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최대 요인…남 '흡연'-여 '술'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소는 남자는 흡연, 여자는 음주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팀은 2001년 질병 발병률, 사망률 통계와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남자의 뇌졸중 유발요인은 흡연이 58.4%로 최고를 차지했고 음주, 고혈압, 운동부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자는 음주는 18%로 가장 높았고 흡연이나 고혈압, 비만 등이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이었습니다.
고혈압을 뇌졸중의 주원인으로 꼽고 있는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와는 차이가 있는 결과입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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