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안 좋은 사람 가장 좋은 운동은 '고정자전거타기'
비교적 충격이 덜 한 것으로 생각되는 골프채 스윙이 테니스나 조깅만큼 인공 무릎 관절에 큰 스트레스 부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멈추어 있는 고정자전거 타기 운동을 하는 것은 심지어 런닝머신에서 걷든 것 보다 더 무릎에 대한 상대적인 부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캘리포니아 Scripps 클리닉 연구팀이 미 정형외과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른손 잡이 골프 치는 사람의 경우 특히 왼쪽 무릎에 큰 부하가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골프 스윙중 상체에서 하체로 전달되는 힘과 몸을 꼬을시 무릎에 전달되는 스트레스 부하가 생각보다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공관절수술을 받았거나 무릎 보조기를 착용한 사람을 비롯 무릎이 안 좋은 사람들은 골프나 테니스, 조깅 보다는 멈추어 있는 자전거 타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했다.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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