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5일 목요일

디스크 이젠 수술하지 마세요

디스크 이젠 수술하지 마세요

*포항사랑병원에서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무중력 감압치료법' 을 도입하여 현재 시술하고 있습니다.

부분 무중력 감압 치료 눈길 디스크로 인한 요통 치료에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개발된 `부분 무중력 감압 치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분 무중력 감압치료란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이용한 디스크 및 요통 치료시스템인 `디알엑스(DRX) 3000` 을 적용한 것으로, 국내에선 10여 병원에서 시술이 이뤄진다. `디알엑스3000`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항공사들이 우주여행의 무중력 상태에서 추간판(디스크) 높이가 증가돼 요통이 해소되고, 키가 커지는 현상에 착안해 개발된 첨단장비로 미국 정형외과 분야 권위지인 `OTR`에 게재된 토머스 지오니스 박사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219명의 디스크 환자에게 이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치료율이 86%에 달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평택 박진규 병원장은 "감압방식 디스크치료기인 `디알엑스 3000`은 미국 학술지에 86%의 치료 성공률이 이미 발표된 바 있다"며 "그동안 70여명에 달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해본 결과, 90%에 달하는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척추전문병원인 이 병원에서 `디알엑스3000`으로 약 5주간 18회 치료한 결과 디스크탈출증이나 디스크내장증 환자의 경우 통증지수가 10에서 2~3 정도로 크게 감소했고, 퇴행성 디스크 환자의 경우 10에서 5 정도로 요통이 완화됐다.

전문의들은 비수술적 요통치료에 효과가 높은 `디알엑스(DRX) 3000`을 디스크 수술의 대안 기법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진료예약 홈페이지: 포항사랑병원(http://www.saranghospital.or.kr/)
*진료예약 및 문의전화: 054-277-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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