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병원에서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무중력 감압치료법'(DRX 3000) 을 도입하여 현재 시술하고 있습니다.
수술없는 ‘무중력 감압치료 ’ 비용적고 합병증 없어 만족
수술 없이 척추디스크를 치료하는 ‘무중력 감압치료’가 최근 국내에 도입돼 허리 디스크와 요통 등에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이 최신 치료법은 우주에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들이 척추 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착안해 만들어진 것.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척추관에 무중력 환경을 만들어 디스크 치료를 돕는 원리다. 척추관을 무중력 상태로 만든 후 척추 뼈 사이를 적당히 늘려주면 탈출된 디스크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무엇보다 ‘무중력 감압치료’는 수술 없이 환자들의 자연치유력을 증진시켜 완치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4~6주간 약 18회의 치료를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4~5회의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입원 절차가 필요없기 때문에 비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합병증도 전혀 없다.
실제로 본원에서 감압치료를 받은 15~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 84명(남성 44명,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 질환 분포는 39명의 환자가 허리 디스크탈출증, 34명의 환자가 디스크내장증, 11명의 환자가 퇴행성 디스크질환이었다.
이 환자들은 5주 동안의 치료기간 중에 각각 18회 비수술적 요법인 감압치료를 받았으며, 매회 치료가 이뤄지면서 디스크 간격의 감압이 시도됐다. 통증 완화와 임상결과는 통증지수(NRS)로 평가됐으며, 0(무통증)~10(자신이 상상하는 최악의 통증)점까지 매겨졌다.
치료 결과 디스크탈출증으로 진단됐던 39명의 환자에서는 89%, 디스크내장증으로 진단됐던 34명의 환자에서는 85%,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진단됐던 11명의 환자에서는 82%의 치료 성공률이 나타나 평균 87%의 우수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들의 통증지수는 시작 전 10점에서 18회 치료 후 모두 3∼4점 정도로 매우 낮아졌다. 통증지수가 5점 이하면 치료성공으로 본다. 필자는 이러한 사실을 신경외과학회에 정식으로 보고한 바 있다.
척추디스크 등에 대한 치료법이 최근 수년간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비록 잘못 관리해 망가진 허리라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치료해 회복시킬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허리근육 강화 등 예방이 최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스포츠칸
*수술이 필요없는 허리 디스크 질환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동영상:
http://www.saranghospital.or.kr/sarang/clinic05-0625-2.wmv
*진료예약 홈페이지: 포항사랑병원(http://www.saranghospital.or.kr/)
*진료예약 및 문의전화: 054-277-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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