만 주로 책상에 앉아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앞쪽 근육운동만큼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척추 등을 위한 뒷목이나 허리 뒤쪽 등 뒷근육 운동(등근육 운동)이다.
◇ 등근육 운동, 요통이나 어깨 통증 예방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다면 척추에 문제가 크게 생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루 종일 사무실 책상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허리 통증과 뒷목 통증, 요통 등을 호소한다.
허리가 아픈 이유는 디스크 질환으로 신경이 눌리거나 복근이나 횡격막의 기능이 약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이것들은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지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올바른 자세로 앉아있지 못하는 현대인들은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요통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인구 1000명당 35명, 65세 이상은 1000명당 155명 정도의 유병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앞쪽 근육 뿐 아니라 이 같은 통증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목이나 어깨, 허리 뒤쪽 근육 운동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는 “척추 근육이나 날개 뼈를 움직이는 근육 등 뒤쪽 근육을 운동하면 어깨 통증이나 목 통증, 요통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등근육 운동은 중요하며 책상에 자주 앉아 있거나 필기 자세가 바르지 못한 학생들은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뒷근육 운동을 함께 해 주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지안메디포츠 전영순 원장은 “등근육 운동은 무게중심도 맞춰준다”며 “무게중심이 맞게 되면 에너지 효율이 좋고 근육들이 제 위치에서 힘들 쓸 수 있게 돼 근력강화와 몸이 유연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 뒷근육 운동, 어떻게 하지?
허리 뒤쪽의 운동은 자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적당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유연하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척추 쪽의 운동을 하기 전에는 꼭 몸을 부드럽게 한 후에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평소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허리가 약한 사람들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으니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운동 방법과 횟수를 정해야 한다.
우선 척추 근육과 소뇌의 기능강화를 위해서 AK 양한방합진클리닉 윤승일 원장은 다음과 같은 운동 방법을 추천한다.
침대에 편안하게 엎드려 두 팔을 위로 쭉 뻗은 후 머리와 목만 뒤로 젖혀 주는데, 뒤로 젖힐 때 숨을 들이마신다.
다시 침대 쪽으로 머리를 편안히 가져다 놓으면서 들이마셨던 숨을 내쉬며 ‘6초-6초-6초’의 방식으로 6초간 고개를 뒤로 젖히고, 6초간 젖힌 상태로 머물러 있고, 다시 6초간 고개를 앞으로 숙인다.
윤 원장은 “이렇게 하면 목 운동뿐만 아니라 허리 근육에도 수축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소뇌에 강력한 자극을 주게 된다”며 “알고 보면 갓난아기들이 고개를 뒤로 젖히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서 비로소 두 발로 설 수 있게 되는 것도 다 소뇌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전 원장은 “스트레칭을 꼭 하고 난 후, 완전히 엎드린 자세에서 몸통을 들어 올리는 운동이 좋다”며 “자세는 약 30초간 유지하는 것이 좋고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올라가는 것도 몸이 내려오는 것도 천천히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이 밖에도 간단한 운동으로는 평소 실내에서 발꿈치를 들어 올리며 팔을 하늘로 최대한 뻗어 올림으로써 몸을 최대한 늘려주는 것도 척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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