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4일 수요일

요통환자의 운동

요통환자의 운동

유산소 운도을 통해 근육의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복근 및 척추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며 척추 주위 근육과 인대를 잘 늘려주는 운동을 통해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그렇지만 지나친 운동은 허리의 추간판 내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어 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위해야 한다.

요통은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경허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허리의 통증은 허리에 있는 근육, 인대, 활막, 신경, 골막등으로 부터 생길 수 있어서, 정확한 요통의 원인을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기계적인 힘이 가해져서 발생하는 요통(기계적 요통)이며, 전신질환이나 내부 장기 이사에 의해 바생하는 통증은 드물다. 따라서 요통에서는 운동이 기계적 요통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급성 요통 환자의 경우 1~2주 동안 누워서 절대 안정하도록 하고, 이후에도 활동을 제한하는 치료방법을 사용하였지만, 최근에는 누워서 안정하는 기간은 아주 짧게 하고, 조기에 활동을 시작하고 활동량을 점차 늘리고 운동을 하는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요통의 2% 미만이 디스크를 가지고 있으며 그보다 더 심각한 질환은 더욱 적다. 하지만 신경이 눌려서 신경의 이상 소견이 보이는지, 암감염, 압박골절, 약물,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요통이 아닌지를 일단 의사의 진찰과 필요시 적절한 검사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가. 요통의 보존적 요법

대부분의요통은 대중요법만으로 호전되며, 60%의 환자가 7일 이내에 좋아지고, 대개 4주 이내에 호전된다. 그러나 하지의 근육 움직임이나 감각에 이상이 발생하는지, 배뇨 및 배변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는지, 통ㅇ즈이증가하지는 않는지 잘 살펴보고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예전에는 침대에 누워서 안정하도록 하는 침상 안정을 많이 하였으나, 요즈음에는 견딜 수 있는 정도에서 점차 일상생활에 복위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만일 3~4주가 지나도 호전이 되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다면 다시 진찰 받고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 요통의 운동요법

요통의 운동요법은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의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복근 및 척추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며 척추 주위 근육과 인대를 잘 늘려 주는 운동을 통해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그렇지만 지나친 운동은 허리의 추간판 내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어 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근육의지구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근육의 피로를 빨리 느끼기 때문에 허리에 손상을 입기 쉽다.

유산소 운동 자체가 직접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가적 효과로 하지와 복근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만을 줄이고, 혈중 엔돌핀이 증가하여 통증을 덜 느끼게 되고, 운동 후에 이완 효과가 나타나서 근육의긴장도가 감소하므로 요통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추간판 압력을 가장 많이 증가시키는 자세는 물건을 들기 위해 상체를 앞으로 굽리는 자세나, 앉아서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이며, 누운 자세가 가장 압력을 적게 두고, 서 있는 자세가 그 다음으로 압력이 적게 받는 자세이다. 따라서 앉아 있는 것보다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이 디스크 압력을 줄여주는 셈이다.

조깅의 경우는 디스크 내에 압력을 높인다고 하는데, 실제로 요통의 많은 원인은 디스크 보다는 척추 후 관절, 인대 및 근육에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조깅이 요통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자료원: http://blog.paran.com/saltwarehouse/5703839

*진료예약 홈페이지: 포항사랑병원(http://www.saranghospital.or.kr/)
*진료예약 및 문의전화: 054-277-3311-5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