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7일 화요일

무중력치료 성공률 90%

*포항사랑병원에서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무중력 감압치료법'(DRX 3000) 을 도입하여 현재 시술하고 있습니다.

무중력치료 성공률 90%
허리디스크 클리닉

우리 주변에는 요통과 허리디스크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 너무나 많다.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며 120세까지는 살게 될 경우 척추의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허리디스크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여러가지 수술 방법이 개발돼 왔다. 가장 보편적인 후궁절제수술 후 디스크 수술부터 레이저디스크 수술, 디스크내 카모파파인 주사, 뉴클레오토미(디스크 자동 흡입술), 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수술 등 다양하다.

그러나 이 중 우리나라에서도 수년간에 걸쳐 수천명이 시술받았던 카모파파인 주사요법과 디스크 자동흡입술법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디스크는 재발로 고통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술방법이 소개만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로 대변되는 국민성 탓인지 앞다퉈 시술을 바란다. 언젠가는 없어져 버릴 수도 있는 방법으로 시술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의료 선진국에서는 새로운 수술법(Innovative surgery)이나 척소침습 수술법이 끊임없이 연구되고 시연되고 있으며, 특히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심장의 관상동맥이 막혀 발생하는 협심증 수술의 경우 예전에는 가슴을 열고 다리의 정맥을 떼어 막힌 심장의 동맥에 우회로 수술(bypass surgery)을 했다. 그러나 요즘은 대퇴골 동맥에 철사선을 집어넣어 심장을 거쳐 막힌 심장 혈관에 혈관 조영술을 하면서 풍선확장이나 스탠트 삽입의 혈관중재술을 한다.

앞으로는 이런 시술을 하지 않고도 동맥에 한번 통과시키기만 하면 혈전을 완전히 녹여버리는 신물질이 개발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심장은 수술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마냥 최첨단 신물질을 기다릴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 탈출증은 어떻게 치료해야 될까?

허리디스크는 어떤 방법으로 수술받던지 재방 방지를 위해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한 디스크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를 가능한 많이 제거해 버린다. 허리디스크의 수술 재발률은 14%다. 그러나 재발은 없더라도 디스크 간격이 현저하게 좁아져 협착증으로 고생하던지 2차 수술이나 척추뼈나 디스크 내에 금속물질을 삽입하는 3차 수술까지도 갈 수 있다.

이와 같이 허리디스크 탈출증은 수술방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수술에 대한 공포증과 수술 후 재발의 공포로부터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제 허리디스크를 수술 않고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항공우주국에서 무중력상태에서 실험중 우주인들의 요통이 없어지고 키가 커지는 것에 착안해 ‘DRX-3000’이란 부분무중력감압치료기가 개발됐다. 이 치료기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세계 30여 국가, 1천여 병원에 보급되고 있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

이 최첨단 디스크치료기는 척추와 척수사이를 정조준해 디스크 간격을 7㎜이상 증가시키고 100∼300㎜hg의 척추내 압력이 150㎜hg로 감소돼 탈출된 디스크가 일부 제자리로 흡입되고 견인하는 동안 혈액순환이 증가돼 영양분과 수분을 디스크에 공급시켜 자연치유력까지 높힌다.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치료 성공률은 86%에서 90%로 보고되고 있다. 치료방법은 1회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환자 상태에 따라 4∼6주에 걸쳐 20회까지 치료한다.
이제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다.

무등일보

*수술이 필요없는 허리 디스크 질환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동영상:
http://www.saranghospital.or.kr/sarang/clinic05-0625-2.wmv


*진료예약 홈페이지: 포항사랑병원(http://www.saranghospital.or.kr/)
*진료예약 및 문의전화: 054-277-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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