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 ‘비수술적 감압치료’ 효과 만점
*포항사랑병원에서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무중력 감압치료법' 을 도입하여 현재 시술하고 있습니다.
디스크로 인한 요통 치료에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개발된 ‘부분 무중력 감압 치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분 무중력 감압치료란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이용한 디스크 및 요통 치료시스템인 ‘디알엑스(DRX) 3000’ 을 적용한 것으로, 국내에선 10여 병원에서 시술이 이뤄진다.
‘디알엑스3000’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항공사들이 우주여행의 무중력 상태에서 추간판(디스크) 높이가 증가돼 요통이 해소되고, 키가 커지는 현상에 착안해 개발된 첨단장비로 미국 정형외과 분야 권위지인 ‘OTR’에 게재된 토머스 지오니스 박사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219명의 디스크 환자에게 이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치료율이 86%에 달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평택 박진규 병원장은 “감압방식 디스크치료기인 `디알엑스 3000`은 미국 학술지에 86%의 치료 성공률이 이미 발표된 바 있다”며 “그동안 70여명에 달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해본 결과, 90%에 달하는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척추전문병원인 이 병원에서 ‘디알엑스3000’으로 약 5주간 18회 치료한 결과 디스크탈출증이나 디스크내장증 환자의 경우 통증지수가 10에서 2~3 정도로 크게 감소했고, 퇴행성 디스크 환자의 경우 10에서 5 정도로 요통이 완화됐다.
전문의들은 비수술적 요통치료에 효과가 높은 `디알엑스(DRX) 3000`을 디스크 수술의 대안 기법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target=_blank>puquapa@heraldm.com)
*진료예약 홈페이지: 포항사랑병원(http://www.saranghospital.or.kr/)
*진료예약 및 문의전화: 054-277-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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