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6일 화요일

칼 안 대고 디스크 90% 완치 쾌거

칼 안 대고 디스크 90% 완치 쾌거

회사원 이모씨(38)는 올 8월 허리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만성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해 신체적으로 힘든 일 없이 살아온 이씨는 의사에게서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 완화 구실을 하는 물렁뼈(디스크)가 닳아 0.5cm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의사는 수술을 권했지만 이씨는 하지 않았다. 웬만하면 수술하지 않고 물리치료로 통증과 질환을 없애고 싶었던 것. 척추수술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이씨에게 ‘부분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술’을 권하고, 곧바로 진료를 시작했다. 놀랍게도 4차례 치료가 끝난 뒤 그의 키는 1.5cm나 자랐고 통증 또한 말끔히 사라졌다. 길이가 0.5cm로까지 찌그러져 척추신경을 압박하던 디스크가 제 모습을 찾으면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 것. 추나요법 같은 일시적 치료법으로 키를 자라게 한 것이 아니라 디스크가 완전히 제자리를 잡으면서 신경통이 사라진 것이다. 무중력 원리 이용 4% 내외 재발률입시에 시달리며 하루 12시간씩 책상 앞에서 씨름하던 박채림양(18)도 ‘부분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술’로 새 삶을 찾은 경우. 박양은 치료를 받기 전에는 앉아 있다 일어설 때마다 ‘윽’ 소리와 함께 밀려오는 요통으로 고생해야 했다. 수시로 기지개를 펴고 허리운동을 했지만 그때뿐, 어린 나이에 추나요법은 물론 침도 맞아보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 검사를 받은 결과, 박양은 바로 선 상태에서 척추뼈가 한쪽으로 10도 이상 휜, 이른바 ‘척추측만증’ 환자로 밝혀졌다. 사춘기를 전후해, 특히 여학생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측만증 때문에 허리가 15도 가까이 왼쪽으로 휜 것. 청소년기에 생긴 척추측만증은 근골격계의 성장이 끝난 성인이 되어서도 굴곡의 정도가 계속 커질 수 있는 데다 통증이 심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조은병원 도원장은 바로 ‘부분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를 시작해 치료받은 지 두 달이 채 안 돼 박양의 척추는 본래 상태로 자리를 잡았다. 수술하지 않고도 완벽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본 셈.급증한 수술 치료의 반작용으로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수술을 하지 않고 척추 디스크를 90%가량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우리나라에 소개됐다. 도원장은 최근 ‘부분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기(DRX 3000·이하 감압치료기)’를 미국에서 도입해 척추디스크 치료의 획기적인 지평을 열었다. 관련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 (자료원: http://blog.empas.com/boin777)


*수술이 필요없는 허리 디스크 질환의 치료에 대해서 6월 25일(토)에 [TBC클리닉 건강365]을 통해서 포항사랑병원(www.saranghospital.or.kr)에서 도입한 최신 치료방법을 소개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구체적으로 아래의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아실 수가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없는 허리 디스크 질환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동영상: http://www.saranghospital.or.kr/sarang/clinic05-0625-2.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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