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30일 화요일

라식수술, 이렇게 받으면 안전합니다

라식수술, 이렇게 받으면 안전합니다


요즘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시력을 갖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부작용 없는 안전한 수술 결과이다. 이에 안전한 수술 결과를 위한 가이드를 알아보고자 한다.

■ 각막두께

01) 정확한 각막두께의 측정

최소한 2대 이상의 장비를 이용, 3회 이상 반복 측정을 하여 수술에 반영한다.

02) 깎는 각막두께의 예측

눈이 많이 나쁠수록 야간 동공크기가 클수록 각막을 깎는 양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깎는 양을 정확히 예측해서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의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03) 수술 후 남는 잔여각막의 두께

시력교정술이 시작된 초기에는 250마이크론 두께의 잔여각막을 안전한 가이드라인으로 생각하였으나 250마이크론을 남긴 환자에게도 각막확장증의 부작용이 발견되어 지금은 300마이크론 이상의 잔여각막 두께를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 야간 빛 번짐

01) 정확한 동공크기 측정과 절삭범위 설정

다양한 상태에서 두 가지 이상의 검사 장비를 이용해 동공크기를 정밀검사 하여야 한다. 또한 검사 결과 동공크기보다 넓은 레이저 절삭 범위로 각막을 깎아내야만 야간 빛 번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

02) 빛 번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법의 선택

일반 수술에 웨이브프론트를 추가하여 수술을 받으면 야간 빛 번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동공크기와 각막의 레이저 조사범위를 충분히 고려하여 수술을 하면 어느 정도 빛 번짐 예방이 가능하지만, 동공이 너무 크거나 고도근시의 경우라면 무리하게 수술하는 것보다는 렌즈삽입술로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부정 난시

굴절률 조정을 위해 레이저가 각막을 조사하게 되는데 이때 각막의 불규칙한 연마나 동공의 중심부로부터 이탈하게 되면서 부정난시가 발생하게 된다.

01) 철저한 검사를 통한 맞춤수술 선택

웨이브프론트는 기존의 검사방법에서 측정할 수 없었던 부정난시나 고위수차까지 측정하여 개인에게 맞는 시력교정을 할 수 있다. 근시나 원시만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각막의 미세한 굴곡과 같은 아주 작은 수치까지 맞추어 해결해주기 때문에 라식, 라섹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정난시에도 우수한 교정 효과를 보인다.

02) 수술 장비

각막중심을 정확히 잡고 초고속 안구추적장치가 장착된 장비의 경우 부정난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FDA승인을 받은 장비인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 각막혼탁

01) 정확한 스테로이드 점안

수술 후 눈 상태에 따라 스테로이드 점안액의 농도를 조정하고 사용량과 기간을 정하여 점안하여야 각막혼탁과 함께 시력의 감소나 빛 번짐 유발 등을 차단할 수 있다.

02) 고도근시의 경우 M라섹수술을

M라섹은 기존 라섹수술의 큰 단점인 각막혼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시 각막혼탁 발생을 억제하는 마이토마이신이라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수술법이다.

■ 근시퇴행

01) 수술 전 각 상황에 맞는 수술 노모그램 적용

도수 및 연령, 환자 개인에 따른 근시로의 회귀 정도를 예측하는 수술 노모그램을 수술에 반영하여 퇴행을 예방한다.

02) 정확한 검사를 통한 수술

정밀하고 세밀한 장비를 통해 수치화된 데이터를 가지고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수술을 시행한다.

03) 수술 후 관리

수술 후 주의사항과 정확한 안약의 점안도 근시퇴행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정밀검사

수술 전 정밀 검사야말로 수술을 위한 기초이다. 눈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함으로써 혹시 있을 수 있는 질환을 예측하고 올바른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정밀 검사는 세밀하고 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장비로 가능하다.

01) 눈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검사를 해줄 수 있는 안과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02)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검사 장비를 갖춘 안과인지 확인해야 한다.

03) 검사 후 얻어지는 데이터를 정확히 읽어 내고 수술에 반영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평화의 빛 성모안과 김소열 원장은 “안전한 수술 결과에 중점을 두어 수술을 하다 보면 당연히 수술 결과도 좋아지게 된다”며 앞으로도 최신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술을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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