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생활수칙 십계명
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지나치게 살을 빼는 것은 뼈에 좋지 않다. 키에 맞는 적당한 몸무게를 가지는 것이 최선이며, 저체중인 골다공증 환자는 가능하면 정상체중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② 칼슘과 비타민 D를 함께 섭취한다.
칼슘의 적절한 섭취는 최대 뼈질량을 좋게 하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뼈 손실을 줄인다. 비타민 D는 칼슘을 운반하는 구실을 하므로 칼슘 섭취 시 비타민 D도 함께 섭취한다.
③ 과다한 운동은 해로울 수 있다.
운동은 뼈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측면에서 건강에 좋다. 운동을 하면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뼈의 손실이 줄고, 체력이 향상되어 낙상 등 사고의 위험도 감소한다. 적당한 운동이 최선이며 속보로 30분 정도 걷는 것을 목표로 가능한 한 자주 걷는 것이 좋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자동차를 이용하지 말라.
④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빙판이나 노면이 고르지 않은 길, 가파른 계단 등은 누구나 조심해야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것들을 잘 피하기만 해도 골절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⑤ 흡연은 삼가고 적절한 음주
흡연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건강에 해를 끼치며 뼈에도 예외가 아니다. 과음은 뼈에 좋지 않으나 적당한 음주 (여성은 일주일에 14단위, 남성은 일주일에 21단위)는 뼈에 좋을 수도 있다. 1단위의 알코올은 맥주나 포도주 한 잔 또는 소주 한잔에 해당하며 이보다 적은 양을 마시는 것이 최선이다.
⑥ 카페인을 멀리한다.
커피와 콜라 등 카페인 음료는 소변을 통해 칼슘 배설을 촉진시키므로 삼가도록 한다.
⑦ 섬유소를 줄인다.
섬유소는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대변으로 칼슘을 빼앗아가므로 뼈가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⑧ 채소를 많이 먹는다.
근육에는 고기가 좋지만 뼈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 나간다. 골다공증 예방에는 채소가 좋다.
⑨ 의사를 찾는다
골다공증으로 의심될 경우 의사를 찾아 조언을 듣는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전망이 좋다.
⑩ 지원단체와의 교류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이 다른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도움과 위로를 얻는다. 특히 골절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초래될 경우 심리적인 위축감이 들 수 있으므로 환자 지원단체나 환우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하도록 한다.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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