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30일 월요일

척추상담.

질문: 척추상담.

저는 하늘을 바라보고 다리를 모으고 누웠을때 엉덩이위로 허리뼈가 붕떠서 바닥과 허리사이틈으로 주먹이 왔다갔다 할수있을 정도입니다.유리창으로 걷는모습을 보면 오리처럼 엉덩이가 튀어나왔구요,뒤뚱거리는 모습이 연상되요.아랫배도 튀어나와보이구요.뚱뚱하지않음에불구하고.어렸을때골수염판정을받고 교정기를 2년정도 차고있었는데 그교정기가유독허리부터앞으로 쏠려있어서 자리가 그렇게 잡힌듯싶습니다만.
이병을 고치고자 동네병원몇군데 다녀봤는데 모두 정상이라서 고칠수없는병이라 생각하고 지내왓는데 나이가 먹고 여자이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사람들의 이상한 눈도 싫습니다. 게다가요즘 양말신을때나 곧게 천장보고 누워자면 허리에 통증까지 생깁니다.제가 보기에는 척추분리증이나척추전방전위증 이 아닐까싶기도 한데요. 의사선생님께서 보시기에어떠세요.저희가족도 그렇게 이병을 꼭 고치고 싶어하는데
외관상 보기가 너무 않좋아서라도 수술이라도 해서 낫고싶습니다. 이병 고칠수있나요 ㅜ.ㅜ

답변: 척추상담.

안녕하세요? 사랑병원장입니다.

저희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리 엉덩이처럼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허리가 앞으로 많이 덜어 간 경우는 자세 자체의 변형으로 그럴 수도 있고,
전방 전위증에 의해 변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세 불량이라면 운동요법 및 자세교정을 지속적으로 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전방 전위증 때문이라면 단순한 요통만으로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요통 이외에 하지방사통이 있거나 걸어가다 다리가 아파 쉬어 가는 협착증 증세가 있을 때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하면 다소 자세가 호전될 수 있으며 하지 방사통 역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통은 다소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은 어느 한 쪽으로 완전 결론을 내릴 수 없으므로 내원하여 진찰 및 정밀 검사를 요한다고 판단됩니다.

uzmakia 님과 가족의 고충이 이해가 됩니다.
영혼을 가진 사람은 모두가 존귀합니다.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기원합니다.



*진료예약 홈페이지: 척추관절전문 포항사랑병원(http://www.saranghospital.or.kr)
*진료예약 및 문의전화: 054-277-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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