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없는 무중력 감압치료 디스크 90% 완치 ‘신기원’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를 보면 대부분 칼로 째고 자르는 수술보다 수술 없이 디스크를 치료하기를 원한다. 물론 환자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수술적 요법으로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한 환자도 많다. 다만 조기에 병을 진단해 치료하지 않고 민간요법이나 도움이 되지 않는 의료기기로 병을 더욱 악화시키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들어 몇몇 척추병원들의 무분별한 수술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본원에서는 다양한 비수술적 요법을 이용해 환자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 예로 지난 2004년 무중력 감압치료기를 처음으로 도입해 수술 없이 디스크를 치료함으로써 환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현재는 여타 척추병원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치료법이 되었지만 치료 경험과 노하우는 본원의 자랑이다.
이러한 무중력 감압치료란 수술하지 않고도 척추 디스크 질환을 90% 이상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으로 실제 90%가 넘는 환자들에게서 ‘매우 만족한다’는 치료 효과를 얻은 디스크 치료기기다. 대부분 ‘디스크’라 불리는 퇴행성 디스크나 디스크 탈출증 질환에 적용된다.
이 치료법의 원리는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인들의 추간판 높이가 증가하면서 요통이 사라진다는 사실에 착안해 만들어진 치료법으로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DRX3000이라고도 불리는 이 치료법은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마이너스 200㎜Hg 단계까지 낮춰 척추체 밖으로 이탈돼 있던 디스크 일부가 제 위치로 되돌아오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 경우 일반적인 수술치료보다 훨씬 낮은 4% 정도만이 재발한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재발률이 매우 낮다. 또한 이 치료는 정상적인 다른 디스크의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근육 및 신경을 손상시키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통증도 거의 없어 환자들이 겪는 불편이나 부담이 이전에 비해 크게 준 것도 장점이다. 또한 수분이나 혈액, 그리고 여러 영양소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와 통증을 해결하며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치료 중에는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보조 장구를 가슴과 허리에 착용한 후에 무중력감압치료기의 플랫폼에 올라서기만 하면 되고 모든 작동은 컴퓨터로 자동 처리된다. 강력한 감압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어 디스크 환자는 물론 급성 요통환자도 치료할 수 있다.
수술은 최후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수술에 대한 후유증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오히려 병을 악화시키고 있다면 우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안전하면서도 치료 성공률이 높은 무중력감압치료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스포츠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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