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가 고혈압 예방한다더니 진짜였네
양파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죠.
이러한 민간처방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24종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기능성 물질을 분석했는데요.
특히 양파에서 고혈압 예방과 치료제로 쓰이는 '쿼세틴' 이라는 물질이 다량으로 추출됐습니다.
쿼세틴은 항산화작용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아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난데요.
또 쿼세틴은 구강 암세포의 생장도 35%나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쿼세틴을 직접 첨가한 가공 제품의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S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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