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예방하는 10가지 생활습관
- 간접흡연도 피해야..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
- 하루 30분 이상 땀나게 걷기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일상생활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방법 `10대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암예방수칙은 암 예방을 위해 흡연 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 마시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 밖에 적정체중 유지, 안전한 성생활, B형간염 예방접종 등을 실천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암예방수칙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국내 관련 학회, 병원, 전문기관 의견을 수렴해 변재진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됐다.
복지부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이를 홍보하고 국민암예방수칙 항목별, 암종별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복지부가 제시한 `10대 암 예방 수칙`이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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