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7일 일요일

치아 건강은 생활 예방에서부터

치아 건강은 생활 예방에서부터


충치가 생겼거나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면 치과에 가야한다. 그러나 우리가 실생활에서 기본적인 것만 잘 기억하고 있어도 충치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충치를 방치하다가 점점 아려오는 고통에 치과라는 문턱을 넘기가 두렵다면 평소에 관리를 충실히 하는 게 예방책이다.

가장 기본적인 양치질 3-3-3법칙. 유치원에서부터 배우는 것이지만 식사 후에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늘어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루 세 번, 음식물을 먹은 후 3분 안에, 3분 이상 닦아야 하는데 이때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함께 사용하는 좋다.

양치질을 할 때에는 칫솔을 위에서 아래로, 아래쪽은 아래에서 위로 회전하듯이 닦아주어야 한다. 앞니는 칫솔을 세워서 닦고 음식물을 씹는 면도 닦아주어야 하는데 한번을 닦아도 제대로 닦아야 충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구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혀도 잘 닦아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혀에 낀 설태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혀 클리너의 사용도 생활화 해보자.

잘 때 이갈기, 한쪽으로만 씹기, 손가락 빨기, 물건 깨물기 등은 턱뼈 발육의 이상과 치아마모, 안면비대칭 등을 불러 올수 있으니 이런 버릇이 있다면 빨리 고치는 것이 좋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원장은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될 수 있으면 당분 섭취는 식사 중에만 하고 채소와 과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예방도 중요하지만 통증이나 이상이 있을 경우엔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치아는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치료를 미루지 말고 치과를 찾을 것을 당부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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