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6일 월요일

요통

요통

허리통증은 임상적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상 증상이다. 전 인구의 80%가 평생 한번이상 경험하며 전체인구의 20~30%가 정기 및 비정기적으로 요통으로 시달리고 있다.

주증상은 허리부위의 통증이다. 요통의 원인에 따라 동반되는 양상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근-골격계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 국소부위의 통증과 연관통이 온다.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으로 신경근이 압박 받는 경우라면 관련되는 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의 감각이상과 근력의 약화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이 원인일 때는 보행 시 통증이 오고, 허리를 앞으로 쪼그리면 증상이 없어진다.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과 인대 이상으로 온다. 근육의 긴장, 근육의 염좌, 근육의 약화 등으로 인해 요통이 발생하거나 악화하고 재발하기도 한다. 그

외에 비만이나 복부근육이 약해졌을 경우, 허리주변의 지지가 약해져도 요통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요즘은 비만으로 인한 요통도 많은데 몇 달 만에 갑자기 몇 킬로그램이 늘었을 경우 요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고관절굴곡근, 슬관절굴곡근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도 요통이 생길 수 있다.

요통을 적절하게 퇴치하기 위해서는 원인에 따른 병태ㆍ생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요추추간관절증후군을 보면 척추 후관절은 척추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인데,

여기에 변성이 생겨 관절 연골에 손상이 생기면 요통을 유발한다.

이때의 증상은 대부분 허리부위의 통증, 대퇴부나 무릎까지 연관통이 나타난다. 척추 관절운동 범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허리를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는 것이 힘들다. 천장 관절증후군도 빼놓을 수 없다.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이 나이가 들면서 관절 연골면이 섬유화 되어 관절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주위 근육의 지속적인 수축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의 증상은 허리 부위의 통증과 사타구니, 대퇴부의 뒤쪽, 발목까지 뻗치는 연관통이 대표적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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